제 2 장 : 에클레시아(ecclesia)란?
◆ 교회란 말 그 자체는 성경에서 5가지 경우에 사용
◆ 침례교도들의 특징들
◆ 이 지상에서 참된 교회가 해야 할 일이란 무엇인가?
▶ 에클레시아(ecclesia)란 ?
에클레시아란 말은 성경에서 117번 나오는데 그중 단 한번 사도행전19:37절에서 "불러냄을 받은 모임"이 어떤 경우에서든지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도행전에 묘사된 유대인-이방인의 몸된 초대 교회를 가능한 한 많이 닮으려는 것은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교회의 본 모습은 사도행전에 20장에서야 비로소 완성된다. 사도행전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며, 유대인들 중의 장로들이 유대인으로부터 졸업하고 이방인 그룹에 속하여 "그리스도인"으로 불렸다(행11:26). 이들이 우리의 (믿음의)선조들이다. 만약 우리가 사도권의 계승을 조금이라도 원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얻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방인 제자들이다. 성경 전체에서 (사도행전에) 최초로 나오는 말이다. 그들은 시리아의 안티옥에서 나왔다(행11,13).
▶ 교회란 말 그 자체는 성경에서 5가지 경우에 사용되었다.
1. 이스라엘(행7:38)
2. 이방인들의 모임(행19:39)- 여성 단체의 모임, 남성 단체들의 모임, 메이슨, 엘크, 라이온스 클럽 등등이 여기에
포함한다.
3. 영광스런 교회(엡5:27). 죄 없는 완벽한 상태로서의 교회
4.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지역 모임(계1-3) 이 뜻으로 가장 널리 쓰였다.
(롬 16:1,4,5,16,15:3,4,22,41,19:32,39,41, 고전 4:17,6:4,7:17,11:16,14:4,5,12,19,23,28,33...등등)
5. 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몸(엡1:22,23)
부흥사들과 성경 교사들은 여러 교회에서 헌금을 끌어내기 때문에 지역 교회보다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매우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목사들은 그들의 수입이 바로 그 교회에 있기 때문에 "지역 교회"를 훨씬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어떻게? 둘 다 성경적이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주목해 보라. 하나는 복수형인데 하나는 단수형이다(교회와 교회들). 켐벨파 사람들은 그들의 지역 교회들이 "그리스도의 신부"인체 가장함으로써 돈을 끌어낸다. 그러나, 하나는 조직된 기관(Organized institution)이며, 다른 하나는 살아있는 유기체(living organism)이다. 하나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성령의 침례를 받음으로써만 들어가는 데 비해, 다른 하나는 구원받은 사람, 잃어버린 사람들, 별의별 사람들이 단지 물세례(침례)를 받고 앉아 있다. 지역 교회는 결국 배교로 끝장 난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영광 가운데 들어간다.
모든 교단 교회들(은사주의자들과 교회 일치를 주장하는 자들은 어떤 교리적 논쟁도 피한 채 그들 자신을 하나의 교단으로 자리 매김한다.)은 그들이 세워놓은 지역 교회들이 붕괴함으로써 무너진다. 배교한 지역 교회들은 그들이 먹고 살 생계 수단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초교파 교회들에서는 거의 `침례'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연합 교회', `은혜 예배당', 가족 성경 공부 모임`, '기독 친목회`. `라이프 센터`등으로 이름을 짓는다. (내가 탄 배를 흔들지 말라!) 이런 모든 교파(교단)들은 다양한 역본의 성경을 모두 사용하며, 어떤 문제에 대해서 분명하고 확실한 교리적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배교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신약 성경의 모형에 따라 지역 교회를 세워서 성경을 대적하는 어떤 사람이나 단체와도 절대 타협하지 않는 것이다. 해마다 삼천에서 오천명의 성경대로 믿는 지역 교회 목회자를 양성해서 성경을 뜯어고치는데 일생을 바치며, 몇몇 학자들과 교수들의 의견을 최고의 권위로 여기며 자기들의 불신을 합리화하는 밥죤스 대학, 달라스, 피에드몬트, 풀러, 무디, 루이스빌, 덴베, 뉴올리온즈, 페시픽 코스트, 성서침례회, 테네시템플, 다른 수많은 신학교의 졸업생이 하는 일을 뒤집어 없는 다는 것은 시쳇말로 씨도 먹히지 않는 일이다. 이런 일이 10년 이내가 아니라 1년 안에 있어왔던 일이라 해도 그들을 뒤집어 엎기는 불가능함을 알 것이다.
에베소서 1장에 교회는 목적되어 있으며, 에베소서 5장에서 그려져 있으며(이브로), 마태복음 16장에서 약속되었으며, 갈보리에서 피로(행20:28)사셨으며, 그리고 이제 결혼식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엡5, 시45,계19).
우리가 어떤 지역 교회들을 볼 때, 교회사적으로 7개의 주요 교회가 있었으며, 모든 교회들은 그 7개의 교회에서 나온 것들이다. 그 일곱 교회는 아마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와 어떤 연관이 있을 것 같다.(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
- 1. 그리스 정교회
- 2. 로마 카톨릭 교회
- 3. 루터파 교회
- 4. 영국 국교회
- 5. 장로 교회
- 6. 감리교회
- 7. 침례교회
메노파와 에이미쉬, 던커들(Dunkers), 스턴디스트(Stundist)들은 모두 침례교회에서 나왔다. "하나님의 성회", "오순절", "하나님의 교회들"도 마찬가지이다. "회중교회", "개혁파"와 몇몇 "퓨리탄"들은 장로교와 국교회에서 갈라져 나왔다. "웨슬레파"와 "나자렛"은 감리교회에서 나왔고, 국교회는 "고교회"(high church)와 "저교회"(low church)로 나뉘어졌다. "얀센파"와 "사도 교회"(Apostolic church)는 카톨릭에서 나왔다. 그리고 몰몬교와 제칠 안식교, 크리스천 싸이언스들은 성경 교육을 포기하고 "주일 학교"와 "정기 간행물"이나 찍어내면서 각 교회들이 내다 버린 쓰레기들을 모아서 자신들의 교회를 세웠다. 컴버랜드 장로교는 그들의 모 교회 격인 장로교단이 배교로 치달은 후에도 50년이나 참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머물렀다. 감리교회는 1930년대 이전에 이미 완전히 배교해 버렸고, 남 침례 교단은 1960년에 웃음거리가 되었다. 오직 플랭크 노리스의 열정만이 1940년 이전에 완전히 배교로 치달은 뻔한 남침례 교단을 지켜냈다. 영국 국교회도 1940년에 이미 조롱거리로 전락했으며, 카톨릭은 너무나 배교해서 웃음조차 자아내지 못했다. 오늘날 막시즘의 가장 큰 후원자요, 언론 매체의 최대 고객은 국교회와 카톨릭의 지도자들이다. 천국과 지옥이 그들과 거기에 속한 교인들에게 실제인 만큼 그들은 `마델린 머레이 오헤어(Madalyn Murray O'Hair)와 '버틀란트 러셀`(Bertrand Russel)에게 실제이다.
오늘날 침례교회는 위에서 언급한 일곱 교회 중 신약 성경에 기록된 "침례"에 순종하는 유일한 그룹으로써 매우 이상한 위치에 놓여있다. 침례교회 자체의 독특한 정체성은 사도행전으로 돌아가면 분명히 자취를 찾을 수 있다. 다른 어떤 교회도 "새로운 탄생의 수단"으로서 사도행전 2:38절을 자신들의 교리로 가르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들은 모두 죄인들이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에 관한 문제가 나올 때면 켐벨파로 변해 버린다. 감리교 요람에도 사도행전 2:38절이라고 말한다. 루터교회의 교리문답에도 사도행전 2:38절이 나온다. 카톨릭의 미사 견본에도 사도행전2:38이 나온다. (웨스트민스터, 에딘버그 등등에도 마찬가지이다.)
동방 정교의 요람에도 그렇게 되어있다. 영국 교회의 39가지 항목에도 사람은 오순절에 있었던 유대식 물 침례에 의해서 거듭난다고 되어있다. 이 정도의 예로도 불충분하다면 위에 언급된 5교회는 회개나 믿음의 고백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어린아이에게 유아 세례를 주고 있음을 보라. 그들의 "사도직 계승"이란 말은 실제 마귀를 뒤따른 것이다. 그들의 어머니 로마 카톨릭은 침례에 관한 그들이 아는 모든 것을 가르쳤다. 좀 이상한 이야기지만 침례교만이 물 침례를 구원의 수단으로 믿지 않는 유일한 교회이다. 우리는 말하기를 침례는 단지 물에 들어가는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우리는 또 `새로운 탄생'은 물이 아닌 성령에 의해서 이루어진다(요3:3-5)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성경적 실행은 바울, 바나바, 실라, 디모데로 시작해서 도나티스트, 몬타니스트, 노바티안즈, 아리안들, 네스토리안들(이런 이름들은 로마 캐톨릭이 자신들의 교리를 따르지 않고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해서 붙인 이름들이다.), 폴리시안들, 보고마일즈, 까타리, 왈덴시안, 알비겐시스, 유키트, 메살린즈로 쭉 내려와서 독일 개혁의 재 침례교도 노선임: - 성경 신자들의 노선임: 역주-
▶ 침례교도들은 소위 몇 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1.구원받은 자들의 모임
다른 교회들은 사람들을 구원시키는데 물을 뿌리기만 하면 되므로 구원받은 믿음이 필요치 않다. 물 뿌린 숫자가 곧 구원받은 수라고 생각한다.
2.지역 교회의 자치와 독립
이 말은 곧 지역 교회라면 어떤 외부의 간섭과 지배도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방 정부, 국가, 다른 교회들, 다른 종교 단체들, 어떤 다른 개인들로부터도..
3.여하한 이유로도 유아세례를 주지 않는다.
4.믿는 자들의 구원의 영원한 보장.
장로 교회와 같은 것이다. 이는 그들이 캘빈주의 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다른 교회(단)들이 믿지 않는 "믿는 자들의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가지고 있다.
5.믿는 성도들의 `만인 대제사장 직분'
다른 개혁주의 교회에서도 이 믿음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교리를 실행에 옮기는 유일한 그룹이 바로 침례교회이다. 나머지 다른 모든 교회들은 성도들을 통제(관리)하는 성직자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1950년경에 침례교회도 결국 그들 스스로 이런 제도를 만들고 말았다. 그들은 신학교를 세우고 신학자들을 양성함으로써 그들이 믿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무엇을 믿지 말아야 하는지 학자들과 신학교의 가르침에 따라야 했고, 그들과 의견이 같지 않으면 이단으로 낙인 찍혔다.(로마 카톨릭이 예전에 했던 것처럼). 스스로 `개신 교회의 교황'처럼 자신들을 드높여 학자 행세를 하는 이런 부류를 일컬어 "알렉산드리안 컬트"(이단)이라고 부른다. -The Christian Handbook of Biblical Scholarship,1989-을 참조할 것. 우리는 그들에게 은행 강도나 유괴범 정도에게 보내는 존경과 영예를 보낸다.
그러면 여기서 지역적, 신약적, 불러냄을 받은 무리들을 살펴보자. 내가 쓴 교회사를 주의 깊게 읽어 본 독자라면 75%정도가 내가 말하는 교회는 침례 교회라는 것을 알 것이다. "침례교"란 용어는 꼭 필요하다. 만약 침례교란 표시가 붙어 있지 않다면 교리적 의미를 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침례교란 반 카톨릭을 의미한다. 이 지상에는 로마 카톨릭의 사제 제도, 미사, 마리아, 구원의 계획, 미래, 지역 교회에 행사하는 지배권, 그리스도안에서 성도들의 위치, 선교 조직으로서의 교회의 목표와 사명 등에 대해서 반대해왔고 앞으로도 반대할 단 하나 뿐인 교회가 바로 침례교회이다.
▶ 이 지상에서 참된 교회가 해야 할 일이란 무엇인가?
우선 주요 과제로 3가지가 있다.
특히 지역 교회의 목자들은 두 가지에 각별히 전념해야 한다. 물론 이 세 가지 과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수 있다. 사도행전 8:4절에 목자들은 자신들이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보여준다.
1. 말씀의 사역
2. 기도
참으로 간단하지 않는가? 록 콘서트, 시위, 세계 종교회의, 종교 단체 가입, 정치 단체 가입,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투쟁, 인종 통합, 카톨릭과 대화나 투쟁 등등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 단지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 사역에 전무하면 된다.
문제점> 만약 신학교의 교수나 학자가 당신이 해야 할 말씀의 사역을 훔쳐간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할 것인가?
답> 여러분은 록 콘서트나 열고, 종교 회의나 개최하고, 주일 학교를 크게 열고, 낙태 반대 운동에 참가하고, 손에 손을 잡고. 인종 차별 문제에 관여하고, 배교한다.
지역 교회는 다음 세 가지 활동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 1.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 2. 믿는 성도들의 믿음(덕)을 세워 주는 것
- 3. 구세주를 영화롭게 하는 것
그게 전부다. 더 이상 다른 할 일이 없다.
지역 교회가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의 믿음을 세워주고, 구세주를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면 이 지상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
물질이 필요하고, 건물도 필요하고, 차도 필요하고 법인체도 필요하고, 다른 무엇이 필요하든지 간에 이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다른 일들을 해 나가면, 하나님은 다른 일들을 사용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다른 사역들이 죄인들에게 손을 내미는 일(즉 선교사들을 훈련해서 내보내고, 지원하고 감시 프로그램을 세우고, 게시판을 세우고, 소책자들을 뿌리고, 개인적인 일들을 하고, 라디오나 T.V방송을 통해 구원 계획을 설명 -믿음의 약속이나, 계획은 방송하지도 않고-하는 따위), 성도들의 믿음의 덕을 세우는 일(즉, 성경을 구절 비교해서 가르치고, 상담하고, 기도해 주고, 믿음, 질투, 게으름, 열성, 시기, 탐욕, 세상과 친구 되는 것, 마음의 부담이 없는 것 등등에 대한 설교),구세주를 영화롭게 하는 일(마지막 것의 의미는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분이 영적이든 재정적이든 모든 것을 채우신다는 믿음을 가진다는 뜻이다. 매 순간 결정할 때마다 그분의 뜻을 지속적으로 구하고 어떤 기독교 단체나, 제 아무리 경건하다 할지라도, 누구와도 그분의 진리와 그분의 말씀에 대해 타협을 거부하는 것을 말한다.)을 대신한다면 그런 일들은 헛것이다.
다음 장에서 우리는 지역 교회를 시작하는 이유와 왜 여러분이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토의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에게 신약 교회사의 전체에 나오는 특징들을 여러분에게 보여 줄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속한 교회가 그 중 하나에 속한다면 알아 챌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믿는 사람들은 수세기 동안 몇몇 특징들을 뚜렷이 보여 주었다.
다음 시간에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다. 비록 그들이 몇몇 문제에 대해서 교리적 입장이 매우 다양하긴 했지만, 사도행전에서 지금까지 역사 속에서 성경을 믿는 모든 성도들을 뚜렷이 알아 볼 수 있는 특징들을 5-6가지 지니고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도직 계승"(Apostolic succession)이며, 로마 카톨릭 교회가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정말 그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 너무나 많이 말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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