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교리, 그리스도의 교리

건전한 교리, 그리스도의 교리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 가르침(교리)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니라.](요7:16a)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가르침(교리)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니라”고 하신 것은 겸손의 표현이 아니라 자신이 곧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건전한 교리는 권능이 있습니다(눅4:32, 36). 건전한 교리는 구원을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죄의 종이었으나 너희에게 전하여 준 교리의 틀을 마음으로부터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느니라.](롬6:17). *교리의 틀.

사람이나 교회가 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교리의 틀에 맞게 사람이 만들어집니다. 밀가루 반죽 위에 별 모양, 세모, 네모, 동그라미의 틀을 각각 놓아 보십시오. 그 틀에 맞게 모양이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자신이 받은 교리, 믿는 교리, 배운 교리에 따라 그 사람의 어떠함이 결정됩니다. 교리는 따분한 종교 지식, 신학 지식이 아닙니다. 성경의 교리는 우리의 실생활, 영적인 삶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우리 속에 전달된 교리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해야 합니다(롬6:17). 순종은 이론이나 사상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삶 자체입니다. 건전한 교리를 모른다면 순종의 대상을 모르는 것입니다. 잘못된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 우리는 건전한 교리에 합당한 것을 말해야 합니다. [오직 너는 건전한 교리에 합당한 것들을 말하여](딛2:1). 말은 일상생활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 건전한 교리가 없다면 우리는 합당한 말의 기준을 모르는 것입니다.

• 우리는 건전한 교리를 가르치는 것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면하는 것과 교리를 가르치는 것에 마음을 쏟으라.](딤전4:13). 건전한 교리가 없다면 마음을 쏟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게 됩니다. 이상한 교리에 끌려 마음을 쏟으면 그 쏟은 만큼 헛짓거리 한 것 밖에 되지 않습니.

• 우리는 건전한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해야 합니다. [너는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항상 예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딤후4:2). 건전한 교리로 하는 책망만이 성경적 책망입니다. 교리없는 책망은 잔소리, 짜증, 강요 밖에 되지 않습니다.

• 반박하는 자들을 향해서 우리는 건전한 교리로 권면하고 확신시켜야 합니다. [자기가 가르침을 받은 대로 신실한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하리니 이것은 그가 반박하는 자들을 건전한 교리로 능히 권면하고 확신시키게 하려 함이라.](딛1:9). 건전한 교리로 하는 반박이 아니라면 말싸움, 말다툼 밖에 되지 않습니다.

• 교리에서 부패하지 말라. [모든 일에서 네 자신을 선한 행위의 본으로 보이며 교리에서 부패하지 아니함과 신중함과 성실함을 보이고](딛2:7). 삶의 부패는 곧 교리의 부패입니다.

• 하나님의 교리를 빛나게 하라. [훔치지 말고 전적으로 선하게 충성하는 것을 보이게 하라. 이것은 그들이 모든 일에서 우리의 [구원자] 하나님의 교리를 빛내게 하려 함이니라.](딛2:10).

건전한 교리, 선한 교리, 그리스도의 교리는 우리가 순종하고 배우고 가르치고 마음을 쏟아야 할 교리입니다. 이 교리의 틀에 순종하면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다음에는 마귀의 교리들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