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우리는 어떻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 수 있는가?
추정 / 보호 / 완벽성 / 예언 / 능력
1. 성경의 추정에 관하여 (Its Presumption)
어휘 - 다음에 제시된
어휘는 여러분이 아래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 추정-
반대되는 증거가 없고 지지하는 내용이 많을 때, 증거를 기초해서 사실로
받아들이거나 여기는 것
* 사적인 해석(private interpretation)-
어떤 한 개인이 성경을 해석하는 것
* 변형- 모습이 변화된
* 진화론자-
생명이 점차적인 변화와 단계를 거친다는 생물학적 원리를 받아들이는
사람
성경은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포한다. 이 점은 모든 다른 책과 구별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어떤 책에서도 성경을 인용할 때를 제외하고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된
책은 없다. 하지만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말한다. 이 표현은 2,000회 이상 사용되었다. 성경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추정된다.
베드로후서 1:19-21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대언의 말씀도 있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속에 떠오를 때까지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비치는 빛을 대하듯 이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 기록이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서
나지 아니하였나니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베드로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서 주님이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친히
목격한 사실을 증거한 이후이다. 베드로는 모세와 엘리야가 영광스런
몸을 입고 나타나 주님과 대화하는 것을 보고 들었다. 하지만 19절에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대언의 말씀도
있으니..."
베드로는 성경의 기록을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사건의 현장을 목격한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스스로 증거한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증거하는 것은 성경이지 사람들의 주장이 아니다. 또한 사람의 뜻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심지어 기록하는 내용을 알지 못한 채 기록한 것도 있다. 그들은 성경의 예언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다니엘의 마지막 부분으로 가 보면, 다니엘은 자신이 기록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모두 이해시켜 주지 않은 채 성경을 봉인하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자기 길을 가라고 명령하셨으며, 다니엘은 결국 자신이 쓴 글을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채 죽었다. 우리는 요한 계시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다니엘을 기록한 저자 다니엘보다 더 많은 예언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니엘이 기록한 모든 말에 영감을 주셨다.
성경은 우리에게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이 땅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 분명히 말씀해 준다.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처음에 그분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비록 우리는 타락했다 할지라도 진화론자들이 인간에 대해 품는 생각보다 인간은 그분의 특별한 피조물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훨씬 더 존엄성을 지닐 수 있다. 성경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하나님의 말씀이란 사실을 스스로 선포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그 사실을 말씀해 주며, 우리는 그것을 믿을 수 있다.
복습 질문
아래 진술이 참인지 거짓인지 밝히고, 거짓은 올바로 고치시오.
1.우리는 성경이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선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다.
2.베드로에 따르면, 자신이 목격한 변화산에서 주님이 변화된 것이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다.
3.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감동을 주셔서 쓰게 한 그들을 모두 이해하지 못한 채 죽었다.
4.사도행전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다니엘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보여준다.
5.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어디서 왔는지, 이 땅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언제 인간이 진화할지 계시해 준다.
2. 성경의 보호에
관하여 ( Its
Protection)
마태복음 24:35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어휘 - 다음에 제시된
어휘는 여러분이 아래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조하다(counterfeit)
- 속이려는 목적으로 진짜를 흉내내는 것
자유주의자(liberal) -
극단적인 변화를 선호하는 사람
그리스도(Christ) - 기름부음을
받은 자, 메시야, 소문자 c 로 시작하는 그리스도는 적그리스도(anti-christ)
펜나이프(penknife) - 작은 포켓용 나이프, 작은 연필을 깎는데 사용됨
이교도 신앙( paganism) - 기독교와 전혀 연관이 없거나 어떤 종교를
믿지 않는
왜곡( perversion) - 보통, 정상,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
것에서 이탈하거나, 잘못된 것을 고집하는
성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인 동시에, 가장 많은 증오를 받은 책이다. 역사 전체를 통해 볼 때, 성경의 원수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그 책을 없애려는 노력을 가했다. 오늘날 수많은 역본들이 존재하는 것은 또 다른 사탄의 계략에 불과하다. 만약 사탄이 성경을 불태우거나 다른 방식으로 파괴할 수 없다면, 그는 분명히 그것을 위조할 것이다. 마귀는 성경의 말씀을 묽게 만들어서 그 힘을 훔쳐 가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이 땅에 존재할 것이다. 이것은 성경이 가진 기적이다. 성경을 제거하려는 사람들은 농부나 광부들이 아니다. 그들은 권세를 잡고 있는 왕들이거나,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거나, 자기들의 손에 칼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성경을 파괴하려고 노력했지만 그 성경은 오늘날 여전히 우리들의 손에 쥐어져 있다. 종교적 자유주의자들, 거짓 교회들, 거짓 그리스도들은 성경을 파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우리는 그 성경을 가지고 있다.
예레미야 36장에서 우리는 여호야킴의 이야기를 통해 이에 대한 예를 볼 수 있다. 예레미야는 감옥에 갇혔으며,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을 주셨다. 서기관들이 그것을 필사하여, 여호야킴 왕에게 가져갔다. 왕은 예레미야로부터 온 성경(물론 이 성경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을 읽기 위해 주위에 모여든 서기관들과 함께 난로 앞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여호야킴 왕은 그 말씀을 좋아하지 않았다. 여호야킴은 펜나이프를 꺼내어, 자신이 싫어하는 말씀들을 서기관들이 읽을 때마다 그 페이지를 잘라 불에 던져 버렸다. 서기관들은 왕의 그런 행동에 겁을 먹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왕에게 그러지 말기를 간구했지만, 왕은 마음대로 말씀을 잘라 불태우고 말았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왕이 얼마나 경외함과 두려움이 없는가를 잘 보여 주었다. 여호야킴이 잘라 불태운 그 말씀에는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 있었으며, 왕은 그 말씀을 잘라 없애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서기관들은 돌아가서 예레미야에게 왕이 어떻게 했는지 말해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다시 말씀을 주셨으며, 더 많이 주셨다. 오늘날 우리들의 성경 속에도 여전히 예레미야서가 들어 있다. 어떻게 된 것인가? 여호야킴 왕은 그 말씀을 없애지 못했으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루어지지 못하게 막지도 못했던 것이다.
로마 황제였던 디오클레티안은 모든 성경을 모아 불태우라고 명을 내렸다. 하지만, 그는 결국 제국 전체로 확산 되어 가는 기독교의 팽창을 막을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가 죽고 콘스탄틴이 제위에 올랐다. 콘스탄틴은 아주 교활한 사기꾼이어서 기독교를 박해하기 위해서 기도에 응답을 받은 것처럼 가장했다. 콘스탄틴은 법률을 제정하여 기독교를 인정해 주었고, 더 이상 기독교인들을 불에 태우거나, 사자 밥이 되는 위험에 놓지 않는 대신에, 자유로운 종교 활동을 보장해 주었다. 대신 종교일치 운동을 전개하여 단일 종파, 즉 이교도 신앙에서 나온 카톨릭을 만들어 오늘날까지 내려오게 하였다. 콘스탄틴이 즉위했을 때, 성경이 어디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물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50권의 성경이 복사되어 왕 앞에 놓였다. 디오클레티안은 성경을 모두 파괴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는 결코 성경을 파괴하지 못했다. 이런 부류의 사건은 역사를 거듭하면서 계속해서 반복되었지만, 오늘날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은 건재하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지키시는 보호자이시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 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마5:18). 하나님께서 성경을 감시 감독하고 계신다. 설령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 지상에서 모두 없앴다고 해도, 하나님은 하늘에 한 권의 책을 가지고 계시다.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사오며(settled)" (시119:89).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늘의 본 모형대로 성막을 지으라고 하셨다. 하늘에 지상의 성막에 대한 본체가 있다면, 하늘에 하나님의 말씀도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가?
사탄은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안에서부터 파괴하려고 시도한다. 어떤 사람이 진지하게 진리를 찾을 때, 진리가 다 빠져버린 거짓 역본을 슬며시 주는 것이다. 누가 배가 고파서 빵을 달라고 요청하면, 우리가 돌을 주어야 되겠는가? 그럼에도 이런 현상이 성경 문제에 대해서만은 여전히 일어나는 오늘날 우리들의 현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너무나 주린 사람들이 많은 경우 참된 말씀을 받지 못하고 모조품을 받고 있다. 성경은 기록된 생명의 빵이며,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록된 생명이다.
질문 복습
1. 우리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는 두 번째 요소는 무엇인가?
2. 성경은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며, 동시에 가장 많은 ___를 받은 책이다.
3. 오늘날 사탄은 성경을 _______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훔치기 위해 사탄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5. 펜나이프로 잘라서 난로에 말씀을
태워버린 왕은 누구인가?
6. 하나님께서 동일한 말씀을 주신 감옥에
있던 선지자는 누구였는가?
7. 콘스탄틴에 앞서 로마 전역에 있는
성경을 모두 모아서 불사르게 명한 왕은 누구인가?
8.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따로 보관하고 계신 곳은 어디인가?
9. 8번 문항의
답을 입증할 수 있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
1) 성경은 많은 비난과
공격을 받았지만, 성경의 오류는 입증된 적이 없었으며, 오류를 입증한
사람도 없었다.
2) 우리말과 약간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유죄가 입증될 때가지 무죄로 추정한다'라는 의미로 추정이란 말을
사용한다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4. 성경의 예언에 대하여 (Its Prophecy) (1) | 2009.08.04 |
---|---|
3. 성경의 완벽성에 대하여 (Its Perfection) (0) | 2009.08.04 |
하나님의 말씀 - 순수성, 보존 & 출판 (0) | 2009.08.04 |
너희는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0) | 2009.08.04 |
다른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0) | 2009.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