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3.  성경의 완벽성에 대하여 (Its Perfection)

  "그러므로 내가 모든 것에 관한 주의 모든 형제들을 바르게 여기며 모든 거짓된 길을 미워하나이다. 주의 증인들이 놀라우므로 내 혼이 그것들을 지키나이다.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이 빛이 단순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시편119:128-130

어휘 - 다음에 제시된 어휘는 여러분이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창공(firmament) - 하늘
조화(harmony) - 전체가 질서 정연하게 부분들이 조합을 이루거나, 일치함
왕복 여행(excursion)- 떠난 지점으로 다시 돌아올 목적으로 하는 여행
변론(forensic)- 법정에서 적절한

성경은 1600년 동안 40명의 다른 저자들에 의해 쓰여졌으며, 66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저자들은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했으며, 동시대에 살거나, 같은 지역에 산 경우도 거의 없다. 저자들은 서로 본 적도 없지만, 함께 모여진 성경은 한 분 하나님을 말씀하고  한 구원을, 한 분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다.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은 각각 별개의 책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하나님에 대해 기록하지 않는다. 주제는 늘 동일하게 하나이며,  매 페이지마다 전해지는 메시지는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영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거기에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다.

  콜롬부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기 전에 성경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다. "땅의 원 위에 앉으신 이가…"(사40:22). 콜롬부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서 알았다. 그는 믿음으로 항해를 시작했다.  콜롬부스가 한 왕복 여행의 목적은 다른 그곳에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 할 사람들을 찾아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선교사로서 항해를 나섰다. 그는 이사벨라 왕비에게 재정적으로 자신을 지원해 달라고 설득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하고 자신의 항해가 타당한 것임을 주장했다. 성경은 과학에 앞선다. 진정한 과학은 성경과 부딪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벽하다.

  욥기 26:7은 말한다. "그분께서는 북쪽을 빈 곳에 펴시며 땅을 허공에 매다시고" 북쪽에 허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망원경이 발견되기 오래 전에, 성경은 이미 그렇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구절은 또한 지구가 허공에 매달려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과학은 성경보다 훨씬 후에 지구가 허공에 매달려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지구는 실제로 우주의 허공에 매달려 있다.

  우리는 고린도전서 15:39에 있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을 수 있다. "모든 육체가 같은 육체는 아니니 한 종류는 사람의 육체요, 다른 것은 짐승의 육체요, 다른 것은 물고기의 육체요, 다른 것은 새의 육체라." 성경은 말씀하기를 모든 육체는 똑같은 육체가 아니라고 한다. 의학자들은 이 말씀을 비웃으며 말하기를 모든 육체는 동일하고 모든 피는 다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1930년대가 되어서야 과학자들은 비로소 모든 육체가 똑같은 것이 아님을 알았다. 육체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는 연구실에서 발견되었다. 혈청 검사를 통해 닭 피, 토끼 피, 인간의 피 등등이 모두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늘날 혈청 검사는 수사 연구소에서 미해결 범죄를 입증하는데 자주 사용되고 있다.

  시편19:1에서 우리는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고 궁창이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음을 본다.  하늘에서 보이는 하나님의 솜씨들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도 나타나 있음을 볼 수 있다.

  주님의 창조는 자연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 못지 않게 기록된 말씀 속에 너무나 많이 드러난다. 곤충학을 예로 들면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곤충들이 얼마나 많은 알들을 낳는지,  그 알들을 얼마나 많이 부화하는지, 임신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관찰해 보라.  흥미롭게도 이와 관련된 모든 수가 하나님의 완전수인 7로 나누어진다. 과학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눈 조각들이 모두 다 틀리며, 나무 잎사귀들이 같은 것이 하나도 없으며, 그것들은 모두 수학적 구조에 따라서 나무에 매달려 있다고 한다.  떨어지는 빗방울도 서로 서로 다르다. 성경에서 뿐만아니라 자연과 피조 세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솜씨를 본다. 바로 이점이 성경과 다른 모든 책들과 구별되는 점이다.

  만약 성경이 완벽하다면, 성경은 나뭇잎이나 눈 조각과 동일한 수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 헬라어나 히브리어는 각 알파벳마다 고유한 숫자 값을 지니고 있다.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신약 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자연에서와 마찬가지로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전체를 관통하는 통일성 있는 수학적 구조가 있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1장의 족보에 기록된 헬라어 어휘 수는 하나님의 완전 수인 7로 정확히 나누어 떨어진다.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휘 수도 정확히 7로 나누어진다.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휘 또한 7로 정확히 나누어진다. 심지어 족보에 기록된 글자 수도 정확히 7로 나누어 떨어진다.  이것이 우연의 일치일까?

  이와 동일한 구조는 성경 전체를 통해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데, 성경에서 한 번 이상 사용된 어휘나 한 번만 사용된 어휘를 조사해 보아도 그 어휘 수는 7로 나누어 떨어진다. 한 가지 형태로 시작되는 어휘나 어떤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어휘를 세어 보아도 그 수는 7로 나누어진다. 명사의 수를 세어 보든지, 명사가 아닌 것들의 수를 세든지, 대명사의 수를 세든지, 남성 명사의 수를 세든지, 여성 명사의 수를 세든지 모든 수는 결국 7로 나누어진다. 이 지상의 어떤 책에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있겠는가?

  자연에서나 성경에서 둘 다 완벽하게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영감으로 기록하신 동일하신 분이라는 점을 이보다 더 완벽한 수학적 구조로 증명할 인간적 방법은 없을 것이다.

  만약 성경이 인간을 기록하였다면, 성경은 기록될 수 없었을 것이다. 새 역본들을 통해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실들 중 한 가지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새롭게 한다고 하면서 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점점 더 혼란하게 만들뿐이란 사실이다. 새 역본들은 스스로 모순되며, 스스로 성경을 부인하며,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교리들을 뒤죽박죽 만들어 버렸다. 그러므로, 인간은 성경을 만들기를 원한다 할지라도 성경을 기록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필적할 만한 작품을 내보려는 작가들은 수 없이 많았지만, 성경에 버금가는 책을 쓴 사람은 아무도 없다. 300단어만 가지고 성경에 적용한 수학적 테스트를 통과할 글을 써 보라. 물론 아무도 이런 글을 쓸 수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다가 이리저리 난도질하는 정도이다.

  설령 사람이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해도 인간은 성경을 그런 식으로 기록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사람 자체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인간이 완전히 타락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은 죽어서 마땅히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란 점도 인정하지 않으며, 바울 사도가 말한 것처럼 우리의 육신 안에 어떤 선한 것도 거하지 않는다는 그런 생각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은 스스로 뽐내기를 좋아한다. 사람은 죄와 허물 가운데 죽어 있다는 사상을 싫어한다. 한마디로 진리를 싫어하며, 그것을 바꾸려 든다.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이 나오는 구절을 행위로 말미암는 구절로 바꾸고 싶어한다. 사람은 스스로 충분히 노력해서 하늘나라에 갈 수 있으며, 영생을 얻을 만큼 충분히 선하다는 자신의 교만에 부풀려져 있다. 사람은 인간의 타락, 기적들, 동정녀 탄생,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죄사함의 유일한 근거가 된다는 말씀을 대할 때면, 하나님의 말씀을 바꾸려 든다.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한 면전에 설 때,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한낱 벌레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인간의 육신적인 마음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사람의 자아는 교만을 부추긴다. 그러므로 사람은 성경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으며,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해도, 절대 성경을 기록할 수 없다.

  그렇다. 성경은 살아있는 책이다. 성경은 완벽한 책이다. 어떤 다른 책도 반복해서 읽혀지고, 해마다 수많은 독자들을 지탱해주며, 계속해서 연구의 대상이 되는 책은 없다. 성경은 결코 고갈되지 않으며, 늘 새롭고 신선하다. 어떤 다른 책도 그것과 비교할 수 없다.

   복습질문
1.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우리가 알 수 있는 세 번째 요소는 무엇인가?
2. 성경은 몇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a. 성경 전체:
  b. 구약:
  c. 신약:
3. 성경을 기록한 저자는 몇 명인가?
4. 성경 저자들은 서로서로 잘 알고 있었는가?
5. 성경은 얼마나 오랫동안 기록되었는가?
6. 콜롬부스가 증명하려 했던 것은 성경이 선포한 어떤 사실인가?
7. 과학이 증명하기 훨씬 앞서 욥기에서 우주에 대해 선포한 과학적 사실 두 가지는 무엇인가?
8. 의학에서 발견하기 전에 성경에서 이미 계시해 놓은 오늘날 법의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은 무엇인가?
9. 자연에서와 마찬가지로 성경 전체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구조는 무엇인가?
10. 이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11. 사람은 ____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으며,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해도, 절대 _____을 기록할 수 없다.
12. 사람은 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지 못하는가?
13. 사람의 교만을 부추기는 것은 무엇인가?
14. 성경은 ______책이며, _____ 책이다. 동시에 성경은 독자들을 ______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