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 젊은 설교자들의 곤경
(The Preacher's Predicament : The youger Preacher)
호세아 4:6 "내 백성이 지식이 부족하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너를 거부하여 네가 나를 위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은즉 나도 네 자녀들을 잊으리라. "
어휘 - 다음에 제시된 용어들은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이다.
교황 : 매우 권위 있게, 자신이 모든 것의 최종 권위자인 것처럼 행동하는 자들을 지칭
젊은 목사들을 한 번 봅시다. 그들은 아직 완전히 빚어지지 않은 질그릇 같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은 교회에서 양육을 받고, 설교자들이 킹 제임스 성경으로 설교하는 것을 들었으며,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믿고, 말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신학교에 입학할 때, 성경은 초자연적으로 영감을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사실과 섭리적으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란 사실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수업에 들어갔을 때, 마가복음의 마지막 12구절은 원래 사본에 없는 것이라든가, 요한일서 5:7절은 후대에 삽입된 것이라든가, 로마서 8:1은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되는 구절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런 수업은 계속됩니다. 젊은 신학생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의 목사님께서 추천해 주신 학교인데, 여기에서 배우라고 하셨는데, 이곳은 틀림없는 곳일 거야"
학년이 바뀌면서 마음 가운데는 믿음 대신 의심이 자리잡습니다. 그는 자기 목사님이 교회 성도들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한 사실들을 여기서 배운다라고 믿습니다. 이런 사고 방식은 성경보다 카톨릭이나 다른 이단 사상에 점점 가까이 다가서게 합니다. 만약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가 전적으로 정직하지 못하다면, 우리의 믿음도 많은 종교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할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사람들을 속이는 그런 부류 말입니다.
침례교인들이 카톨릭이나 이단 종파들을 공격할 때, 흔히 하는 말 중에 하나가 그들은 개인적으로 성경을 공부하지 않는다(스스로 자신을 먹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카톨릭 신자들이나 이단 종파의 신자들은 그들 스스로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가에 귀기울이기보다는 사제나 리더들이 가르쳐 주는 것과 전통에 귀를 기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때는 중간에 교황이나 어떤 사람을 통해서 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직접 자신의 말씀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접 성경을 찾아보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카톨릭의 교황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개신교의 교황 노릇 하는 지도자들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침례교 설교자들은 일어나서 회중들에게 설교합니다. 회중들은 손에 자신들의 성경을 가지고 앉아서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원하시는 그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듣습니다. 하지만 설교자들은 회중들에게 여러분 스스로는 성경을 깨달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제 그들은 누군가 성경의 참 뜻을 가르쳐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구절을 이렇게 바꾸고, 저 구절을 저렇게 바꾸어서 성경이 말하는 진짜 의미는 이렇다는 식입니다. 그래서, 회중들은 자신의 손에 성경을 들고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겨 버린 것입니다. 설교자들은 회중들에게 스스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주지시키며, 교회에서 해석해 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교회의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을 능가한 것입니다.
설교자가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마치 교회에서 교황노릇을 한다면, 그는 성도들에게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순교자들을 팔아먹는 것과 같습니다. 순교자들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위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영어로 된 성경을 가지려다가 죽은 것입니다. 히브리어, 헬라어 운운하는 목사들은 우리의 선조들의 신앙을 내 팽개치는 사람들입니다. 영어로 성경을 주심은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스스로 읽게 하기 위함입니다.
젊은 목사들의 위험은 매우 실제적입니다. 그들은 건전한 교회에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란 사실을 믿고 양육 받았고, 열정과 믿음을 가지고 신학교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모든 것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초자연적인 온전한 성경을 잃어버립니다. 몇몇 교만한 교수들이 "더 나은 역본"이라고 보여주는 성경과 성경의 어휘들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할까요? 사람은 너무나 타락해서 우리는 그 타락의 깊이를 다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도, 우리는 여전히 타락한 상태에 있으며, 흙으로 돌아갈 썩어질 몸을 입고 있습니다. 다음 구절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롬3:4). 생의 교만은 모든 것에 침투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생에 걸쳐 한 두 가지에 푹 빠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특히 교육, 뽐내고 싶은 학식의 교만이 있습니다. 그 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합니다. "나는 이런 이런 언어를 전공했어, 댁은 이런 것 안 했잖아." "나는 박사 학위를 받았네, 자네는?" "내가 자네 교회 목사보다야 훨씬 많은 것을 안다고 할 수 있지!" 위험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자네가 알고 있는 요한 복음 3:16절의 진정한 의미를 말해 줄 수 있다네!" 그는 모든 지역 교회 목사들 보다 똑똑하고 킹 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47명의 학자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보존하신 것과 섭리적으로 지켜오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은 큰 죄입니다. 신학교에서 이런 사실들에 물든 젊은 목사들은 목회 현장에서 상당한 곤란을 겪습니다.
미국은 현재 교육을 우상시하는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필요합니다.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육이 신이 되어서는 안되며 어떤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받아서는 안됩니다. 교육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그쳐야 합니다. 목적이란 바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교육은 단지 훈련이며, 준비과정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교육을 두는 죄를 범하지 맙시다.
복습 질문
맞으면 T, 틀리면 F를 하시오
1. 젊은 목사들은 신학교에서 킹 제임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듣기 시작하며, 그 중 몇몇은 목사들이 회중들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사실들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2. 만약 기독교가 모든 것에 정직하지 못하다해도, 종교지도자들을 앞세워 사람들을 속여먹는 종교들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3. 교회 지도자들의 말이나 교회 전통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4. 어떤 설교자들은 교회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위에 있다고 느낀다.
5. 순교자들은 변개된 성경을 수호하기 위해 몸을 바쳤다.
6. 학자들의 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하도록 부추긴다.
7. 미국의 자유라는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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