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공격(I)
(The Attack on the Deity of Christ, part 1 )
요10:37,38 "내가 만일 내 아버지의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들을 믿으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너희가 알고 믿으리라, 하시니라."
용어- 다음에 제시된 어휘는 여러분이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 인본주의적 - 하나님께 의존하지 않더라도 인간의 자아 성취 능력, 윤리적 행위 등을 통해 일정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믿음.
▶ 독일의 이성주의 - 초자연적인 것과 계시를 부정하며 독일에서 시작된 사조로써 교육적 이성이 종교적 진리에 도달하게 하는 유일한 원천이라고 가르침
▶ 근본주의-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기초로한 종교적 믿음을 가진 사람으로 그것을 기조로 기독교적 신앙과 도덕의 근본으로 삼음
▶ 그리스도의 메시아적 의식- 예수가 스스로 자신이 메시야라는 의식에 사로잡혀 그렇게 주장하고 행동했다는 사상
▶ 메시야 - 약속되었으며, 간절히 고대하던 유대인들의 구원자
▶ 산헤드린 - 유대 민족의 입법 및 행정의 최고 기구로써 종교적 사회적 기능을 다 가지고 있었음.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폐지되었다.
▶ 바리새인 - 유대인들 가운데 기록된 성문 율법을 철저하게 준수하던 무리들. 그들은 더불어 구전과 전통법도 준수했다.
신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많이 다루고 있으며, 수많은 성경 변개의 배후에는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사탄의 공격이라는 영적 동인이 있습니다. 새 역본들에서 구약 성경의 변개는 주로 이사야 7:14절의 경우와 같이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련된 부분으로 '처녀'라고 되어 있는 말씀을 '젊은 여자'로 바꾸어 버린 경우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이 나타나는 곳이면 어김없이 그 신성을 제거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신약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는지를 말해 줍니다. 특히 구주로써의 하나님의 아들을 제시합니다. 오늘날 전쟁이 일어나는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신약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에 대해서 정보를 줄뿐만 아니라 자신이 누구인지를 계시해 주십니다. 자연주의 비평가들은 그리스도께 등을 돌리고 인본주의적 접근 방법으로 그리스도께 나아갑니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말 중의 하나는 '독일의 이성주의'란 용어입니다. 신약 성경의 고등 비평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독일의 이성주의를 통해 그들이 받은 교육 방식으로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미친 시도입니다. 이런 종류의 고등 교육이 양산한 것이라곤 바로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를 양성하여 고스란히 그들의 조국 독일에게 되돌려 준 것입니다. 이와 같은 비평가들과 동일한 비평 사조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하는 원수들에 의해 추켜세워지고 동류로 일치 단결하여 오늘날 믿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 자리잡아 그들을 세뇌시켜 버렸습니다. 독일의 이성주의란 성경에 대한 비평적 태도와 불신적 접근 방법이라고 명백히 특징 지어 집니다.
독일에서 출발한 이 철학 사조는 현재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오늘날 새 역본들의 배후에는 이 철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킹 제임스 성경을 떠나버린 오늘날 신학교들에서는 독일의 이성주의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성주의를 추종하는 근본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간의 차이점이라면 성경을 얼마나 많이 변개했느냐는 정도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을 전면적으로 바꾸어 버리기"를 원하는 반면, 근본주의자들은 말하기를 "더 나은 번역이 ..." 라고 말하는 정도입니다.
자유주의자들이 제일 골머리를 앓는 부분이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자신이 메시야란 사실을 의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성경 기록입니다. 그들은 예수께서는 절대 자신이 하나님이거나 메시야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신약 성경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이며, 메시야란 사실을 확고히 알고 계셨고 선언하셨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30에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주장은 너무나 명료하고 분명하여 바리새인들, 산헤드린 공회원들, 제사장들이 그가 메시야라고 주장한다는 사실 때문에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주장에 혐의를 걸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란 사실을 입증할 표적을 요구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야란 사실을 분명히 알고 계셨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예수님은 단지 인간일 뿐이란 사실을 강조하여 신성을 깍아 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과 같은 영화를 포함해서 영화를 제작하기도 하여, 예수님을 단지 예언된 메시야의 역할을 하거나 그런 체하는 인간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아마 메시야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질문을 던져 주고자 노력합니다. 영화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한 장면을 비하하려고 노력합니다. 부활은 승리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바로 메시야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자신들이 메시아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 못박히고, 무덤에 안치되고 죽은 자로부터 살아서 나와 보라고 해 보십시오. 이는 주장과 전혀 별개의 문제인 것입니다.
어떤 여자 분이 신문 편집장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자기 목사님이 예수님은 실제로 죽은 것이 아니라 단지 기절했을 뿐이라고 말했으며, 당시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무덤에 두었고, 무덤의 시원한 냉기로 인해 예수님의 의식이 돌아 와서 밖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 목사가 말한 부활의 실제란 바로 이런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신문 편집장은 다음과 같이 제안하는 답장을 써 보냈습니다. "그녀의 목사가 체포되어 밤새도록 신문받고, 채찍으로 온몸을 두들겨 맞고 따귀를 맞고, 머리에 가시 면류관을 써 보라. 다음 날은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언덕으로 끌고 올라가서 십자가에 못박히라. 그리고 태양 볕 아래서 십자가에 메달려 있다가 심장에 창이 박히라. 그 목사를 차가운 무덤에 눕혀두라. 그리고 삼일만에 깨어나서 나오는지 지켜봅시다."
이것이 오늘날 할리우드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메시야란 사실을 알았다는 사실을 지우기 위해 벌이는 웃지못할 현상이다.
오늘날 벌어지고 있는 신성 모독 가운데 한 가지는 예수님께서 어떤 일에 너무 확신있게 믿고 행동하다가 자신이 메시야란 사실을 민중들에게 믿게 하는데 성공했으나 너무 지나쳐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사상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혹은 이런 말도 합니다. 만약 예수께서 자신이 메시야인줄 알고 행동했다면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보시고, '저기에 메시아로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구나. 나는 메시아가 필요해. 내가 가서 저 사람을 써야 겠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 속에서 자신이 메시야임을 분명히 증명하셨습니다.
복습 질문
맞으면 T 틀리면 F를 하시오. 틀린 문장은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치시오.
1. 신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많이 다루고 있다.
2. 믿는 자들의 성별에 대한 사탄의 공격이야말로 오늘날 많은 성경 변개의 배후에 있는 주요 원인이다.
3. 신약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는지 구세주로써 하나님의 아들을 보여준다.
4. 독일의 이성론은 독일에서 시작한 사조로써 성경을 배격하고 종교적 진리를 아는 유일한 수단으로써 심리학을 사용한다.
5. 자유주의와 독일의 이성론에 사로잡힌 근본주의자들의 차이는 성경을 전부 바꾸어야 한다는 것과 더 나은 번역본을 만들어야 한다는 차이이다.
6. 산헤드린, 바리새인들, 제사장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기적을 행했기 때문에 그를 죽음에 처하고자 했다.
7.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은 예수님이 메시야란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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