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스물 네 장로가 누구입니까?

답변. 구원 받은 크리스천입니다.

사도 요한이 들림을 받아 하늘에서 본 것들을 기록하는데 그 중에 '왕좌 둘레에 스물네 자리가 있고, 그 자리들 위에 앉은 사람들'이 바로 스물네 장로입니다. 

(계 4:4) [또 그 왕좌 둘레에 스물네 자리가 있고 내가 보니 그 자리들 위에 스물네 장로가 흰옷을 입고 앉아 있는데 그들이 머리에 금관을 썼더라.]
지상에서는 대환란이 있는데 저 하늘에는 '스물네 장로가 주님 곁에' 있습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썼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경배합니다. 자신들이 쓴 관을 왕좌 앞으로 던졌습니다(계4:10).

자, 그들이 누구인지는 학자들의 견해나 해석이 필요치 않습니다. 성경 자체에 그들이 누구인지 나옵니다.  계시록 5:9을 보십시오. 

[그들(스물네 장로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께서 그 책을 취하시고 그 책의 봉인들을 열기에 합당하시나이다. 주께서 죽임을 당하시고 주의 피로 모든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구속하사 하나님께 드리셨으며] (계 5:9)

스물네 장로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모든 족속과 언어와 백성과 민족 가운데서 우리를 구속하사"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주께서 죽임을 당하시고 주의 피로 구속하신 사람들은 바로 신약의 크리스천들입니다. "모든 족속, 언어, 백성, 민족 가운데서 구속"하셨다고 말함으로 이들은 '구약 성도나 이스라엘'이 아니라 신약의 교회, 크리스천들임이 밝히 드러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 성도들은 대환란 이전에 들림 받아 하늘에 있다는 분명한 진리를 볼 수 있습니다.

24라는숫자에 주목해서 구약과 신약 각 열 둘, 이스라엘과 이방인 각 열 둘 등의 해석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24라는 숫자가 아니라 본문에 이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신원, 정체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