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dress Code
우리는 신문 기사를 읽다 보면, ".... B씨는 지난해 말 이 같은 사실이 들통나 옷을 벗었다."는 식의 글을 본다. 비리, 부정, 부패 등의 혐의가 드러나 일(직업)을 그만 두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직장에서 상사의 최고의 경고는 "이번에 잘못되면 옷 벗을 줄 알아"란 말이다. 옷을 벗는다는 말은 그만둔다, 직위, 지위, 일 등을 모두 내려 놓게 된다는 말이다. 군인, 경찰관 등 제복을 입는 직업의 사람들은 '옷을 벗는다'는 말이 그 직업에서 물러나 은퇴한다는 것을 뜻한다.
성경은 말하기를, "믿음의 말씀"은 멀리 있지 않다고 한다. 말씀은 우리 마음에 있고 입술에 있다.
'옷을 입는다, 벗는다'는 말은 성경에 나오는 표현이지만 신앙, 신학과는 전혀 무관한 불신자들도 정확히 알고 사용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외래어나 일상 언어의 범주에서 벗어난 말씀이 아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직업을 갖고 그런 신분과 지위를 갖게 된 것을 말한다.
옷은 자신을 가리는 것이다.
가식의 옷을 벗었다, 위선의 옷을 벗었다...이런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식의 옷을 벗었다, 위선의 옷을 벗었다...이런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양의 옷을 입은 늑대?
옷은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경찰 제복은 그의 신분이 경찰임을 나타낸다.
가게에서 우리는 옷만 보고도 그가 점원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
가게에서 우리는 옷만 보고도 그가 점원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
옷은 자신의 역할, 직업, 신분을 드러낸다.
경찰복을 입은 테러범을 생각해 보라. 도움을 요청했다가 죽임을 당한다.
죄수복을 입은 경찰을 생각해 보라. 아무도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는 복장 문제가 심각하다. 입은 옷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Dress Code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청바지를 입든 양복을 입든 깨끗하고 단정하게 입고 오면 충분하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블라우스, 허벅지가 다 드러난 핫 팬츠를 입고 오는 여자들이 간혹 있지만 그들에게 먼저 가르쳐야 할 복장 규정은 이것이다.
크리스천이 반드시 입어야 할 옷.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자는 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3:27).
이 옷은 우리의 죄, 허물, 불법을 가려 준다.
이 옷은 우리의 신분, 지위, 정체성을 드러내 준다.
크리스천이 반드시 입어야 할 옷.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자는 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3:27).
이 옷은 우리의 죄, 허물, 불법을 가려 준다.
이 옷은 우리의 신분, 지위, 정체성을 드러내 준다.
크리스천이란 반드시 벗어 버려야 할 옷이 있고, 새로 입어야 할 옷이 있다.
1. 벗어 버려야 할 옷
롬13:12, 어둠의 행위
롬4:22, 속이는 것으로 가득한 욕심들에 따라 부패한 옛 사람
골2:11,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
골3:9, 옛 사람과 그의 행위
(롬 13:12) [밤이 많이 지나고 낮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엡 4:22) [이전 행실에 관하여는 너희가 속이는 것으로 가득한 욕심들에 따라 부패한 옛 사람을 벗어 버릴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골 2:11)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골 3:9) [서로 거짓말하지 말라. 너희는 옛 사람과 그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2. 입어야 할 옷
롬13:12, 빛의 갑옷
롬13:14, 그리스도로 옷 입고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하신 새 사람 *골3:10
엡6:11, 하나님의 전신갑주
골3:12, 긍휼히 여기는 심정과 친절과 겸손한 마음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골3:14, 사랑을 입으라.
벧전5:5, 겸손으로 옷입으라.
위의 구절들은 직접 찾아서 암송하는 것이 좋다.
성경은 말씀한다.
a. 우리는 죽지 아니함을 입고, 썩지 아니함을 입는다.(고전 15:54) [그리하여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기록된바, 사망이 승리 가운데서 삼켜지리라, 하신 말씀이 성취되리라.]
b. 우리는 벗고자 함이 아니라 입고자 한다.[우리가 옷 입고 있으면 벌거벗은 채 드러나지 아니하리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을 진 채 신음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입고자 함이니 이것은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 함이라.](고후 5:3,4).
장차 우리가 입게 될 영광스런 옷, 새 옷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몸이다.
글.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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