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사도 바울이 도달하려는 ‘죽은 자들의 부활’이란 무엇입니까?
답변. 더 좋은 부활입니다.


빌립보서 3:11의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찌하든지 내가 죽은 자들의 부활에 도달하려 함이라.](빌3:11). 부활은 어떤 사람의 노력으로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다 마지막 나팔 소리에 다 부활합니다. 부활은 크리스천의 복된 소망이요, 산 소망이요, 영광스런 소망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어찌하든지 내가 죽은 자들의 부활에 도달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죽은 자들의 부활(the resurrection of the dead)은 천년 왕국이 끝난 시점에 있습니다.

그럼 본문에서 바울이 도달하려 한다고 말하는 ‘죽은 자들의 부활’은 히브리서 11장에서 언급하는 ‘더 좋은 부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인들은 자기들의 죽은 자를 다시 살려서 받기도 하며 다른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고 고문을 당하되 구출받기를 원치 아니하였으며](히11:35).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고 고문을 당하되 구출받기를 원치 아니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고난과 박해, 죽음 등을 온 몸으로 감당했습니다. 바울이 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알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부활 즉 ‘더 나은 부활’에 도달하려 함입니다. 성도의 부활은 이 땅에서 주님을 섬긴 수고와 그분과 함께 받은 고난에 따라 그 영광이 다릅니다.

성경은 부활에 대해 그 영광이 각자 '서로 다르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하늘에 있는 몸들도 있고 땅에 있는 몸들도 있으나 하늘에 있는 것들의 영광과 땅에 있는 것들의 영광이 서로 다르니라.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들의 영광이 다르니 이 별과 저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고전15:40,41). 성도들의 부활한 몸의 영광이 서로 다릅니다. 성경은 '다름'을 말하며 부활이 이와 같다고 말합니다. [죽은 자들의 부활이와 같으니라. ...](고전15:42). 42절의 “...이와 같으니라.”는 말씀은 40,41절에 나오는 “영광이 서로 다르니라. 영광이 다르며...다르니...다르도다.”란 말씀입니다.

바울이 주님을 알고, 그 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알고자 했던 것은 어찌하든지 ‘더 나은 부활’에 도달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링크 된 설교를 참고하십시오. 
2011/03/07 - [주일 설교] - 저 하늘에서도 차별이 있다.


작성. Pasto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