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우리"와 "그분 안에서 우리/그분 안에 있는 우리"의 차이는?


창세 전 선택 교리는 에베소서 1:4-6절에 기반하고 있다. 

이 부분은 정확한 이해를 필요로 하며 성도들이 반드시 알아 두어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1. 창세 전에 택함 받은 자는 "그분 안에 있는 우리"다.

[곧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엡 1:4).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은 창세 전에 누구를 택하셨는가?  "그분 안에서/그분 안에 있는 우리"를 택하셨다.

그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와 그냥 "우리"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크리스천, 믿는 자이다.
그냥 "우리"는 신자, 불신자의 구분이 없다.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고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즉 크리스천, 믿는 자를 아셨고, 택하셨지 신자와 불신자 구분없이 미리 알고 택하신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하였노라."고 하시며, 전혀 택하신 적도 없고, 택하실 일도 없으시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이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될 우리가 아니다. 


2. 예정된 자는 "그분 안에서 택함 받은 우리"이다.


[자신의 크게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심으로써] (엡 1:5). 5절에 있는 우리는 4절에 이어진 내용으로 *그분 안에서 택함 받은 우리(4)가 예정 받았다. 예정된 우리는 그냥 우리가 아니라 4절에서 언급된 "그분 안에 있는 우리"다. 


3. 그 사랑하시는 자(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셨다. 


[자신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느니라.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셨으니] (엡 1:6).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크리스천, 신자를 말한다. 그리스도가 없이 "우리"라고만 하면 신자/불신자의 구분이 없게 된다.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를 받아 주시는 일이 없다. 하나님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즉 믿는 자만을 받아 주셨다.


4.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이 용서를 받았다.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엡 1:7).


성경이 반복해서 하는 말은 "그 사랑하시는 자/그분/그리스도 안에서"이다. 이외로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란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 킹제임스 성경을 쓰는 목사들 가운데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라고만 말하면서 논리를 전개한다. 그리스도가 없는 어떤 사람도 택함, 예정, 받아 들임, 구속은 없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만 해당 사항이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고 싶다면 그리스도를 믿으면 된다.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는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예정하신 사람, 미리 아신 사람이다(엡1:4,5).



단순하고 쉬운 진리!

작성.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