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사도행전 2:38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는 말씀과 마태복음 28:19절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받는 침례와의 관계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대상의 차이, 믿음의 고백의 차이입니다.
사도행전 2:38절에서 베드로는 성령을 받은 후 요엘서를 인용해 이것이 믿는 자에게 부어지는 주의 성령이란 것과 유대인들이 요엘서에 예언된 성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포해 준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제자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율법을 지키는 유대인들
오순절에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1. 죄사함을 받기 위해 회개해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침례는 믿음의 공개적인 고백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믿고 섬기고 경배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회개하거나 믿음의 고백, 증언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다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성령을 믿습니다. 유대인들인 이 부분에 대해 회개하거나 믿음의 고백, 증언이 필요치 않습니다. 이미 다 믿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그분을 거절하고 죽였습니다. 이 부분은 죄를 회개해야 하며 그분을 믿고 믿음의 고백, 증언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죄 사함을 위해 필요한 것은 먼저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배척하고 거절했던 예수님이 주이심을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면 됩니다. 유대 사회에서 예수를 주요 그리스도로 믿고 공개적으로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믿음의 고백이며 공개적인 증언입니다. 그들은 아버지, 성령에 대한 믿음은 이미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면 됩니다.
마태복음 28:19절은 대상이 유대인이 아니라 온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해서 가르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교도들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들이요 성령이나 주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고로 하나님 아버지, 성령,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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