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예수입니까? 예슈아입니까?
답변. 같은 이름의 다른 발음입니다.



 

설명.

 

요즘 히브리 뿌리 찾기, 토라, 메시아닉 유대교와 같은 일부 사람들이

예수가 아니라 '예슈아'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며 예수는 저주 받은 이름이고

예슈아가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영적 무지의 끝을 보여 주는 이런 주장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예호슈아"(יהושוע, Jehoshua)가 그리스어 성경으로 번역될 때에 "이에수스"(Ίησους)라 하고

"예수"라는 말을 "예슈아"(יושוע, Jeshua)  번역합니다.

 

히브리 성경의 예호슈아가 그리스어로 번역될 때에 '이에수스'가 됩니다.

이것이 영어로 옮길 때 그냥 음역으로 이에수스로 두다 영어식 표현으로 Jesus가 된 것입니다.

이는 초기 한국 교회에서 야소(耶蘇)라 부르다 지금 예수라 부른 것과 같습니다.

 

예슈아란 말은 아람어이고 현대 히브리어입니다.

현대 히브리어로 "예수"라는 말을 "예슈아"(יושוע, Jeshua)라 부릅니다.

 

문제는 정통 유대인들이 약 2,000년간 유럽 각 지역에 살면서 그 지역의 영주들, 주교들로부터 기독교로 개종 압력을 받으면서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지 못하도록 유대인들과 유대교를 지키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납니다. 중세의 랍비들 중에는 유럽의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는 히브리인들의 구원자, 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자가 아님을 가르칩니다. 랍비들 중에는 유대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즉 예수님을 부정하기 위해 신약의 마태복음을 히브리어로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중세의 어떤 랍비는 예수란 ‘저주 받은 자’란 뜻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유대교를 지키고 유대인들의 기독교로의 개종을 막기 위해 랍비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히브리어 어디에도 예수는 저주받은 자란 단어가 아니며 이런 뜻이 없습니다. 예수란 이름을 저주하기 위해 골몰하다 두문자로 만든 것입니다.


두문자는 본래 있는 단어에서 맨 앞의 글자를 따서 약어로 만드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Los Angeles를 L.A로 표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L.A는 Lost Angels(잃어버린 천사)란 뜻이라고 단어를 만들어서 의미를 변개시킬 수 있습니다. 


중세 유럽의 유대 랍비들은 크리스천으로의 개종을 막기 위해

예수란 이름은 저주 받은 자란 뜻의 두문자를 만들어서 유대인들에게 퍼뜨립니다.


[그의 후손이 끊어지게 하시고 다음 세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시 109:13)

여기서 두문자를 따서 예수란 이름은 시편 109:13절의 약자요 저주 받은 이름이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물론 어떤 헬라어, 라틴어, 영어, 한국어도 예수란 발음이 시편 109:13절의 약자(두문자)를 따서 부르는 이름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 랍비들은 자신들만 지옥에 가는 것이 싫어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동족 유대인들이 하늘로 가지 못하도록 막아 버리고 그 후손들에게 거짓을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은 천 년 이상 이런 세뇌를 받아왔습니다. 요즘 일부 한국의 무지한 메시아닉 신자들 역시 이런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들여서 앵무새처럼 같은 주장을 합니다.


약  2,000 여년간 유럽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를 죽인 민족”이란 이름으로 박해를 받고 죽임을 당했기에 그들에게 예수란 이름은 저주의 이름이요 상징이었습니다.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은 '예수란 이름으로 인해 받았던 고난, 모욕, 멸시, 천대는'는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었기에 이들에게 예수란 이름은 치가 떨리는 이름이고  결국 현대 히브리어 사전에 ‘예수’란 단어는 “저주 받은 자”란 뜻이 등재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정식 단어가 아니라 일부 유대인들에게 그렇게 쓰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중세 유대의 랍비들이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저주 받은 자로 불렀던 것은 그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1. 예수님은 율법의 저주를 담당하사 우리의 저주가 되셨습니다(갈3:13). 


2. 예수님은 나무에 달려 죽으셨는데 율법에 따르면 나무에 달린 자는 저주 받은 자입니다(신21:23)


3. 유대의 랍비들은 자신들 안에 성령이 없었기에 예수님을 저주받은 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깨닫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말하는 자는 아무도 예수님을 저주받은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님]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4. 유대의 랍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저주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 이름이 저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주]께서 임하심으로 저주를 받을지어다.](고전 16:22)

 

어떤 사람이 ‘예수’는 저주 받은 자라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기독교로의 개종을 거부한 중세 유대 랍비들이 멋대로 정의한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을 빼고 그냥 "예수"라고 말하든 그냥 "예슈아"라고 말하든 관계없이 동일 인물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미국의 유대인 크리스천들 중에는 지저스(Jesus)란 발음을 제우스(Ζε??, Zeus)와 유사한 발음이라고 싫어해 "예슈아"라 부르고, 반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예슈아"는 자신들의 위대한 선조인 여호수아란 이름과 같고 구원자도 아니면서 구원이란 뜻을 가진 이름이라 모독적으로 느껴 "아"를 떼고 "예수"라 부르기를 선호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는 이들도 있습니다. 즉 유대인들끼리도 결국 예수=예슈아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 사진은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이 자기 민족에게 예슈아가 예수란 사실을 알리는 모습입니다.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