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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오늘날 어떤 분야의 학문 연구 특히 자연 과학은 자연의 신비를 드러내고 규명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감추어진 것, 알려지지 않는 것들을 알아 낼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새로운 세상이 열려질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이 알려 주시지 않는 것들[계시해 주시지 않는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완벽하게 드러낼 수 없고, 다가올 미래를 드러낼 수 없습니다. 아무리 관찰과 실험과 연구를 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주님의 특별 계시가 없는 한 그 한계는 매우 명확합니다. [형통하는 날에는 기뻐하되 역경을 당하는 날에는 깊이 생각하라. 또 하나님께서 이것과 저것을 마주보게 두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뒤에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로다.](전7:14).

사람은 자연 현상을 연구하고, 어떤 규칙적인 질서를 찾아내어 과거와 현재의 인과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그 규명된 원리를 현재와 미래에 그대로 대입함으로써 예측 능력 즉 예언의 능력과 지혜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학문의 궁극 목적입니다. 모든 학문의 궁극 목적은 미래에 대한 예언적, 예지적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인문 과학이든 자연 과학이든 과학이란 동일한 조건이나 환경에서 동일한 변수가 가해졌을 때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원리를 발견함으로써 다른 곳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를 데려다가 그의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게 할 자가 누구이랴?](전3:22b). [사람이 지나간 뒤에 해 아래에 무슨 일이 있을지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전6:12). 주님은 누가 알겠느냐?고 물으십니다. 과학자, 철학자, 종교 창시자, 학자, 예술가, 교수, 현자들, 점쟁이들, 마술사...누가? 라고 하십니다. 알게 하자, 고할 자, 보게 할 자가 누구입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점쟁이입니까? 수도승입니까? 도술을 닦고 수행심이 깊은 고승(高僧)입니까? 접신가들입니까? 아니면 점성술사들입니까? 평생 동안 물리학을 공부한 학자들입니까? 하나님이 대답할 자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사울은 접신하는 여자를 찾아가 사무엘을 불러 답을 얻고자 했고, 현대인들의 점쟁이를 찾아가 답을 얻고자 합니다. 어떤 이들은 종교인들을 찾아가 묻습니다. 어떤 이들은 점성술가, 접신가, 점쟁이들, 예언자들을 찾아가 묻습니다. 배운 것이 많다는 사람들을 찾아가 물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아무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분께서 모든 것을 만드시되 자신의 때에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 세상을 /생각하는/ 마음을 두셨으므로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 자가 아무도 없도다.](전3:11), [이 모든 것으로 인하여 내가 내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하며 이 모든 것을 밝히 보이고자 하였으니 곧 의로운 자와 지혜로운 자와 그들이 행한 일들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이라. 자기 앞에 있는 모든 것을 통해 사랑이나 미움을 알 사람은 아무도 없느니라.](전9:1).

이런 이유로 우리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엇을 알게 해 주실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알 수 없고,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합니다.

Written by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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