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열처녀가 들고 나간 기름과 등불은 무엇입니까?
답변. 아래 설명을 보십시오.


**사경회에서 받은 질문을 정리해 드립니다. 


내용 설명.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기름은 *성령, 사람의 영, 사람 그 자체, 몸의 눈을 예표합니다.

1. 등불은 기름을 재료로 빛을 내는 도구입니다.  *사람의 영을 말합니다. 


“광명은 그의 장막 안에서 어두워지고 그의 등잔불은 그와 더불어 꺼지며”(욥 18:6)

“주께서 내 등잔불을 켜시리니 {주} 내 [하나님]께서 내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시 18:28)

“사람의 영은 {주}의 등잔불로서 배 속의 모든 부분을 살피느니라.”(잠 20:27)

“악한 자에게는 보상이 없으며 사악한 자의 등잔불은 꺼지리로다.”(잠 24:20)


2. 등불은 사람 그 자체를 말합니다.

구약에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었습니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그를 구조하고 그 블레셋 사람을 쳐서 죽이니 이에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께서 다시는 우리와 함께 싸움에 나가지 마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소서, 하니라.”(삼하 21:17)

신약에서 침례인 요한은 타는 등불이었습니다.

“그는 타오르며 빛나는 등불이었노라. 너희가 한동안 그의 빛을 기뻐하기 원하였느니라.”(요 5:35)


3. 사람의 눈은 몸의 등불입니다.
“몸의 등불은 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단일하면 네 온 몸도 빛으로 가득하되 네 눈이 악하면 네 몸도 어둠으로 가득하니라.”(눅 11:34)

하늘의 왕국 비유에서 나오는 열 처녀는 교회를 예표하는 것이 아니라 '환란 성도들'을 예표합니다.


1. 교회는 처녀로 단수입니다(고후 11:1-3).
열 처녀는 복수입니다. 계14:1-6, 아6:8-9, 시45:13-14

2. 열 처녀는 신부가 아닙니다. 그들은 결혼하러 간 것이 아니라 '신랑'을 맞이하러 갔습니다. 

3. 열 처녀는 이미 결혼한 후 결혼식에서 돌아오는 신랑을 만나러 간 것입니다. 

"너희 자신은 마치 자기 주인이 결혼식에서 돌아올 때에 그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같이 되라. 그가 와서 두드리면 그들이 즉시 그에게 열어 주리라."(눅 12:36) *결혼식에서 돌아올 때

4. 처음에 그들은 기름과 등불을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님 오시기 전에 열 처녀 모두 기름과 등불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신자 불신자의 구분이 아님

5. 열 처녀는 모두 졸았습니다. -대환란 때 유대인들. 신자, 불신자의 구분이 아님.

6. 열 처녀는 모두 깨어 났습니다. -대환란 때 유대인들. 신자와 불신자의 구분이 아님.


7. 다섯 처녀는 기름이 떨어져서 빌리고자 했지만 빌려 주지 않아서 '사러' 가야 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이 지혜로운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의 등불이 꺼졌으니 우리에게 너희 기름을 나누어 달라, 하거늘”(마 25:8) 지혜로운 자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그리할 수 없노라. 우리와 너희가 함께 쓰기에 부족할까 염려하노니 너희는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를 위해 사라, 하매 (마 25:9). - 구원 받는 유대인들/구원 받지 못한 유대인들. 대환란 때 믿음과 인내로 끝까지 견딘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의 구분이다.


8. 유대에서 기름은 중요한 매매 물건입니다. *엘리사는 기름을 팔아서 생활하도록 해 주었습니다(왕하4:7).


여기서 *기름을 성령이라고 한다면 성령을 살 수도 없겠거니와 성령을 돈으로 사려하는 자는 망합니다.-마술사 시몬(행8:20).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이지 사람에게서, 시장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9. 본문의 열 처녀가 환란 성도이고, 신랑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환란 성도들은 대환란 동안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대환란 때 유대인들은 모두 주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모두 등과 기름을 준비합니다. 모두 졸았습니다. 모두 깨어납니다. 그러나 모두 천년 왕국에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정리해 봅니다.

- 그들은 깨어 있어야 합니다. 
-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 남는 자, 이기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 주를 기다리는 동안 이들은 기름과 등불이 있었는데 일부는 자기들이 준비한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 깨어있지 못하고 끝까지 견디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나니 곧 여기에 [하나님]의 명령들과 예수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더라.”(계 14:1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터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마 10:22)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 곧 그는 구원을 받으리라.”(마 24:13)


8. 유대의 성전에서 그러하듯 성도들은 각자 자신의 등불을 끄지 말아야 합니다. 

“너희 허리에 띠를 띠고 너희 등불을 타오르게 하며”(눅 12:35)


이 구절은 신약 교회 성도들에게 해당되거나 적용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신약 성도들은 주인을 신부들로서 저 하늘로 들림을 받습니다. 대환란 때 성도들에게는 주께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과 예수님의 믿음을 지키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교회 성도들에게 기름은 성령이고 등불은 우리 몸이라면, 환란 성도들에게 기름과 등불은 '하나님의 명령들과 믿음'입니다. 그들은 대환란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믿음을 하나님의 명령들(행위)과 더불어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