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중의 한 사람이 천 명의 뒤를 쫓으리니 이는 {주} 너희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기 때문이니라.”(수 23:10)
주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사실을 믿는 성도들은 일상의 어떤 전투에서도 패배를 모릅니다. 세상과 싸우든지 마귀와 싸우든지 죄와 싸우든지 육신과 싸우든지, 원수들과 싸우든지 어떤 싸움에서도 패배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전투에 능하신 왕이십니다. 그분은 구원의 대장이십니다.
모세는 출애굽 때 두려움에 떠는 이스라엘을 향해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조용히 있을지니라.”(출14:14)고 했습니다. 또 가나안 족속들과 싸우는 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너희보다 앞서가시는 {주} 너희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눈앞에서 행하신 모든 것에 따라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신1:30). 이스라엘은 적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수들이 많다, 크다, 강하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께서 친히 그들을 위해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주} 너희 [하나님] 그분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신3:22).
주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면 우리는 상대가 사탄이든 세상이든 죄든 육신의 정욕이든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상대가 무엇이든지 우리는 싸우면 이깁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밀착하기만 하면 됩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이 남은 족속들과의 싸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중의 한 사람이 천 명의 뒤를 쫓으리니 이는 {주} 너희 [하나님] 바로 그분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기 때문이니라.”(수23:10). 이렇게 주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웠던 역사적 사건들은 훗날 대환란 때 절정을 이룹니다. 열 왕이 2억의 기병대를 끌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할 때 주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들을 위해 싸우시고 구출하십니다. “{주}께서 이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사자 곧 젊은 사자가 자기 먹이를 움켜쥐고 으르렁거릴 때에 사람들이 그것을 치려고 목자의 무리를 불러왔다 할지라도 사자는 그들이 소리쳐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그들이 떠들어도 굴복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만군의 {주}가 내려와서 시온 산과 그것의 언덕을 위하여 싸우리라.”(사31:4). 주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부름 받은 성도들에게 언제나 강력한 승리의 보증입니다. 우리는 싸울 때마다 항상 이깁니다(고전15:57, 고후2:14).
“그런즉 이 일들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출처. 여호수아 강해 23강
2017/09/11 - [주의 첫날/여호수아] - 여호수아(23) 이 왕들의 목을 밟으라(수10:15-30)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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