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선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2017/08/28 - [주의 첫날/주일 설교]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라(벧전3:11) 말씀. 벧전3:11
⚫ 호의를 베풀고 빌려 주는 사람입니다.
“선한 사람은 호의를 베풀고 빌려 주나니 그가 자기의 일들을 신중하게 처리하리로다.”(시112:5).
성경이 말하는 선한 사람은 베푸는 사람, 주는 사람입니다. 주님은 선하신 분이기에 자신의 아들을 주셨습니다. 성령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선한 사람은 호의를 베풀기에 주의 호의를 얻습니다.
“선한 사람은 {주}의 호의를 얻으려니와 사악한 꾀를 부리는 사람은 그분께서 정죄하시리라.”(잠12:2).
⚫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보고에서 선한 것을 냅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보고에서 선한 것들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보고에서 악한 것들을 내느니라.”(마12:35).
사람의 마음은 창고(보고)입니다. 그 속에 담아둔 것들을 내는 것이 입입니다. 귀는 마음의 입구고, 입은 마음의 출구입니다. 사람들은 눈을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만 눈은 몸의 등불입니다. 자기 마음의 보고에 선한 것들을 내는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마음속에 주의 말씀들이 풍성히 거하면 그분의 말씀이 나올 것입니다. 열매로 나무로 알 듯이 입의 열매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선한 사람은 자기 하나님을 구하고 그것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구약 성경에 선한 사람의 본으로 히스기야가 나옵니다. 그가 한 일이 무엇입니까?
“히스기야가 온 유다에서 두루 이같이 행하되 {주} 자기 [하나님] 앞에 선하고 올바르고 참된 것을 행하였으니 그가 자기가 시작한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집에서 섬기는 일에서나 율법에서나 명령에서 자기 [하나님]을 구하고 마음을 다해 그것을 행하였고 형통하였더라.”(대하31:20,21).
성경은 히스기야가 주를 구했고, 마음을 다해 그것을 행했다는 이유로 ‘선하고 올바르다’고 평가합니다.
⚫ 선한 사람은 주께서 맡기신 일을 마치고, 지극히 작은 일에 신실한 사람입니다. 침례 요한은 자기의 달려갈 길을 마쳤습니다. 사도 바울도 자기의 달려 갈 길을 마쳤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다 마쳤도다.”라고 하시며 숨을 거두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께서 우리에게 맡긴 일들을 다 마쳐야 합니다. 주님은 달란트와 므나의 비유를 통해 각 사람에게 주님이 오실 때까지 할 일을 주셨다고 합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자기가 행한 일을 회계 보고해야 합니다. 주께 받은 것으로 장사를 잘 한 사람에게 주님은 선하고 신실한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주인이 그에게 이르되, 잘하였도다. 선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것에 신실하였은즉 내가 너를 많은 것을 다스릴 치리자로 삼으리니 너는 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 하니라.”(마25:21).
⚫ 선한 사람은 주를 찬양하는 사람입니다.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노래로 우리 하나님을 찬양함이 선하고 즐거우며 또 찬양을 드림이 마땅하도다.”(시147:1). 찬양은 입술의 열매요, 주께서 기뻐하시는 희생물입니다.
⚫ 선한 사람은 주께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왕가의 제사장이요, 그리스도의 제사장이요,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입니다.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벧전2:5).
그럼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희생물이 무엇입니까? 기도와 감사, 찬양은 영적 희생물입니다. 또 있습니다.
“오직 선을 행하는 것과 나누어 주는 것을 잊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희생을 매우 기뻐하시느니라.”(히13:16). 선을 행하는 것, 나누어 주는 것은 우리가 주께 드리는 희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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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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