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질문. 출애굽기 20:11절,  31:17절에 주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고 하는데 그럼 재창조의 진리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지금있는 하늘들과 땅을 엿새 동안 만드셨다는 말씀입니다.



내용 설명.


가끔 재창조의 진리를 부정하기 위해 당당히 들고 나오는 구절들 중의 하나가 출애굽기 20:11절, 31:17절입니다.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1).

"안식일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 있을 영원한 표적이니 이는 {주}가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며 상쾌하게 되었기 때문이니라, 하라." (출 31:17)


이 구절은 주께서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 현 세상을 창조하시고 쉬신 날을 '안식일'로 제정하셨다는 규례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이 구절을 읽으면서 이전 세상의 존재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처음에 있었던 창조하셨던 하늘과 땅이 깊음 속에 있었고, 물들 가운데 있었습니다(창1:2). 이 때 땅의 모습은 형태가 없고 공허했습니다. 


출애굽기 20:11절이 31:17절 말씀을 포함하고 있는 고로 20:11절을 설명하겠습니다.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11).


주께서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들었다고 하면 엿새 동안에 만든 하늘은 창세기 1:8절의 궁창을 말합니다.  창세기 1:8-9절의 궁창을 하늘이라고 부릅니다. 창세기 1:1절의 하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둘째 날이더라. (창 1:8)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하늘 아래의 물들은 한 곳으로 함께 모이고 마른 육지는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9)


주께서 엿새 동안에 만든 땅은 창세기 1:1,2절의 땅이 아니라 창세기 1:10절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마른 육지를 땅이라 부르시고 물들이 함께 모인 것을 바다들이라 부르시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0)


주께서 엿새 동안 만든 바다는 창세기 1:2절의 깊음의 바다가 아니라 창세기 1:10절의 "물들이 함께 모인 것을 바다들"이라 부르셨던 그 바다입니다.  창세기 1:10,22,26,28, 9:2절의 바다가 바로 주꼐서 엿새 동안 만드신 바다입니다. 창세기 1:2절은 물들이 땅(지구) 자체를 모두 덮고 있었기에 땅에 바다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주께서 6일 창조 동안 만든 창조물들입니다. 


출애굽기 20:11, 31:17절에서도 깊음, 어둠, 물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현 세상을 만드신 6일 동안 행하신 일이 아니라 그 전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있을 새 하늘과 새 땅은 미래의 재창조입니다.  그것은 6일 창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전 세상의 창조, 다가올 세상의 창조는 제외하고 지금있는 하늘들과 땅의 창조만 다룬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미래의 재창조는 거부감없이 받아 들이면서 과거의 재창조는 믿지 못합니다. 어떤 이들은 과거의 재창조나 미래의 재창조를 다 믿지 않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재창조를 믿고, 미래의 재창조를 믿습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