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잠언 강해(27)

그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다.

말씀: 잠언 6:20-3



동영상 https://youtu.be/c_b-Fc2theQ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2r3k6u6jxws16mo/Proverbs%2827%29-_lamp_and_light.mp3/file


내용 요약



오늘 공부할 잠언은 “그 명령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니라.”입니다. 그 명령이란 아버지의 명령, 주 하나님의 명령을 말합니다. 그 명령은 등불입니다. 등불은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주의 성전에는 언제나 등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의 성전이 된 우리 안에는 주의 등잔불이 항상 켜져 있어야 합니다. 그럼 우리 안에 있는 등불이 무엇입니까? 첫째, 주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이 등불이요”란 말씀대로 주의 명령은 우리의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입니다. 여러분 안에 말씀이 있다면 등불이 있고, 빛이 어둠을 밝혀 줍니다.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줍니다.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이 빛이 단순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시119:130). 마음 가운데 말씀이 없으면 그는 주의 빛이 없는 것입니다. 이사야 8:20절, “그들이 율법과 증언에게 구할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사8:20).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않는 자는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신학적 지식이나 교리를 추구하고, 성령의 은사나 표적을 구하면서 ‘말씀’을 추구하지 않는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명령은 등불입니다. 둘째, 주 하나님께서 등불이십니다. 다윗은 “오 {주}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오니 {주}께서 내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삼하22:29)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등불이시며, 우리의 등잔불을 켜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생명의 빛입니다. 세상의 빛입니다. “주께서 내 등잔불을 켜시리니 {주} 내 [하나님]께서 내 어둠을 밝히시리이다.”(시18:28). 셋째, 주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등불입니다. “내가 거기서 다윗의 뿔이 싹을 내게 하리라. 내가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한 등불을 정하였도다.”(시132:17). ‘한 등불’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이 정한 등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 사람의 영이 주의 등잔불입니다. “사람의 영은 {주}의 등잔불로서 배 속의 모든 부분을 살피느니라.”(잠20:27). 몸의 등불은 눈입니다(마6:22). 우리 속에 있는 등불은 영입니다. 예수님은 “너희 허리에 띠를 띠고 너희 등불을 타오르게 하라”(눅12:35)고 하셨는데 영을 불타오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등불이 꺼진다는 말은 그 사람이 죽는다는 말입니다. 욥기 18:6절, “광명은 그의 장막 안에서 어두워지고 그의 등잔불은 그와 더불어 꺼지며”(욥18:6). 그의 장막은 사람의 몸, 육체를 말합니다. 그의 등잔불은 그의 영입니다. 잠언 13:9절, “의로운 자의 빛은 기뻐하나 사악한 자의 등불은 꺼지리라.”(잠13:9).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면 그 사람의 등불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 꺼지리라.”(잠20:20). “악한 자에게는 보상이 없으며 사악한 자의 등잔불은 꺼지리로다.”(잠24:20). 사람 속에 있는 사람의 영을 밝혀 주는 등불이 주의 명령입니다. 그 명령은 등불이란 말대로 우리가 주의 명령을 듣고 순종할 때 어둠 속에 거하지 않게 됩니다.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크게 오해하는 한 가지는 주의 명령을 듣고 행하려는 순종을 ‘율법주의’라 오해하는 것입니다. 주의 명령들을 따라 걷는 것은 율법주의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감정적 흥분’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3절, 요한이서 1:6절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니라. 그분의 명령들은 무겁지 아니하니라.”(요일5:3). “또 사랑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따라 걷는 것이요, 명령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안에서 걷는 것이라.”(요이1:6). 이 말씀에 따르면 사랑이 무엇인지, 주의 명령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사랑입니다. 명령이나 처음부터 들은 때로 그 안에서 걷는 것(행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주의 명령들을 지킨다, 그 명령들 안에서 걷는다는 말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명령들을 지키라.”(요14:15), “내 명령들을 가지고 그것들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시니라.”(요14:21)고 하셨습니다. 주의 명령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는 것은 불순종이지 자유가 아닙니다. 주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은 순종이지 속박이나 율법주의가 아닙니다. 잠언에 따르면 우리는 주의 명령들을 마음속에 감추어 두어야 합니다(잠2:1). 우리 마음이 주의 명령들을 지키게 해야 합니다(잠3:1). 마음이 지키지 않는 명령을 몸이 지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주의 명령들을 쌓아 두어야 합니다(잠7:1). 주의 명령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잠10:8).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온전한 의무입니다(전12:13). 


주의 명령들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하고 본문을 공부하겠습니다. 


⚫ 주의 명령은 등불입니다. “그 명령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며 훈계하는 책망들은 생명의 길이니라.”(잠6:23).
⚫ 그분의 모든 명령들은 확실합니다.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들은 진실과 판단의 공의요, 그분의 모든 명령들은 확실하니”(시111:7).
⚫ 주의 명령들은 나의 기쁨입니다. “근심과 고통이 나를 붙잡았사오나 주의 명령들은 나의 기쁨이니이다.”(시 119:143).
⚫ 주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니라. 그분의 명령들은 무겁지 아니하니라.”(요일5:3). 주의 명령들은 무겁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가 받은 명령들이 무엇입니까? “내 명령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15:12). “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요일3:23). “또 사랑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따라 걷는 것이요, 명령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안에서 걷는 것이라.”(요이1:6). 


⚫ 주의 명령은 숨겨지지도 아니하고 멀리 있지도 않습니다(신30:11).
⚫ 주의 명령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합니다. “{주}의 법규들은 올발라서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의 명령은 순수하여 눈을 밝게 하는도다.”(시19:8).
⚫ 주의 모든 명령은 신실합니다. “주의 모든 명령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부당하게 나를 핍박하오니 주는 나를 도우소서.”(시119:86).
⚫ 주의 명령은 심히 넓습니다. “내가 모든 완전한 것들의 마지막을 보았사오나 주의 명령은 심히 넓으니이다.”(시119:96).
⚫ 주의 명령은 진리입니다. “오 {주}여, 주는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명령은 진리이니이다.”(시119:151).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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