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장] 완전한 것이 오면(XII) 고전 13:9,10

[사랑장 강해]

완전한 것이 오면(XII)
말씀: 고전 13:9,10

동영상 https://youtu.be/DXgUuE8KZgY

음성 파일 https://www.mediafire.com/file/30260t6jayaybam/1Cor13-9-10%28XII%29_that_which_is_perfect_come.mp3/file

고린도전서 13장 강해 열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완전한 것과 부분적인 것”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대언합니다(고전13:9). 방언, 대언, 지식은 모두 없어질 것이요, 그칠 것이요, 사라지는 것입니다. “....대언은 있다 해도 없어질 것이요, 타언어들도 있다 해도 그칠 것이며 지식도 있다 해도 사라지리라.”(고전13:8). 사람들의 방언(타언어), 부분적으로 아는 예언(대언), 부분적으로 아는 지식은 불완전한 것입니다. 그것들은 완전한 것이 오면 그치고,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완전한 것이 오면”(고전13:10)이라고 할 때 완전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것이 신약 성경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많은 이들이 주장하고 받아들이는 해석입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이어지는 본문의 12절 말씀으로 인해 완전히 부정됩니다.

“완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으로 하던 것은 그치고, 없어지고, 사라집니다. 아침에 해가 뜨면 밤을 밝히던 등불은 그치고 사라집니다. 해가 뜨면 달빛이나 별 빛은 그치고 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주께서 오심으로 첫 언약인 모세의 율법은 그칩니다. 멜기세덱의 계열에 따른 제사장이 오면 레위 제사장 체계는 끝이 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희생물로 드려지면 그 때부터 더 이상 죄로 인한 헌물은 없습니다. 주께서 자신의 몸을 완전한 희생물로 드림으로써 하나님은 더 이상 죄로 인한 번제 헌물과 희생물을 기뻐하지 않으시고(히10:6), 원치도 않으시고 기뻐하지도 않습니다(히10:8). 새 하늘과 새 땅이 오면 지금 있는 하늘들과 땅은 사라지고 없어집니다(벧후3:10). 완전한 것이 오면 부분적인 것, 불완전한 것이 사라지는 것은 상식입니다. 새사람을 입으면 옛 사람은 벗어버려야 합니다. 새로운 법이 오면 이전 것은 낡고 쇠하고 사라집니다. 새로운 세상이 오면 옛 세상, 지금 있는 세상과 세상의 외형도 사라집니다. 완전한 것이 오면 그 때에는 부분적인 것이 없어진다(고전13:9)는 말씀은 어느 분야에서나 통용되는 진리입니다.

완전한 것이 올 때까지 우리는 불완전한 세상에서 부분적인 것들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불완전합니다. 우리의 몸은 불완전합니다. 세상의 씨스템은 불완전한 정도가 아니라 안정이 없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닙니다. 우리의 완전한 거처는 저 하늘에 있습니다. 완전한 것이 오는 그 날에 우리의 몸 역시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꽃이 마르고 풀이 시들 듯 그 날들이 짧습니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 사라지는 수증기요, 풀이요, 꽃과 같습니다. “사람으로 말하건대 그의 날들은 풀과 같으며 그가 번영하는 것은 들의 꽃과 같도다.”(시103:15). 이것은 사람의 육체에 관한 것입니다. “그 소리가 이르되, 외치라, 하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매,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사40:6).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듭니다. 백성은 풀입니다(사40:7). 풀이 마르고 꽃이 떨어지면 그것의 외형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듯 사람도 자기 길들에서 이와 같이 사라집니다(약1:11). 그러나 우리 주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섭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사40:8). 영원한 것, 완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의 진리는 영원합니다. 주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주의 의는 영원합니다. 주의 이름은 영원합니다. 주의 긍휼은 영원히 지속되며 주의 통치는 영원합니다. 주의 말씀 역시 영원토록 서며, 영원히 지속됩니다.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이 말씀이니라.”(벧전1:25). 육신적인 성도들은 성령의 은사들을 자랑하지만 영적인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축복을 구하기보다 그리스도를 구합니다. 느낌을 구하기보다 그분의 말씀을 구합니다. 그분의 은사들을 구하기보다 선물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구합니다. 부분적인 것을 구하기보다 완전한 것을 구합니다. -본문에서 발췌-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