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3:10~11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시편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렇다면 그 누구도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떄,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이 있어야만 하는게 아닌지 문의드립니다.
빌립보서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또한 마태복음16장15~17절에 예수께서 시몬베드로에게 물어보는 내용이 나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 답변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로다" 라고 말합니다.
이는 사람으로는 결코 알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알게 하사 베드로가 알게 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계시로만 가능하다고 보여지는 해석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의지나 결단으로는 예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믿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답변입니다.
먼저 쉬운 것부터 정리합시다.
로마서 3:10-11절,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시편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자, 이 구절대로라면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담의 아들 아벨이 의인있었음을 압니다. 에녹이나 노아도 의인이었습니다. 과연 깨닫는 자, 하나님을 찾는 자가 하나도 없었을까요? 성경에 따르면 셋과 셋의 아들들은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럼 성경이 모순이나 오류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의인이 없다, 깨닫는 자도 없다,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는 말은 인간 스스로의 지혜, 힘, 능력으로 의인이 되거나, 진리를 깨닫거나, 주를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계시해 주시면 누구나 주를 알 수 있고, 믿을 수 있습니다. 시편 14:2-3절 말씀도 인간 스스로의 지혜와 힘으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별 계시의 필요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에게 자신을 직접 보이셨고 말씀하셨으니 논할 필요도 없었지만 성경의 첫번째 예언자가 바로 아벨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벨 때부터 이미 주님은 말씀을 선포할 예언자를 주셨습니다. 아무도 주를 찾지 않았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아담의 아들인 셋과 그의 아들들부터 주의 이름을 불렀고 찾았습니다. “셋에게도 아들이 태어나매 셋이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더라.”(창 4:26). 아담 당대에 그리고 그 직계 가족들이 주를 찾고 구하고 불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언자 에녹이 있었고, 노아도 의의 선포자요, 예언자요, 의인이었습니다. 주님의 계시와 조명은 첫 사람 아담 때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그 계시는 점점 더 구체적이고 많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주를 찾고 믿을 수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 때부터 노아까지 주를 아는 지식, 주의 말씀은 온 세상에 선포되었습니다. 노아는 의의 선포자였습니다. 노아 이후에 그의 아들들을 통해 주와 그분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들 중에 믿는 사람은 의롭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아삭, 야곱 외에 이방인 욥이나 엘리후도 의인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어느 시대에나 주의 말씀을 주셨고, 믿음의 증거들을 주셔서 믿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행 17).
베드로에게 말씀한 마태복음 16:15-17절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사실은 하나님의 계시로 주어진 것이란 말입니다. 아무도 주의 계시없이 사람의 아들인 예수님을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이란 특별 계시가 주어졌고, 무오한 증거들을 톻해 그분이 선포되었고, 성령이 이 땅에 오셔서 증언하시고, 수없이 많은 증인들의 증언을 주신 것입니다. 덕분에 인류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믿을 수 있기에 "예수를 믿으라, 복음을 믿으라" 선포하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만약 구원 예정론이 맞다면 이런 명령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이 말은 구원이 예정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임을 입증합니다.
아래 두 구절을 보십시오.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해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디지 아니하시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하나님은 예정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스스로의 지식이나 지혜, 종교적 깨달음, 수련이나 각성, 과학적 관찰이나 실험, 체험, 선행 등으로 주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께서는 창세기 3:15절부터 복음을 선포하심으로 모두가 그분을 알 수 있고 믿을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 일은 아담, 아벨로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쉬지 않고 지속되는 주님의 사역입니다. 캘빈의 구원 예정론은 사악한 마귀의 교리로 판단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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