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상징(06)-비둘기
2006. 12. 31.
성령의 상징(06)-비둘기 말씀: 마3:16 성령의 상징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성령은 [비둘기]로 예표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복음서에서 성령이 비둘기같이 주님 위에 임한 사건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둘기는 성령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둘기의 이미지는 보통 새들과 확연히 다른 면이 있습니다. 독수리는 용맹성, 까마귀는 부정함을 상징한다면 비둘기는 순결, 평화, 단일함 등을 상징하는 짐승으로 사용됩니다. 비둘기는 여느 새보다 귀소(歸巢)성이 강한 새입니다. 자신이 본래 있던 곳으로 날아오는 새란 뜻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말하기를, [구름같이 날아오며 비둘기가 자기 창문으로 날아가는 것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사60:8)고 노래했습니다. 사실 비둘기의 거처는 바위틈이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