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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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6절입니다. [사람의 아들아, 비록 찔레와 가시가 너와 함께하며 네가 전갈들 가운데 거할지라도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비록 반역하는 집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의 모습에 놀라지 말지어다.](6).

이스라엘을 포도, 올리브, 무화과 나무로 비유한다면 주위 이방 민족들을 일컬어 찔레  나무로 비유합니다. 이는 이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아프게 하는 아프게 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집의 사방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모든 자들의 아프게 하는 가시나 찌르는 찔레가 다시는 그들에게 있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 [하나님]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겔28:24). “찔레와 가시”는 저주의 상징이며, 악한 자들 특히 벨리알의 자식들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벨리알의 아들들은 다 내어버릴 가시나무들 같으니 그 까닭은 그것들을 손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로다.](삼하23:6). 찔레와 가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나는 격노하지 아니하나니 찔레와 가시들을 세워 나와 싸우게 할 자 누구리요? 내가 그것들을 헤치고 나아가며 그것들을 다 같이 불태우리라.](사27:4). 에스겔이 찔레와 가시와 함께 한다는 것은 바로 벨리알의 자녀들,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전갈들 가운데 거한다는 말은 에스겔이 당할 고난을 말합니다. 전갈은 광야에 거하는 독충의 일종인데 사람을 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압할 권능’(눅10:19)을 주셨는데, 에스겔 역시 그와 같은 권능을 받았습니다. 에스겔은 반역하는 집에 말씀을 증거할지라도 그들이 에스겔을 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위협과 불편과 어려움은 있을지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은 에스겔에게 고난을 없애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에스겔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찔레와 가시가 함께 하며, 전갈 가운데 있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나를 빼내 주시고, 그런 것들이 나와 함께 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거기에 두십니다. 주님께서 에스겔을 보내셔서 거기에 두셨듯이 우리 역시 악하고 음란한 세대 속에 두십니다.

성도는 왜 두려워하지 않는가? 주님은 왜 성도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까?

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주] 너희 하나님 그분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임이라, 하였노라]󰡕(신3:22).

② 주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지니 이는 [주] 네 하나님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시기 때문이니라.󰡕(신7:21). 󰡔네가 나가서 네 원수들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를 보고 또 너보다 많은 백성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이집트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주] 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니라.](신20:1).

③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십니다. [6/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膽大)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이는 [주] 네 하나님 그분께서 너와 함께 가실 것임이니라. 그분께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니라. ...8[주] 그분께서 너를 앞서 가시고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하니라.](신31:6-8).

④ 우리와 함께 하는 이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가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우리와 함께한 자들이 그들과 함께한 자들보다 많기 때문이니라, 하고](왕하6:16).

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용기를 내고 아시리아 왕이나 그와 함께한 온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이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이께서 그와 함께하는 자들보다 위대하시기 때문이라.](대하32:7). 사도 요한은 말하기를,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요일4:4)고 했습니다. 우리는 전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⑥ 우리는 참새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앗시리온에 두 마리, 두 앗시리온에 다섯 마리에 팔리는 참새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아버지의 뜻이 아니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은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오직 /아버지께서/ 너희 머리털까지도 다 세셨으니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중하니라.](눅12:7).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관찰하시고, 돌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것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⑦ 생명의 왕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너는 앞으로 당할 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우리에게는 보상이 있습니다. 주님은 생명의 왕관을 약속하셨습니다. 죽음은 비극이 아니라 승리이며, 손실이 아니라 최대의 혜택입니다. 이 생은 전부가 아닙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을 친구라 부르셨듯이, 우리를 친구라 부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 친구인 너희에게 이르노니, 몸을 죽이고 그 뒤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눅12:4). 세상 사람들이 우리에게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이 몸을 죽이는 것이며, 더 이상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이런 이유로 주님은 에스겔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사역자들이 갖추어야 할 첫 번째 요소가 바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두려워하는 영이 아니라 능력의 영을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두려움의 영이 아니요, 권능과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이기 때문이라.](딤후1:7).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믿음이 승리를 가져오듯이(요일5:4), 사랑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사랑에는 결코 두려움이 없고 완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이는 두려움에 고통이 있기 때문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완전하게 되지 못하였느니라.](요일4:18). 찔레와 가시, 전갈 가운데 있는 것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은 이 시간 말씀을 통해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을 얻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구약 개론 중에서 발췌(OTOutline82)/원본 파일 첨부-다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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