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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성탄 특강(01-11) - 말씀의 씨앗

하나님은 구원자를 통해서 우리 안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가?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이전에 하나님은 진노와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 받으시며, 자녀로 삼으셨기에 우리 역시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하여금 속죄(贖罪) 받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또한 기뻐하느니라.](롬5:11).


둘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생명 안에서 군림합니다. 구원자 없는 사람은 통치자가 아니라 종입니다. 죄의 종이요, 사망의 종이요, 마귀의 종이요, 육신의 종이요, 세상의 종입니다. 그러나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왕과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군림하였은즉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더 생명 안에서 군림할 것임이라.](롬5:17).


셋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은혜를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내가 너희를 대신하여 항상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1:4). 하나님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것은 구원자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넷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승리를 얻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전15:57). 구원자 없이는 승리란 없습니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었노라 선언하시고, 마귀를 이기시고, 율법을 못박아 버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다섯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며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화해하게 하는 사역을 우리에게 주셨으니](고후5:18). 구원자를 통하지 않고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섯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성령을 받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 위에 임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통하여 /성/령을 약속으로 받게 하려 함이라.](갈3:14). 구원자를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영적인 복을 쏟아 부어주십니다. 흔히 물질의 복, 건강의 복, 자식 복 등을 이야기하지만 영적인 복들이 훨씬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은 누구입니까? 주님께서 복의 근원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런 아브라함의 복이 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이 임했습니다. [또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그 성령님을 풍성히 부어 주셨으니](딛3:6). 구원자를 통하지 않고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일곱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나를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우리는 육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해 보여도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자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불가능한 일들이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으면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할 때 믿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할 수 없는 일은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님을 통하여 행하기를 바랍니다.


여덟째, 구원자를 통해 우리는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됩니다.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벧전2:5). 영적희생물이란 무엇입니까? 감사와 찬양을 주님을 하나님이 받으실 영적 희생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심중에서 감사와 찬양을 올리고, 입술로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드릴 때 거룩한 제사장의 직무를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는 것, 나누어 주는 것 역시 주님이 받으실 영적 희생물입니다. 이런 것들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우리는 그냥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립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침례교회 '구원자가 나셨으니' 중에서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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