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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THE WORD


부흥 90 - 48. 가득 채움[충만(充滿)]을 받으라
말씀: 엡5:18




[성령으로 충만하라]는 말씀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말씀이며, 열렬히 사모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저 역시 성령 충만을 바랍니다. 열매를 가득히 맺기를 원합니다. 충만(充滿)이란 말은 가득 채움을 받은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가득한 것이나 홍수 때에 물이 가득한 것 등을 ‘충만’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 분노가 가득 찰 때가 있고, 슬픔이 가득 찰 수도 있습니다. 무엇으로 채움을 받아 가득 차 있는 상태를 ‘충만하다’고 말합니다. 농부는 들판에 열매가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공연자는 객석에 관객이 가득하기를 원하며, 운동선수는 운동장에 관중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빈자리 없이 꽉 차는 것을 기뻐합니다. 어부들은 그물에 고기가 가득 차기를 원합니다. 주부들은 냉장고에 먹을 것이 가득 차야 마음도 가득 차는 것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샘을 생각해 보십시오. 퍼내면 다시 솟아납니다. 그런데 퍼내지 않는다고 넘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샘에 와서 물을 길어가지만 샘은 계속해서 물이 솟아나 또 가득 채워 놓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은 교회가 성령의 열매로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공의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기를 원하십니다. 빛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채움을 받으려면 우리는 부족함을 느껴야 하고, 구해야 하며, 사모해야 합니다. 배고픈 자가 배부름을 사모하고, 목이 갈한 자가 물을 마시기를 사모하듯이 우리는 그렇게 성령으로 채움 받기를 사모하며,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충만이란 가득 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생수의 근원은 주님이십니다. 빛의 원천은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성령을 통해 끊임없이 채움을 받으면 됩니다. 우리 스스로 은사를 만들어 낼 수 없고, 열매를 조작해 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주님께 온전히 헌신함으로 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이란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매우 많습니다.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지, 성령 충만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어떻게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무엇으로 가득 차 있었는가? 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이전에 [온갖 불의와 음행과 사악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하며 시기와 살인과 논쟁과 속임수와 적개심으로 가득하고 ...](롬1:29)란 말씀대로 죄와 불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입은 저주와 악독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의 입은 저주와 악독으로 가득하며](롬3:14). 이런 것을 독사의 독이 가득한 입이라고 합니다.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사람들, 진노가 가득한 사람들, 불만과 불평이 가득한 사람들을 우리는 늘 봅니다. 눈이 음욕으고 가득합니다. [또 음욕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죄를 그칠 줄 모르며 동요하는 혼(魂)들을 속이나니](벧후2:14a).

이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은 어떻겠습니까? 부패와 폭력이 가득합니다. [/그때에/ 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폭력이 땅에 가득하더라.](창6:11). 죄악과 불법으로 충만합니다. 땅이 부패와 폭력으로 가득차면 주님의 심판의 때가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육체의 끝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이는 그들로 인해 폭력이 땅에 가득하기 때문이라. 보라,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창6:13). 주님께서는 죄악이 가득 찰 때마다 심판을 하셨습니다. 이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가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 화평의 열매, 의의 열매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같게 되면 저주를 받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성령을 가득 채움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술이나 악이나 탐욕이나 저주나 시기나 살인, 속이는 것으로 가득 채우지 말고 성령으로 가득 채움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성령으로 채움 받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게 됩니다. 성령으로 충만했던 사람들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변했습니다. 권능을 발휘했고, 주님이 맡긴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모세나 여호수아나 대언자들은 모두 주의 영으로 가득 채움을 받았습니다. 성령 충만은 일생 동안 한 번 있는 경험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성령으로 충만하라](엡5:18) 말씀하셨는데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삼손이나 침례인 요한처럼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인가 채움을 받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어서 우리는 전혀 할 일도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한다면 주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말씀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때로 주님의 주권과 은혜만을 강조하는 사람들 중에는 인간을 완전히 수동적 존재요, 피동적 상태로 묶어 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의 의지와 노력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킬 때 주님께서 성령을 충만케 해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주권과 은혜를 믿으면서 동시에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 주님께서 무엇을 채워 주시려는 것이 있다면 당연히 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성령을 채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으로 가득 채움 받으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또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그 성령님을 풍성히 부어 주셨으니](딛3:6).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주님은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고넬료의 가정을 보십시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할례에 속한 자들로서 믿는 자들 곧 베드로와 함께 온 자들이 이방인들 위에도 성령님을 선물로 부어 주시는 것으로 인하여 다 심히 놀라니](행10:45). 사마리아인들이나 누구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할 때 하나님은 그들 위에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성령을 받는 일입니다. 이 일은 신분, 인종, 시대, 학력, 성별 등 외모를 전혀 가리지 않으시며, 구별 없이 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성령을 부어 주시는 것은 아버지의 뜻이며,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셨음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높임을 받으시고 아버지께로부터 성령님을 약속으로 받으셨으므로 너희가 지금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2:33).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주님은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둘째,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더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눅11:13). 성령을 거역하고 무시하고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구하는 자에게 부어 주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요]란 말씀은 성령의 부어 주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마실 물을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요4:10). 예수님이 누구인 줄 알고 구하였더라면 생수(성령)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구하십시오. 경제적 능력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 갖고 싶은 것을 얻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부모님에게 간절히 바라며, 구하는 것입니다. 끈질기게 구하는 아이일수록 더 많이 얻습니다.

셋째, 말씀을 듣고 회개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오순절에 성령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성도들이 성령을 구하는 일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열변을 토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경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제자들은 연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했음이 분명히 나옵니다(행2:4, 4:8, 4:31, 13:9, 13:52 etc). 이미 지난 오순절에서 성령이 임했다고 말하며 성령 충만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충만했다고 한다면 지금도 여전히 충만한가? 다시 채움을 받아야 하는가? 우리는 지속적으로 채움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거역했거나, 슬프시게 했다면 성령은 내 안에서 소멸되어 버립니다. 이는 성령을 잃어버린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함이나 교제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때는 말씀을 듣고 돌이켜야 합니다. [너희는 내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잠1:23).

넷째,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십시오.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영원토록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구약의 기록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아들딸들은 대언하며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들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날들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 위에 부어 주리니 그들이 대언하리라.](행2:17-18). ‘마지막 날들’이란 주님의 초림에서 재림 사이의 시간을 말합니다. 지금이 마지막 날들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 시대에 성령을 부어 주시고, 성령을 통해 살도록 하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성령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해야만 합니다. 성령으로 가득 채움을 받아야 합니다.

다섯째,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심을 인식하고 믿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께서 자신 안에 거하는지 그렇지 않는지도 의식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내주하시는 성령에 대한 믿음]도 없습니다. 우리 몸은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요, 하나님의 몸된 성전입니다. “몸이 성전”이란 이 믿음은 성령으로 채움 받는 첩경입니다. 성전은 주님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만든 성막에는 모세 자신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주의 영광이 충만했습니다. 구약에 몇 가지 예표가 있습니다. [그 뒤에 구름이 회중의 장막을 덮고 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중의 장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그 위에 있고 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기 때문이었으며](출40 34-35). 솔로몬이 만든 성전에도 주의 영광이 충만했습니다. 성전을 봉헌할 때 영광의 구름이 임했고, 주의 영광이 충만하게 드러났습니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주]의 집에 가득하니라.](왕상8:10). 그렇다면 몸된 성전인 성도의 몸 안에 성령이 충만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섯째, 주님이 일러주신 말씀으로 인해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니라](요6:63)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에게 자신의 평안을 주시고 자신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평안과 기쁨은 모두 성령의 열매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두신 기쁨은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그런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하는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11). 주님의 모든 말씀으로 인해 우리는 주님의 기쁨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겸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구하면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이로써 우리는 기쁨이 충만해 질 수 있습니다.

일곱째, 예수님이 충만케 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풍성한 삶을 살 수 있고,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주님의 것을 가지고 일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며, 교회를 충만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니라.](엡1:23). 교회는 주님으로 인해 채움을 받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충만이 있습니다. [이는 아버지께서는 그분 안에 모든 충만이 거하는 것을 기뻐하시고](골1:19). [이는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신격의 모든 충만이 몸으로 거하기 때문이라.](엡2:9). 성령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충만한 것을 우리 안에 공급하십니다.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두시고,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고,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통해 힘과 영양을 공급받게 하십니다. [우리가 다 그분의 충만하심에서 받았으매 은혜 위에 은혜니](요1:16).

여덟째, 우리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원함/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여러 가지 충만함을 말씀합니다. 은혜 충만, 믿음 충만, 권능 충만, 지혜 충만, 공의 충만, 성령 충만, 기쁨 충만 등 온통 충만입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 안에 가득 차고 넘치게 하시기를 서로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것들을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제 소망의 하나님께서 믿음 안에서 모든 기쁨과 평강으로 너희를 충만하게 하사 성령님의 권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형제들아, 내가 또한 너희에 대하여 확신하노니 너희 역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여 능히 서로를 훈계할 수 있느니라.](롬15:13-14). 성도들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얻지 못하는 것은 이런 것들을 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노라.](엡3:19.). 이런 것들이 충만할 때 우리는 환란과 시련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를 향하여는 심히 담대히 말하고 또 너희를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도 내게 위로가 충만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고후7:4). 언제? 모든 환난 중에서. 무엇이? 기쁨과 위로가. 기쁨은 좋을 때, 평안할 때 넘치는 것이 아니라 환란 가운데 넘친다고 합니다.

아홉째, 충만케 되는 것은 주님의 뜻입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충만케 하는 것입니다. [내려가신 그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친히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엡4:10). [이로써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지식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長成)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엡4:13). 성경 기록 목적 역시 이것입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일1:4). 이런 이유로 우리는 충만하게 되어야 합니다.

☜ 암송할 말씀: 엡5:18, 잠1:23

☜ 생각해 볼 문제:

- 성령으로 채움 받는 방법을 서술하시오.
- 성경에서 우리가 충만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적어 보시오.
- 성령 충만의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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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