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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THE WORD


부흥 90 - 49. 먼저 해야 할 일
말씀: 마6:33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있고,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순서를 바꾸어 해도 될 일이 있고, 바꾸면 안 되는 일이 있습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먼저 해야 합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거나 나중에 미루면 일이 되지 않습니다. 가치관이란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려 주십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알려 주십니다. 이런 일은 내일하거나 나중에 해서는 안 됩니다.

첫째,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형제와 화해하는 것입니다. 형제와 화해하는 일은 제단에 예물을 드리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드리려고 예물을 가져오다가 거기서 네 형제가 너를 대적할 일이 있음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네 길로 가서 먼저 네 형제와 화해하고 그 뒤에 와서 네 예물을 드리라.](마5:23-24). 형제와 화해하는 일은 제단에 예물을 드리는 일보다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용서를 비는 일이나 용서를 해 주는 일은 제단 앞에 예물을 드리는 것보다 앞서 해야 할 일입니다. 이 순서를 바꾸면 기도가 막히고, 예배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누구를 대적할 것이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범법(犯法)을 용서해 주시리라.](막11:25). 우리는 부부 간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자 간에, 형제간에, 친구 간에 모든 인간관계에서 대적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하고 그렇게 했을 경우에는 화해를 해야 합니다. 반대로 내가 대적해야 할 일이 있거나 따질 일이 있거나 사과를 받아야 할 일이 있다면 그냥 용서하십시오. 저는 몇 몇 형제, 자매들이 회개를 하거나 사과를 했으면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잊어 버리고 용서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말씀을 전할 수 없고, 기도 모임을 인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가 먼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입니다. 우리는 구할 것이 정말 많지만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을 의식주, 직장, 복지, 승진, 명예가 아닙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오직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하셨습니다. 가정 먼저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 다음은 이웃, 마지막으로 자신입니다. JOY선교회란 곳이 있습니다. 기쁨 선교회로 알았는데 의미인즉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last란 의미였습니다. 참으로 올바른 영적 가치관을 표현한 이름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와 명예를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경은 자신보다는 남이 잘되기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아무도 자기 것을 구하지 말고 각각 다른 사람이 잘되기를 구하라.](고전10:24). [나와 같이 모든 일에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라.](고전10:33). 우리는 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구해야 합니다. 솔로몬이 칭찬받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자신의 것을 구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이것을 구하였으되 곧 너 자신을 위하여 장수하는 것도 구하지 아니하고 재물도 구하지 아니하며 네 원수들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을 분별하기 위한 명철(明哲)을 구하였은즉](왕상3:11). 우리는 자신의 무엇을 구하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그러나 남의 것을 구하는 것은 좀 더 어렵고 하나님의 것을 구하는 데는 더욱 소원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왕국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까? 주님은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일을 하는 것보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먹고 마시는 일은 육신의 생업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루의 일과 중 대부분을 여기에 시간을 보냅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도 제목이나 신경 쓰는 일도 생업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선순위를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는 것으로 바꾸라고 하십니다. 생업을 위한 노동이나 직업을 포기하라거나 업신여기거나 대충하라는 말씀이 전혀 아닙니다. 그것이 우선순위가 아니란 것입니다. 먼저 할 일이 아니란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다 한 후에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구하라고 하십니다. 은퇴한 후에, 시간이 나면, 휴일에, 내 일 다 해 놓은 다음에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먹고 마시는 물질적인 왕국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왕국이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희락(喜樂)이기 때문이라.](롬14:17). 하나님의 왕국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눅17:21). 하나님의 왕국은 땅에 속한 것이 아니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며,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요, 마음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왕국이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권능에 있기 때문이라.](고전4:20). 단지 정신적 현상이 아니며, 이론이나 철학이나 사상이 아니란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을 구하라는 것은 외적 현상이나 결과, 현실에 나타나는 물질적인 것, 행위들, 일들을 쫓지 말고 영적이고, 내적인 것, 본질적인 것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종교인들은 종교적 교리와 가르침, 교훈을 통해 이 땅에 지상 낙원이라도 세울 생각을 하고, 그런 것들을 제시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것들을 구하지 말고 먼저 자신 안에 의와 희락과 평강을 넘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신앙을 가짐으로, 교회를 다님으로, 기도 생활과 교회 활동을 통해 물질적인 복과 번영과 행복과 성공과 풍성한 소출과 좋은 집을 하나님께 구하기 전에 나의 죄를 사해 주심으로 나의 의가 되어 주신 주님, 십자가의 피를 통해 원수된 것을 멸하시고 저주를 거두어 주심으로 주님이 내게 주신 평강(안)과 하나님과의 화평, 주님께서 내게 주신 기쁨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구하고, 내 안에 소유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먹고 살 직장 문제는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외부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내면이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먼저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무엇인가를 성취하려고 하고, 얻으려고만 합니다. 먹고 살만하면 걱정, 근심도 없고 시간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믿음 생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먼저 의이신 주님을 통해 의롭게 되고, 하나님의 의를 소유하고, 의의 열매를 맺는 것이 먼저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 주신 하나님과 화평하고, 하나님의 화평을 소유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내 안에 주신 희락, 즐거움, 기쁨을 얻는 것이 먼저라고 하십니다. 성령의 권능을 소유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십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왕국, 마음 속에 임한 하나님의 왕국이 권능으로 자리 잡을 때 먹고 입는 문제는 주님이 다 더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롬10:4)를 구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우선적인 일이요, 먼저 할 일입니다. 주님을 내 안에 소유하고, 믿음으로 거하게 하며 그 안에 뿌리를 내리고, 그분을 통해서 사는 것을 구하는 것은 결코 뒤로 미룰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서 발견되는 것(빌3:8-9)을 구할 때 하나님은 먹는 것, 입는 것 전부를 더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육신의 필요를 채워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영적 필요를 먼저 구하라. 육신은 채워진다. 본질을 구하라. 현상과 결과는 따라온다. 머리를 붙들라. 몸은 세워진다.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라. 열매는 따라서 맺힌다]는 말씀입니다.

셋째, 우리가 먼저 보아야할 것은 남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너 위선자여,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 뒤에야 네가 밝히 보고 네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내리라.](마7:5). 자신을 살펴보고, 판단하고, 회개하는 것이 다른 사람을 살피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이 순서를 바꾸면 위선자 소리를 듣습니다.

넷째, 겉보다는 속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너 눈먼 바리새인아, 먼저 잔과 대접의 속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마23:26). 우리는 늘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 자백해야 합니다. 이 일은 손발을 씻고, 샤워를 하는 일보다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늘 순서를 바꾸어서 먼저 샤워부터 하고 기도하고, 성경 읽고, 말씀을 보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샤워를 하면서 물줄기 속에서 기도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성령을 이렇게 부어 주시기를 늘 기도합니다. 우리는 예배의 형식이나 격식, 기도 모임의 형식이나 격식을 보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보다 내면을 먼저 깨끗이 하고, 본질에 충실하고자 해야 합니다. 속이 먼저고 겉이 나중입니다. 정신이 먼저고 몸이 나중입니다. 동기가 먼저고 현상과 결과는 나중입니다.

다섯째, 자녀들을 배부르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먼저 자녀들을 배부르게 할지니 이는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기 때문이라, 하시매](막7:27). 우리는 먼저 믿음의 가족들을 먹여야 합니다. 양들을 먹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던 바울조차도 항상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님 역시 그러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는 것은 의무요, 특권이지만 역시 동족들을 복음화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말씀은 선을 행하는데도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되 특히 믿음의 가족들에게 할지니라.](갈6:10). 저는 불신자에게 복음 전파하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하고 먹이는 일을 항상 우선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잘 양육되어야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양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 선포도 중요하지만 믿고 있는 성도들을 돌보고 양육하는 일은 더욱 앞섭니다. 복음은 가족, 이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양들을 먹이고 그들이 장성하여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됩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여섯째, 내가 존중받기보다 서로 먼저 존중해야 합니다. [형제 사랑으로 서로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서로 먼저 존중하며](롬12:10). 남을 존중하는 일은 서로 먼저 해야 합니다. 경쟁적으로 먼저 존중하고 세워주어야 합니다. 섬겨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다툼이나 헛된 영광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고](빌2:3).

일곱째, 드림의 원칙에서도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주님께 드려야 할 것은 자신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바라던 대로 하였을 뿐 아니라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고후8:5). 헌신이야 말로 참된 예배입니다(롬12:1-2). 우리가 가진 소유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의 몸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 드릴 때는 먼저 자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 자원하는 마음만 있으면 사람이 가진 대로 /주께서/ 받으실 것이요, 그가 갖지 아니한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고후8:12).

여덟째, 자녀들에게 집에서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효도입니다. 자녀들이 집에서 가장 먼저 배우고 실천해야 할 일은 효도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습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하여금 먼저 집에서 효성을 보여 자기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하며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딤전5:4). 요즘 부모들은 이것을 나중에 가르치거나 다른 것을 다 배운 후에 저절로 배우기를 원하다가 패가망신합니다. 주님이 먼저 하라고 한 것의 순서를 뒤죽박죽하면 질서가 혼란이 되고, 화평이 분란이 됩니다. 효도할 때 주어지는 영적인 복들을 분명하게 가르치십시오. - 약속있는 첫 계명이다. 땅에서 잘되고 장수한다(엡6:1-3, 출20:12). 하나님 앞에서 선한 것이요, 받으실 만한 것이다(딤전5:4) 등등. 확실히 가르치십시오. 이것은 외국어나 과학적 지식이나 어떤 교육보다 먼저 가르쳐야 할 진리입니다.

아홉째, 우리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모든 성경은 사적인 해석에서 나온 것이 없다’는 진리입니다. 분명하고 뚜렷한 성경관에서 모든 신앙이 출발합니다. [먼저 이것을 알라. 성경 기록의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서 난 것이 없나니](벧후1:20).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영감으로 주신 것이요(딤후3:16),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며, 구원을 주며, 하나님의 모든 것들이 이를 통해 온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나오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또 하나의 진리는 말세의 징조입니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마지막 날들에 비웃는 자들이 와서 자기 정욕을 따라 걸으며](벧후3:3).

열 번째, 그렇다면 오늘 하루 중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출근 준비입니까? 가족들의 식사 준비입니까? 아니면 아침 운동입니까? 조간신문이나 뉴스를 보는 것입니까? 먼저 해야 할 일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면 이는 하루를 망치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루 중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도와 말씀 묵상입니다. [내가 아침이 밝기 전에 먼저 부르짖고 주의 말씀에 소망을 두었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밤의 경점(更點)보다 앞서 갔나이다.](시119:147-148). 저는 선교 단체에서 3년을 매일 아침 이렇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눈을 부비며 일어나서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묵상한 말씀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이 일은 지금까지 제 삶의 엄청난 영적 유익을 주었습니다. 이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야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결단하시고, 이 일을 가장 먼저 하시는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주의 종입니다. 주님께서도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셨습니다. 종은 일어나 주인에게 오늘 해야 할 일을 고하고 지시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에 주님과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 교제를 해야 합니다.

☜ 암송할 말씀: 마6:33, 시119:147-148

☜ 생각해 볼 문제:

-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오.
-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말해보시오.
- 내가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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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