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부흥 90 - 62. 우리는 무엇인가?
말씀: 벧전2:9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왕국의 공무원이란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는 국가 공무원들입니다. 공무원은 영어로는 public servant라고 합니다. 한국말로는 공복(公僕)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노예가 아니라 종입니다. 어느 나라나 공무원을 종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명을 받아서 일해야 하며, 규정대로 일해야 하고 국가에서 지급하는 급여를 받고, 국가에서 그 신분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종이며, 그 직책이 다양합니다. 자신이 맡은 직위와 직무를 잘 인지하시고 하나님의 왕국에서 공무원으로서 종신토록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군인들입니다. 군인들은 국가 공무원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고난을 견디어 내라. 전쟁을 치르는 자는 아무도 이 /세상/ 삶의 일에 얽매이지 아니하나니 이것은 자기를 군사로 택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 군인은 평소에는 훈련을 받고 전시에는 전쟁을 해야 합니다. 군인의 존재 의미는 이기는 것입니다. 군인의 모든 물품은 국가에서 지급합니다. 머리에 쓰는 전투모에서 발에 신는 전투화는 물론이요, 모든 무기와 생필품이 지급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성령의 검을 잡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 그런 군인들입니다. 우리는 의병이나 용병이나 학도병이 아닙니다. 우리는 소집 명령을 받고 싸우는 정예군대입니다. 군인이 전쟁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면 어떻게 됩니까?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에브라임 자손은 무장하고 활을 지녔으나 전쟁의 날에 뒤로 물러갔도다.](시78:9). 최정예군이었던 에브라임이 막상 전쟁의 날에 물러 나 버렸습니다. 그들이 행한 일에 대해서 시편 기자는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아니하고 그분의 법 안에서 걷기를 거절하였으며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들에게 보이신 이적들을 잊었도다.](시78:9~11)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런 군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군인은 주적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원수는 마귀들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마귀들의 정체를 이렇게 말해 줍니다. “정사들, 권능들,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 그래서 늘 기도와 말씀, 믿음과 성령 충만이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을 대적(對敵)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정사(政事)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을 대적하는 것이기 때문이라.](엡6:12). 성도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이 되시며, 누구이신가를 잘 알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며, 누구인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군사로 부름 받았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 싸움은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계속되는 싸움입니다.

그리스도의 군대는 믿음으로 싸웁니다. 우리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엡6:17, 히4:12). 싸움의 방법은 믿음입니다. [맹렬한 불을 끄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싸움에서 용맹하게 되어 외부의 군대들과 싸워 물리치기도 하며](히11:34). 이 말씀은 [믿음으로]라는 말이 앞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불을 끄고, 믿음으로 칼날을 피하고, 믿음으로 강하게 되고, 믿음으로 용맹하게 되고, 믿음으로 외부의 군대들을 물리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싸움을 매일 싸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도들에게만 있었던 싸움이 아닙니다. 같은 싸움이 성도들에게도 있습니다.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또한 지금도 내 안에 있음을 듣는 바니라.](빌1:30). 영적 전쟁은 거듭났다면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전쟁터는 우리의 마음 속입니다.

우리의 대장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히2:10). 우리의 동료 군사들은 기도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입니다. 바울은 혼자 싸운 것이 아닙니다. 동료 군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에바브로 디도, 아깁보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였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동역자요 동료 군사요, 또한 너희의 사자(使者)로서 내게 부족한 것을 공급한 자라.](빌2:25). [우리가 사랑하는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동료 군사 된 아깁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몬1:2). 군인은 전우애로 뭉쳐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싸울 수 있고, 이길 수 있습니다. * 골2:1, 살전2:2 참조. 믿음의 선한 싸움은 ‘주어진 대언’을 힘입어(딤전1:18), 영원한 생명을 붙들고(딤전6:12) 싸우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이다. 현재 우리의 지위는 대사입니다. 신실한 대사요(잠13:17),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고후5:20)입니다. [그런즉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大使)가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너희에게 간청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후5:20). 대사란 자기 국가를 대표하여 외교교섭을 행하며, 모든 사항에 대하여 관찰하고 자국민에 대한 보호 ·감독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신실한 대사는 본국의 훈령과 외교 정책을 있는 그대로 자신이 파송 받은 국가에 전달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왕국의 소속이며, 우리는 이 땅에 대사들로 파송되었고, 임명 되었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본국도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를 임명한 임명권자이신 하나님이 소환하시는 날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평화의 대사들로서 하나님과 죄인들을 화해케 하는 직분을 맡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모두 외교관들입니다. 상당한 직분을 맡았습니다. 공무를 잘 수행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장관(사역자들)이다. 성도들은 상당히 높은 고위 공직자들이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사역자들이라고 번역된 말이 장관(minister)입니다. 성도는 모두 하나님의 사역자요 그리스도의 사역자입니다. 주님은 바울을 부르실 때 이렇게 임명장을 수여하셨습니다. [오직 /너는/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함이니 곧 네가 본 이 일들과 또 앞으로 내가 네게 나타낼 일들에 대하여 너를 사역자와 증인으로 삼고자 함이라.](행26:16). 사역자와 증인으로 삼는다!

· 말씀의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자 되고 말씀의 사역자 된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그대로 차례대로 정리하여 밝히 보이려고 손을 댄 사람이 많으므로](눅1:2). 말씀의 사역자들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해 주고, 정리하고 밝히 보여 주는 일을 합니다. · 복음을 선포하는 자들을 복음의 사역자라고 합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따라 그분의 권능이 효력 있게 활동함을 힘입어 내가 이 복음의 사역자가 되었노라.](엡3:7). · 교회에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말씀을 이루는 것을 교회의 사역자(골1:25)라고 합니다. [내가 교회의 사역자가 된 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經綸)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고자 함이니](골1:25). · 새 언약의 사역자, 영의 사역자, [그분께서 또한 우리를 새 /상속/ 언약의 유능한 사역자로 삼으시되 율법 조문의 사역자가 아닌 영의 사역자로 삼으셨나니 이는 율법 조문은 죽이되 영은 생명을 주기 때문이라.](고후3:6). · 믿음의 말씀들과 선한 교리의 말씀들로 양육을 받아야 선한 사역자가 됩니다. [네가 형제들에게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면 네가 도달한 믿음의 말씀들과 선한 교리의 말씀들로 양육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자가 되리라.](딤전4:6). · 우리는 의의 사역자다. 이는 사탄의 사역자(고후11:15), 죄의 사역자들이 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의, 복음의 의, 믿음의 의를 전하는 의의 사역자들입니다.

넷째, 우리는 모두 청지기들이다. 청지기란 주인의 것을 받아 주인의 뜻대로 관리하고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인에게 자식이 없을 때는 유산 상속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의 청지기였던 엘레에셀은 상속자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아브람이 이르되, {주} [하나님]이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아이가 없사오며 내 집의 청지기는 다마스커스에서 온 이 엘리에셀이니이다, 하고](창15:2). 청지기들은 상당한 권한을 위임받았는데 특히 재정적인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통치자 곧 지파들의 통치자들과 조별로 왕을 섬기는 무리들의 대장들과 천인대장들과 백인대장들과 또 왕과 왕의 아들들의 모든 재물과 소유를 맡은 청지기들과 관원들과 강력한 자들과 모든 용사들을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대상28:1). 주인은 청지기를 통해 일을 합니다. 품삯을 나누어 줄 때도 청지기에게 명하면 청지기가 수행합니다. [날이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자기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품삯을 주라, 하니](마20:8). 우리가 청지기란 것은 하나님의 것을 받아서 나누어 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섬기던 여자 중에 하나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였습니다(눅8:3). 남편이 헤롯의 청지기였다면 그는 헤롯의 모든 재물과 소유를 맡은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 아내가 주님을 섬겼는데 상당한 재력가였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또 수산나와 다른 여러 사람들이 자기 재물로 그분을 섬기더라.](눅8:3). 청지기는 재물만 넘겨받아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넘겨받아 다스립니다.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신실하고 지혜로운 청지기가 되어 주인으로부터 그 집 사람들을 넘겨받아 다스리며 제 때에 그들 몫의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눅12:42).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청지기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입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역자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길지어다.](고전4:1). * 경건의 신비/성육신(딤전3:16), 믿음의 신비(딤전3:9), 불법의 신비, 왕국의 신비, 교회의 신비/그리스도의 신비(엡3:4-6), 복음의 신비(엡6:19), 영광의 신비(골1:26-27), 휴거의 신비(고전15:51), 일곱 금 등잔대의 신비(계1:20), 큰 바빌론의 신비(계17:5,7). - 청지기는 지혜로워야 합니다(눅16:8). 주님은 불의한 청지기의 지혜를 칭찬하시고 그것을 가르치셨습니다. - 청지기는 보상을 얻습니다. [이는 내가 자원하여 이것을 행하면 보상(報償)을 얻으려니와 자원하여 하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복음의 청지기직을 내가 맡았기 때문이라.](고전9:17). 청지기직을 맡았으면 주인의 뜻을 기쁨으로, 자원해서 해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하긴 해야겠지만 보상이 없습니다. - 청지기는 책망 받을 것이 없어야 합니다. [이는 감독이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결코 책망 받을 것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라. /그런즉/ 그는 자기 뜻대로 하지 아니하며 쉽게 화내지 아니하며 자기를 술에 내어 주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익에 빠지지 아니하며](딛1:7). 청지기는 자기 뜻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인의 뜻대로 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더러운 이익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 그는 불의한 청지기가 되고 맙니다. 주인의 이득을 위해서 일하는 자가 청지기입니다. - 청지기는 받은 은사를 써서 섬겨야 합니다. [각각 은사(恩賜)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서 서로 그 은사를 써서 섬기라.](벧전4:10). 청지기는 감독이요 관리자이지만 동시에 섬기는 자들입니다.

다섯째, 우리는 모두 제사장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영적 희생물들을 드리는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구약의 성전에서 섬기는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처럼 양과 소를 잡아 피를 뿌리는 대신 우리는 영적 희생물들을 드리는 그런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벧전2:5). 제사장들의 기본 직무가 무엇입니까? 민수기 4:16을 보면 직무가 나옵니다.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의 직무는 등잔 기름과 향기로운 향과 날마다 드리는 음식 헌물과 기름부음에 쓸 기름이며 또 성막 전체와 그 안의 모든 것과 성소와 그 안의 모든 기구를 감독하는 것이라.](민4:16). 엘르아살의 직무와 현재 우리의 직무는 동일합니다. 우리는 제사장으로서 등잔 기름과 향기로운 향, 날마다 드리는 음식 헌물, 기름부음에 쓸 기름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등잔 기름은 성령을 예표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소멸케 하거나 근심케 하거나 억누르거나 슬프게 하거나 대적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향기로운 향이란 우리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 뿜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모두 좋은 향유 냄새를 풍기는 그런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향기로운 헌물로 드려야 합니다(엡5:2).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할 때 우리 자신이 향기로운 냄새가 됩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풍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이제 감사하노라. 이는 우리가 구원받은 자들 중에서나 멸망하는 자들 중에서나 하나님을 향한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냄새이기 때문이니 멸망하는 자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사망의 냄새요, 구원받은 자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냄새라. 누가 이런 일들을 감당하리요?] (고후2:14~16). 우리가 드리는 헌물 역시 달콤한 향기입니다. [오직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하니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보낸 것을 받았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것은 달콤한 향기요, 받으실 만한 희생물이요, 하나님을 심히 기쁘시게 한 것이라.](빌4:18). 영적 제사장이란 이런 직무를 맡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날마다 드리는 음식 헌물에 해당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 읽어야 할 말씀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선포하고 가르치는 일은 영적 제사장들의 특권이요, 의무입니다. 제사장들의 또 한 가지 의무는 주님에 대한 찬양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함 받은 세대(世代)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보여 주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희생물(기도, 찬양, 감사, 구제, 기쁨의 희생물)은 이미 여러 차례 증거 했습니다. 제사장은 무엇인가? 주의 사자입니다.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여야 하리니 이는 제사장이 만군의 [주]의 사자(使者)이기 때문이니라.] (말2:7). 우리는 제사장이란 신성한 직무를 맡은 사람들이요, 진리의 지식, 주를 아는 지식을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여섯째, 우리는 모두 미래의 왕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우리의 역할은 종입니다. 종의 직분을 잘 수행한 사람들이 이 땅을 다스립니다. [하나님 곧 자신의 아버지를 위하여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분께 영광과 통치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1:6), [또 우리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음이니 우리가 땅에서 통치하리로다, 하더라.](계5:10).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이들을 다스리는 권능이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계20:6). 주님께서 우리를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종교인, 성직자가 아니라 공직자입니다.

☜ 암송할 말씀: 벧전2:9, 고전4:1-2

☜ 생각해 볼 문제:

- 그리스도인들이 주님 앞에 받은 공직, 신분에 대해서 말해 보시오.
- 청지기란 의미를 말해 보시오.
- 사역자란 의미를 말해 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