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말씀




말씀: 에스겔 18:23-32

요절: 에스겔 18:31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불공평한
세상에 살고 있는지라, 하나님도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법 앞의 평등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두 추구하는 국가적 이상이지만 이는
기회의 균등이지만 결과의 균등이 아닙니다. 하나님 역시 획일적 평등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동일한
능력, 동일한 지혜, 동일한 은사를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에 사람들 주님은 공평하시지 않다고 생각하고, 불평합니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원망하다가 하나님이 이럴 수가 있느냐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평합니다. 하나님의 법칙 역시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23절입니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어찌
사악한 자가 죽는 것을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그가 돌이켜서 자기 길들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23).
이미 지난 시간에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 조금이라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므로, 오늘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주님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기뻐하셨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주님은 기뻐하셨습니다. [오직 [주]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뒤를 이을 씨 곧 너희를 모든
백성들보다 높이 택하셨음이 이 날과 같으니라
.](신10:15). 우리는 모두 아브라함의 자손들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우리에게 그대로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들 위에 임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통하여
/성/령을 약속으로 받게 하려 함이라.
](갈3:14).


2. 주님은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주]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신 것같이 이제는 [주]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소유할 땅에서 뿌리가 뽑힐 것이요,
](신28:63).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선을 행하시고,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잘되고, 복 받기를 기뻐하시지 실패하고 망하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기다리시리니 이것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그분께서 높임을 받으시리니 이것은 너희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 이는 [주]께서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니 그분을 기다리는
자들은 다 복이 있도다.
](사30:18). [나의 의로운 사정에 호의를 보이는 자들이 기뻐 외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참으로 그들이
계속해서 이르기를, 자기 종의 형통함을 기뻐하시는 [주]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시35:27). 주님께서 여러분의 형통함을
기뻐하시지 하는 일마다 망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때로 주님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고의가 아니시며, 본심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그분께서 비록 괴롭게 하실지라도 자신의 풍성하신 긍휼에 따라 불쌍히 여기시리니 이는 그분께서 고의로 사람들의 자녀들을 괴롭게 하거나 슬프게 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라
.] (애3:32~33). 그러나 만약 주님의 율법을 버리고, 우상을 택하며, 죄악의 길을 선택한다면 그들을 멸하시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죄인들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요, 심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 주님은 올바른 것을 기뻐하십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시험하시고 올바른 것을 기뻐하시는 줄 내가 또 아나이다. 나로 말하건대 내가 올바른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자원하여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니 심히 기쁘나이다.
](대상29:17). 성도는 주님이 무엇을
기뻐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고,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생이 선생님이 싫어하는 짓을 할
수 없고, 부하는 상관이 싫어하는 것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에스라는 백성들에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주]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여 이 땅 백성과 이방 아내들로부터 너희 자신을 분리할지니라, 하니
](스10:11).
주님은 이방인들과의 연합을 싫어하시고, 분리를 기뻐하십니다. 세상과 일치를 미워하시고, 분리를 기뻐하십니다. 세상에 동화되는 것을 싫어하시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끔찍이 싫어하시며, 세상과 친구가 되면 하나님과는 원수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세상과 분리될 때
기뻐하십니다.


4. 주님은 선한 사람의 길을 기뻐하십니다. [[주]께서
선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시37:23). 선한 행위 이전에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때로
악인도 착한 일을 할 수 있고, 감동적인 일을 합니다. 가인도 희생 제물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가인의 재물에 이상이 있어서 받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가인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받지 않으셨습니다. 사악한 자는 희생물로 경배를 드리든지 기도를 드리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
앞에 가증한 것입니다. [사악한 자의 희생물은 가증한 것이거늘 하물며 그가 사악한 생각으로 가져오면 얼마나 더 가증하겠느냐?](잠21:27).
하나님은 선한 사람의 걸음과 그의 걸음을 기뻐하십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가진 자들은 [주]께 가증한 자들이나 자기 길에서 곧바른 자들은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이니라.
](잠11:20).


5. 주님은 의의 헌물을 기뻐하십니다. [그때에 주께서
의의 희생물과 번제(燔祭) 헌물과 전체로 드리는 번제 헌물을 기뻐하시리니 그때에 그들이 주의 제단 위에 수소들을 드리리이다
.](시51:19).
의가 없는 재물, 의가 없는 희생물을 주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내게 바치는 수많은 희생물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숫양의 번제(燔祭) 헌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으로 배불렀으며 나는 수소나 어린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
(사1:11). 의가 없이 행하는 어떤 것도 주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사악한 자의 희생물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곧바른 자의
기도는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니라.
](잠15:8).


6. 주님은 자신이 행하시는 일들을 기뻐하십니다. [[주]의
영광이 영원히 지속되리니 [주]께서 친히 행하시는 일들을 기뻐하시리로다.
](시104:31),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들에 계시며
무엇이든지 친히 기뻐하시는 일을 다 행하셨나이다.
](시115:3), [[주]께서는 무엇이든지 친히 기뻐하시는 일을 하늘과 땅과
바다들과 모든 깊은 곳에서 행하셨도다.
](시135:6). 주님은 친히 행하시는 일들 가운데 후회하심이 없으시며, 불만이나 불평이
없으십니다. 완전한 지혜 가운데 행하시며, 의로움 가운데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7. 주님은 공평한 저울추를 기뻐하십니다. [거짓된 저울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꼭 맞는 추는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니라.
](잠11:1). 균형이 맞지 않는 저울은 주님이 가증하게 여기십니다.
믿음과 행함은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믿음과 순종은 균형이 맞아야 합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는 것은 주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꼭 맞는
추란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말합니다. 말과 행동, 은사와 열매, 믿음과 행함 등의 추가 맞을 때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8. 주님은 진실하게 행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거짓말하는
입술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진실하게 행하는 자들은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이니라.
](잠12:22). 주님은 무엇이든지 진실이시며
과장된 것이나 헛된 것이 없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은 단순함과 진실함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행할 때에 단순함과 하나님께서 주신
진실함으로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하였으며 또한 너희를 향하여는 더욱더 그리하였노니 이것이 우리의 기쁨이요 또 우리
양심이 증거하는 바라.
](고후1:12). 성도들은 믿음으로 단순하게, 하나님이 주신 진실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9. 주님은 곧바른 자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사악한
자의 희생물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곧바른 자의 기도는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니라.
](잠15:8). 사악한 자의 기도는 주님께서
가증이 여기십니다. 성경 말씀을 듣지 않고 하는 기도 역시 주님은 가증이 여기십니다. [사람이 귀를 돌이켜 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
기도마저도 가증한 것이 되느니라
.](잠28:9).


10. 주님은 자신의 의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십니다. [[주]께서
자신의 의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시고 율법을 크게 하며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사42:21). 주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가 상함 받는 것을 기뻐하사 고통을 받게 하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며 자기 날들을
길게 할 것이요,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형통할 것이며
](사53:10).


11. 주님은 자신의 성도들을 기뻐하십니다. [네 한가운데
계시는 [주] 네 하나님은 능하신 이시니 그분께서 구원을 베푸시고 너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시고 친히 사랑하시는 중에 안식하시며 너로 인해
노래를 부르고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3:17).


12. 주님은 어린 아이들에게 주의 지혜를 드러내시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 시각에 예수님께서 영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오 하늘과 땅의 {주}이신 아버지여, 이것들을 지혜롭고 분별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아기들에게는 드러내심을 감사하나이다. 과연 그러하옵나이다. 아버지여, 그리하심이 아버지 보시기에 좋았나이다.
](눅10:21).
복음의 진리는 지혜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복음/
선포의 어리석은 것으로 믿는 자들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나니
](고전1:21).


13. 주님은 성도들에게 왕국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적은 양무리여,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너희 아버지께서 그 왕국을 너희에게 주시기를 참으로 기뻐하시기 때문이니라.
](눅12:32).


14.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는 것을 주님은 매우 기뻐하십니다.
[오직 선을 행하는 것과 나누어 주는 것을 잊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이 같은 희생을 매우 기뻐하시기 때문이니라.](히13:16).


15. 죄인들이 회개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 사람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으로 인하여 더 기쁨이 있으리라.
](눅15:7).
주님은 사악한 죄인이 죄를 회개하고 돌아설 때 기뻐하십니다.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사악한 자의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그 사악한 자가 돌이켜 자기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오
이스라엘의 집아, 너희는 돌이키라. 너희는 돌이켜 너희의 악한 길들에서 떠나라. 어찌하여 너희가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겔33:11).


이렇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잘 알아서 성도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 목적이며, 삶의 진정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님은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100% 다 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그분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고 그분의 눈앞에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기
때문이라.
](요일3:22).


24절입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가 돌이켜서 자기 의에서
떠나 불법을 행하고 사악한 자가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모든 의가 언급되지 아니하리니 그는 자기가 범한 범법과
자기가 지은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24). 죄인이 의로 돌이키면 살지만 의인이 죄로 돌이키면 죽습니다. [만일 그들이 {주} 곧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통하여 세상의 오염에서 벗어난 뒤에 다시 그 안에 말려들어 지게 되면 그들의 나중 결과가 처음보다 더 나쁘리니
](벧후2:20).


25절입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오 이스라엘의 집아, 이제 /너희는/ 들으라.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들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25). 사람들은 주님이 불공평하시다고 불평을 하지만 주님은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고
물으십니다. 주님이 죄인들을 징계하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불법을 심판하시는 것이 공평한 것이 아닙니까? 의를 행하던 사람이 불법을 행하면
당연히 채찍을 드시는 것이 정상이요, 공평한 길입니다. 하나님은 연단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기도 많이 한 사람과 기도 적게
한 사람,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과 불신한 사람, 진실하게 예배를 드리는 사람과 건성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을 똑같이 축복해주시는 평등하신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행복의 기회와 가능성을 주시지만 행복의 열매는 우리가 심은 대로 주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성도는 "저 사람에게 주신 것을 나에게 주시지 않았다"고 하나님을 불공평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주시지 않고 자신에게 준 것은 왜 생각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누구에게나 행복의 기회는 똑같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있는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인정하고, 또한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은혜와 돌보심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탐욕스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불공평하다!" 하다고
불평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해 주기를 바라고, 하나님께서 자기편만 들어주기를 원합니다. 자기 중심적으로 불공평한 하나님이
되기를 요구는 것입니다. 게임을 하는데 반칙을 하면서 심판이 봐주지 않는다고 심판에게 불공평하다고 불평하면 됩니까? 이것은 반칙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하나님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 안에 공평과 진리와
의가 없다는 사실에 먼저 눈을 뜨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은 불공평하다고
불평합니다. 비교의식은 사람을 왜소하게 하거나 교만하게 만듭니다. 교만과 열등감은 손바닥 양면과 같습니다. 다윗과 비교되기 전까지 사울은 위대한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다윗과 비교하기 시작했을 때 사울은 졸장부가 되었고, 시기심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와도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26절입니다. [의로운 자가 돌이켜서 자기 의에서 떠나
불법을 행하고 그 /불법/들 가운데서 죽으면 자기가 행한 불법으로 인하여 죽는 것이요
,](26). 구약에서 말하는 의의 개념은 율법을
행하는데서 오는 행위의 의를 말합니다. 이는 믿음의 의가 아닙니다. “자기가 행한 불법”으로 인해 죽습니다. 죽고 사는 문제가 ‘믿음’이 아니라
행위에 달려 있습니다. 반면 신약 성도들은 삶과 죽음의 문제가 행위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구약과 신약을
뒤죽박죽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27절입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사악한 자가 돌이켜서
자기가 행한 악에서 떠나 율법에 맞는 일과 옳은 일을 행하면 자기 혼을 구해 살게 하리라.
](27). 반대로 사악한 자가 돌이켜 회개하면
자기 혼을 구원합니다. 사람은 누구도 자신이 자기 혼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구약적 개념에서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는 의에 기초한
것입니다. 구약 성도들은 악한 일을 버리고 율법에 맞는 일과 옳은 일을 할 때 자기 혼을 구하지만 신약 성도들은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기 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28절입니다. [그가 깊이 생각하고 돌이켜서 자기가 범한
모든 범죄에서 떠났은즉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28).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고 돌이키는 것은 생명의 길입니다. 사람들이 짓는
대부분의 범죄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육신의 본능대로, 충동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더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죄를 짓는
대신 다른 대안을 행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만 합니다.
신실하고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자고로 성도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깊이 생각해 볼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이 날 너는 위로 하늘에서와 밑으로 땅에서 오직 [주] 그분은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그것을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하고
](신4:39).
이 사실을 깊이 생각한다면 우상 숭배의 죄에 빠지지 않습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이 점을 깊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징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너는 사람이 자기 아들을 징계하듯 [주] 네 하나님께서 너를 징계하심을 마음 속 깊이 생각할지니라.
](신8:5). 생각없는 사람들은
주님의 연단과 징계를 저주로 생각해 버리고 주님께 불평과 원망을 쏟아 놓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할 순간에 주님을 원망하고 불평함으로
스스로 복을 걷어 차 버립니다.


종말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 종말을 깊이 생각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리요!
](신32:29).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현재의 일들은 결말이 아니라 과정에 불과합니다. 얼마든지 반전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극적인 역전의 드라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독하시고 지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이 땅이 전부가 아니란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보상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들을 깊이 생각하여 오직 그분을 두려워하며 너희 마음을 다하여 진리로 그분을 섬기라.
](삼상12:24).
지나온 모든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개입하시고, 이루어 주시지 않는 일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주님이 베푸신 은혜가 크고도
놀랍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권면할 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그들이 그분에게서 돌이켜 물러가고 그분의 길들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함이라
.](욥34:27), [오 욥이여, 이것에 귀를 기울이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깊이 생각하라.](욥37:14).
이것은 너무나 훌륭한 권면입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창조 세계_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주의 하늘들 곧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작품과 주께서 규정하신 달과 별들을 내가 깊이 생각하오니](시8:3).
이것들을 깊이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신성과 놀라운 능력을 찬양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만약 이 창조 세계의 모든 주의 작품들을 깊이
생각하신다면 주의 은혜를 충분히 깨우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해, 달, 별들... 이 모든 것이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들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별이나 태양이 지구보다 먼저 만들어지거나 더 오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지구가 만들어지고 지구를 위해 모든
것들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깊이 생각하면 깨달음이 옵니다. [사람들이 [주]의 손이 이것을 이루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한
것을 보고 알며 깊이 생각하고 함께 깨달으리라.
](사41:20).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재앙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아, 이제 너희는 이것을 깊이 생각할지어다.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갈기갈기 찢으리니 건질 자가 없으리라.
](시50:22). [소도
자기 주인을 알며 나귀도 자기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며 내 백성은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도다, 하셨음이로다.
](사1:3).
이스라엘이 망할 때 사람들은 자기 일만 생각하고, 자기 배만 생각했습니다. 결코 하나님의 일을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에서 주님이
배척되고, 생각에서 주님이 사라지면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에 계시고, 저 하늘에 계시기 전에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거하셔야 합니다. [내가 그들의 사악함을 모두 기억하고 있음을 그들이 마음 속으로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나니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쌌으며 내 얼굴 앞에 있도다.
](호7:2).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분이란 사실을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사람의 마음은 급격히 죄로
기웁니다. 주님께서 보상하시는 분이란 사실을 기억하지 않으면 인내를 갖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란 사실을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결코 끈질긴 열정의 기도를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마음에 주님을 어떻게 깊이 생각하는가? 에 따라서 여러분의 삶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사악한 자들이 나를
멸하려고 기다렸사오나 나는 주의 증거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시119:95). 우리는 이것을 묵상이라고 합니다. 묵상은 말씀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역사들, 주님이 행하신 일들은 늘 묵상의 주제가 되고,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요구합니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손이 행하시는 일을 깊이 생각하나이다.
](시143:5).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경이롭습니다.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생각 해 보아도 놀랍기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깊이 생각해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형통하는 날에는 기뻐하되 역경을 당하는 날에는 깊이 생각하라. 또 하나님께서 이것과 저것을 마주보게 두신 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뒤에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전7:13-14). 주님께서 어떤 때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알고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주고 어떤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셨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심판을 당할 때 사람들은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주]의
분노는 주가 자기 마음의 생각들을 집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아서지 아니하리니 마지막 날들에 너희가 이것을 철저히 깊이 생각하리라.
](렘23:20),
[[주]의 맹렬한 분노는 주가 자기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아서지 아니하리니 마지막 날들에 너희가 이것을 깊이 생각하리라.](렘30:24).
사람들은 평안의 때에 아무 생각이 없지만 고난과 역경의 날에 생각이 깊어지고, 성숙해 집니다. 이 때에 불평과 원망으로 자신을 망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깊이 생각하고 더욱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생각이 없어 주님을 떠났지만 환란을 통과하면서 주님을 깊이
생각하게 되며, 자신들이 당한 일의 결말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길들을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 길들을 깊이 생각할지니라.
](학1:5),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 길들을 깊이 생각할지니라.
](학1:7). 우리가 걷는 길이 주의 길이요, 선한 길이며, 의의 길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생각없이 군중들 속에 묻히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남들이 걸어가는 길을 따라서 걸어서는 안됩니다.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동, 식물 세계를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 공급하심을 깨우칠 수있습니다. [너희가 어찌 옷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이 어떻게 자라는가 깊이 생각해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마6:28). 들의 백합이 자라는 것을 깊이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은 입는 문제에 대한 염려는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시 문명에서 매일 매연을 뿜는 자동차와 공장, 빽빽이 들어선 아파트를 생각하면 절대 염려가 점점 자라납니다. 자동차, 아파트
생각하지 마시고 들의 백합이 어떻게 자라는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또 말씀하시기를 [까마귀를 깊이 생각해 보라](눅12:24)
왜 까마귀를 깊이 생각하라고 했을까요? 백로나 독수리나 아름다운 새들이 많이 있는데 왜 까마귀를 깊이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까마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흉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까마귀조차 주님은 먹이고 입히신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를 깊이 생각해 보라.
씨뿌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창고도 없고 곳간도 없으되 하나님께서 먹이시나니 너희는 날 짐승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아니하냐?
](눅12:24).
까마귀를 깊이 생각할 때 그리스도인은 먹는 문제에 대한 염려를 떨쳐 버릴 수 있습니다. 까마귀조차 염려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는 문제를 사람들이
걱정한다면 그는 까마귀보다 못한 인간이 되고 맙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예수를 깊이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형제들 곧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한 자들아, 우리가 고백하는 믿음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히3:1)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주로 누가 생각나십니까?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 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길은 바른 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 “누가 이 번에 돈을 많이 벌었는데...누가 이번에 승진을
하는데...누구를 손 좀 봐 줘야 하는데...”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회개하고 예수를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이 인격, 그분의 생애, 그분의
약속, 그분의 명령, 섬김, 고난의 본, 사랑, 겸손, 눈물, 사랑...모든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구주를 생각만 해도 내 마음이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찬송가 85:1)


특히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참을 수 없는 일을 당해서 울분이
쌓인 분들은 더욱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너희는 죄인들이 자기에게 이같이 거역한 것을 견디어 내신 분을 깊이 생각할지니 이는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아니하게 하려함이니라
](히12:3). 사람이 제일 견디기 힘든 일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일 것입니다. 피해자가 졸지에
가해자로 몰려 손해 배상 물고, 길 가다가 용의자로 몰려 경찰서에 잡혀가고, 가만히 앉아있다 사기꾼으로 몰려 재판정에 서고, 내 배에서 난
자식이 덤벼들 때, 남과 싸잡아 욕 얻어먹을 때, 주님 일을 하는데 근거없이 비방 받을 때 주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주님은 가장 모순덩어리를
견디어 내었습니다. 죄인들이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이신 분을 때리고 침 뱉고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습니다.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모순입니다. 종이
주인을 때린다? 자식이 부모를 때린다? 학생이 선생을 때린다? 그것보다 몇 천배 더 모순된 행동을 견디어 내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형제에 대한 배려,
자매에 대한 배려가 없이 형제애는 싹틀 수 없습니다. [서로를 깊이 생각하여(consider-살펴보고/개역,한킹, 흠정역)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되
](히10:24) 그 다음 구절에 유념하십시오.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다가옴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10:25) 서로를 생각하면 연락도 하게 되고 자주
만나게 됩니다. 생각이 없으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교회는 모이는 곳입니다. 모여서 사랑과 선한 행위에 이르도록 격려하고 덕을 세워주는
곳입니다.


29절입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집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오 이스라엘의 집아, 내 길들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들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29).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모두 주님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자신이 불공평하다고 믿지 않습니다. 이것이
죄인들의 속성입니다. 남의 탓하기를 좋아하고, 남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만 결코 자신의 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30절입니다.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의 집아,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심판하되 각 사람의 길대로 심판하리라. /너희는/ 회개하고 돌이켜서 너희의 모든 범죄에서 떠나라.
그리한즉 불법이 너희를 황폐하게 하지 아니하리라.
](30).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각 사람의 길대로 심판하십니다. 이런 사실을
생각만 해도 우리는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습니다. [내가 나의 길들을 생각하고 주의 증거들을 향하여 내 발을 돌이켰사오며 신속히 주의
명령들을 지키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119:59-60). 자신의 길들을 생각하고 돌아보는 회개의 첫걸음이며, 믿음으로 가는
열쇠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믿는 사람은 믿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생명과 사망의 길을 제시한 후에 사람들에게 살 길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돌이켜서 범죄에서 떠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주님은 이전에 지은 죄를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회개한 죄인의 죄를 다시 기억하는
법이 없습니다. [또 내가 그들의 불의에 대하여 긍휼을 베풀고 다시는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기억하지 아니할 것임이라, 하셨느니라.](히8:12).
주님은 우리의 죄를 지워 버리시며,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나 곧 나는 내 자신을 위하여 네 범죄들을 지워 버리는 자니 네 죄들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사43:25). 그러나 회개하지 않을 때 주님은 그 죄의 내용을 모두 기록해 두시고, 그대로 심판하십니다.


31절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범죄를
너희에게서 떨쳐 버리고 너희를 위하여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을 만들지어다. 오 이스라엘의 집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31).
죄를 떨쳐 버릴 때 주님은 우리 안에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을 주십니다. 사람이 새로운 마음과 새 영을 만드는 방법은 회개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 들이면 됩니다. 자신이 직접 새 마음, 새 영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흔히 고행을 하는 종교에서는 그런 가르침이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 마음, 새로운 영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회개만 하면 주님이 친히 하시는 일이란 것입니다. 다윗은 범죄한 후에 회개하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속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죄를 떨쳐
버리는 것이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는 길인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한 새로운 영을 넣어 주며 그들의 육신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같이 연한 마음을 주어
](겔11:19). 에스겔서에 반복적으로 이 말씀이 나오는 것은 이들이 새 마음과 새
영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약 성도들과 천년 왕국 때에 있을 일입니다. [또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고 새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 육신에서 돌같이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너희에게 살같이 연한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하여금 내 법규 안에서 걷게 하리니 너희가 내 법도를 지켜 행하리라
](겔36:26-27). 하나님은 외적 변화 이전에 마음에 내적
변화, 현상을 바꾸기 전에 본질을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영과 마음의 변화없이는 결코 변화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약 성도들인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을 입었습니다.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전의 행실에 관하여는 너희가 속이는 것으로 가득한
욕심들에 따라 부패한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너희의 생각의 영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하신 새 사람을 입었도다
](엡4:21-24).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해 단호한 단절이 있어야 합니다.


32절입니다. [이는 죽는 자의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니 그런즉 /너희는/ 너희 자신을 돌이켜서 살지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32). 주님은 악인이 회개함 없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최대한 오래 참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딤전2:4).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도록 주님은 참고 또 참으십니다. [{주}께서는 자신의 약속에 대하여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디신 것이 아니며
오직 우리를 향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 주의 오래 참으심을 멸시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주님이 죄인들을 향해 마련해 준 생명의 길을 늘 깊이
생각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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