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 지구촌 성경
(The Global Bible)
마가복음7:7-9 "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함과 같으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명령을 철저히 잘 저버리는도다."
용어- 다음에 제시된 어휘는 여러분이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신성의(diety)- 하나님의 성품
교회일치(ecumenical)- 기독 교회들을 하나로 합치는
지구촌(global)- 전 세계를 다 포함하는
국수주의적(national)-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제적 상호 관계와 이해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하는
애국적인(patriotic)- 자신의 나라를 열렬히 지지하고 충성하는
적그리스도(Anti-christ)-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전 우주적으로 가장 강력한 그리스도의 반대자(세력). 결국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정복당할 존재
종파(religious denomination)-구체적 이름을 내건 종교 단체, 종교 기구
미혹(deception)- 사람들에게 진리가 아닌 것을 믿게 하는 행위
부연(paraphrase)-말 또는 글로 표현되는 의미에 더 첨가하는 것
우리가 천국에 도착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서 모든 세대에 걸쳐 성경을 정확히 보존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성경에 대고 무슨 짓을 했든지 간에 하나님의 말씀은 원형그대로 순수하게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성경을 파괴했든지, 잃어버렸든지, 차버렸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그대로 있습니다.
영어로 성경을 보존하신 하나님께서 다른 언어로도 성경을 보존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프랑스 같은 경우)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지만 그 말씀을 지키거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늘 동에서 서로 이동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고 있지만 미국이란 국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영예롭게 하는 쪽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찮게 여기는 풍토가 만연합니다. 미국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시대의 교회 부흥은 미국에서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이나 필리핀과 같은 나라들에서 대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복음의 바람이 동에서 서로 계속해서 불어나가면 조만간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됩니다.
오늘날 자주 듣는 질문 가운데 한 가지는 "이방인들은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이방인들은 학교로 가거나, 백화점으로 가거나 축구장으로 갑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주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 사람들을 이방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 지구 전체를 한 바퀴 도시면서 복음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가 동산 가운데 에덴에 있었을 때, 그들이 온 지구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노아와 그의 식구들이 방주에서 내렸을 때, 그들이 지구의 전 인구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계속해서 주님을 섬기는 것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실패한 것은 진리를 붙들었다가 그 진리를 끝가지 수호하지 못한 인간들일 뿐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신 국제 역본(New International Version), 교회일치 성경, 국제 성경, 지구촌 성경이란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국수주의나 애국심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제화, 세계화를 배웁니다. 신국제 역본(NIV)는 그와 발맞추어 나가는 성경입니다. 수많은 설교자들이 NIV를 애호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성경의 저본으로 사용된 사본이 ASV, RSV, 캐톨릭 성경의 사본과 동일한 사본이란 사실을 잘 모릅니다. 오히려 이 성경은 캐톨릭 성경보다 더 왜곡되고 더 많은 변개가 가해졌습니다.
국가들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시도와 종교를 하나로 묶어 보려는 모든 지도자들은 구시대의 산물같은 '분리'를 가르치는 킹제임스 성경에 골머리를 앓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교리를 함께 섞지 않습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의 논조보다 훨씬 약하고, 묽은 가르침을 주는 성경을 필요로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성경은 새 이름을 필요로하며,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 주는 이름을 찾다가 '신 국제 역본'(New International Version)이란 적합한 명칭을 갖다 붙이게 되었습니다. 적그리스도는 이미 자신의 왕국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회 일치 운동을 주도하는데 필요한 성경도 마련하였습니다. 이 성경은 다양한 다른 종교들을 자극할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오늘날 여러분 가운데 성경을 사러 서점에 가면 무엇을 사야할지 적잖은 혼란을 겪을 것입니다. 1885년 판의 영국 개역본(RV), 1901년 판 미국 표준역(ASV), 1946년판과 1952년판 표준 개역본(RSV), 1967년과 1971년에 나온 리빙 바이블(LB), 1976년 판 현대인을 위한 성서(Good news for Modern Man), 1963년과 1971년에 나온 '신미국 표준 역본'(NASV) 1973년과 1978년에 나온 신국제 역본(NIV), 1982년에 나온 리더스 다이제스트 성서 등이 널려 있습니다. 의역성경들,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쓴 알기 쉬운 성경, 다양한 종류의 신약 성경까지 합치면 영어로 된 성경의 역본은 200여 종이 넘습니다. 사람들이 손대지 못한 1611년 판 영어 킹 제임스 성경을 찾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기만 합니다.
뉴욕시의 메디슨 에버뉴에서 성경 판매 전시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NIV, RSV, ASV등 어떤 성경도 킹제임스 성경과 최소한 75-90% 일치하지 않는다면 단 한권도 팔리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역본들이 그 정도로 킹제임스 성경과 일치한다면, 충분히 좋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이야 말로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런 역본들은 좋고 나쁜 것이 적당히 섞여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속으면서도 속는 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기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출간하는 사람들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어떤 킹제임스 출판업자들은 표지에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인쇄하지만 그 안에 철자들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전혀 밝혀 두지 않고 출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디모데후서 3:17의 완전히(throughly)라고 씌여있지 절대 thoroughly라고 쓰여져 있지 않습니다. -변개된 킹제임스 역본에는 킹제임스의 고어를 현대어로 바꾸어 놓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역주. 킹제임스 성경에서 변개를 가한 사람들은 주장하기를 더 읽기 쉽게, 더 정확하게 했다는 등등의 말을 합니다. throughly란 단어에 한 글자 더해진 것이 thoroughly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슨 차이가 있어요?" 교리적 차이가 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사람들은 새 역본들이 성경의 교리는 전혀 바꾸지 않고 표현만 바꾸었다고 주장하기를 좋아합니다. 자 17절을 다시 한번 보시지요. throughly라고 씌여져 있으면 그 의미는 하나님의 사람이 성경을 통해서(through) 모든 면에서 도움을 입어 완전해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경을 통해(through) 모든 면에서 완전히(throughly) 구비됩니다. 이 절에서 강조하는 강조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o란 철자를 더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빠지고 사람이 강조되어 버립니다. 한 글자가 절의 전체적 의미를 완전히 뒤틀어 버립니다. 작은 한 글자를 바꾸기는 너무 쉽습니다. 그 결과 말씀의 진리도 쉽게 바뀌어져 버립니다. 아무런 사전 경고도 없이, 머리말이나 각주에 표시도 없이 킹제임스 성경의 철자에 가해지는 이런 변개는 매우 더러운 속임수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현재 우리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다른 역본들은 킹제임스 성경과만 모순될 뿐만 아니라 자기들 끼리도 서로 모순됩니다. 미국 표준역과 개역 표준역은 서로 다릅니다. 현대인을 위한 성서와 리빙 바이블은 심지어 절이 일치하지 않는 구절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것들은 서로 부딪히며, 서로 모순됩니다.
새 역본들을 사용하는 사람들 가운데, 그들이 내세울만한 자랑스런 교회나 부흥사, 교회의 부흥이 있었는지 살펴보십시오. 단 하나도 없습니다. 수도 워싱톤에서 벌어지는 정부의 모든 역할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미국 시민으로써 그곳에서 하는 정치가 잘 하고 있는지 못하는지는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히브리어나 헬라어로 된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교회가 죽었는지, 선교가 잘 되고 있는지는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영국 개역 성경이나 미국 표준역 성경, 신국제역본, 신국제 표준역 성경과 같은 변개된 성경들을 사용하는 교회와 그들의 선교 현장을 볼 때,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하나님께서 영국 왕을 사용하셔서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 작업을 허락하게 하시고, 킹제임스 성경이 모든 교회에 사용되도록 하셨다면, 하나님께서 다른 성경을 승인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특히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성령의 역사하심을 가장 분명히 드러낸 성경입니다.
복습 질문
다음에 쓰여진 글이 옳으면 T 틀리면 F로 표 하세요.
1. 영어로 된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영어로만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셨다.
2. 복음은 늘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3. 진리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붙들기를 거부한 사람들을 이방인이라고 한다.
4. 개역 표준역 성경은 지구촌, 교회 일치 운동 성경으로 만들어졌다.
5. 세상은 점점 더 국수주의와 애국심을 강조하도록 가르친다.
6. 킹제임스 성경은 민주주의를 가르치기 때문에, 지구촌 운동을 전개하는 정치 및 종교지도자들에게 아무런 문제가되지 않는다.
7. 킹제임스 성경을 출간하는 출판업자들 조차도 아무런 표시나 경고없이 철자가 바뀐 킹제임스 성경을 출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8. 디모데후서 3:17의 온전히란 뜻에 해당하는 throughly란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된다는 뜻을 강조하는 반면 o가 첨가된 thoroughly란 단어는 사람을 강조함으로써 완전히 교리를 바꾸어 버린다.
9. 하나님은 다른 성경들과는 달리 신 국제역본을 인치셨다.
10. 킹제임스 성경은 성령의 역사를 가장 잘 드러낸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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