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13장 : 오염된 물줄기
(The Polluted Stream)

신명기 8:3 "그분께서 너를 낮추시며 주리게 하시고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지 아니하고 주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용어- 다음에 제시된 어휘는 여러분이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거슬러 올라가는 길(backtrail)-같은 길로 되돌아 가는
▶결정적인(conclusive)-질문에대한 해결책, 마지막, 종국의
▶연옥(purgatory)- 로마 캐톨릭의 교리로써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죽은 자들이 고통으로 자신들의 죄에 대한 형벌을 치루는 곳
▶사본(Codex Vaticanus)- 주후 4세기경 로마 황제 콘스탄틴의 명령에 의해 50권의 성경이 유세비우스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그 중의 한 권이다. 로마 캐톨릭 교회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후에 바티칸 도서관에서 발견되어서 명명된 이름이다. 웨스트콧과 홀트가 이 사본에 근거해서 헬라어 성경을 편집하였으며, 오늘날 역본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온다. 대표적인 부패 역본 가운데 하나이다.
▶시내 사본(Codes Sinaiticus)- 1844년 독일의 티쉔도르프에 의해서 시내산에서 발견된 사본으로써, 부패 역본의 원류에 해당한다. 웨스콧과 홀트가 바티칸 사본과 더불어 이 사본을 근거로 헬라어 성경을 편수하였고, 오늘날 대부분의 역본들도 여기서 나왔다.
▶학자들의 교만(pride of scholarship)- 자신들이 받은 교육에 대한 자부심과 지적 교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손질하는데 두려움이 없는 마음

여러분이 숲이나 산에 가셨다가 무엇을 잃어버려서 다시 찾으러 간 적 없습니까? 지갑을 잃어버려서, "내가 분명히 여기 있었는데" 아니면, "내가 저기 앉아서 무엇 무엇을 했는데"라고 골똘히 생각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자신이 왔던 곳을 다시 찾아가서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비록 여러분이 몇 시간 전에 거기 있었다 할지라도, 그렇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킹제임스 성경이 나오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 가려합니다. 거슬러 올라가는데 생기는 문제는 모든 것을 확실하게 결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자유주의자들이 빠지는 함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른 길에서 벗어나 그들 스스로 엇길을 찾아 갑니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우리는 종종 성경의 본문의 전수 과정에서 길이 엇갈리는 것을 보거나, 또는 함께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길은 순수하게 보존된 길이요, 다른 한 길은 부패한 길입니다. 그리고, 이 두 지류가 서로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두 갈래의 성경의 지류는 절대로 똑 같지 않습니다.
성경 본문의 부패는 1952년 개역 표준역이 발간되고 나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사도 바울이 살아 있을 때부터 성경의 부패는 시작되었으며, 바울 사도가 죽은지 몇 백년이 지나지 않아서 절정에 달했습니다. 성경 변개의 절정은 초기 2-3세기 동안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주후 200년 경 오리겐이란 사람에 의해 부패한 성경 역본의 지류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리게의 제자였던 유세비우스와 유세비우스를 추종한 제롬에 의해 성경 변개의 꽃이 피었습니다. 오리겐은 연옥의 교리를 가르친 최초의 사람인 동시에 최초의 캐톨릭 교도였습니다. 제롬은 라틴 벌게이트를 만든 책임이 있습니다.
주후 331년 유세비우스는 롬마의 황제 콘스탄틴의 명을 받아 50권의 성경을 만들었습니다. 콘스탄틴은 로마의 황제인 동시에 종교권을 지배한 재정 일치의 군주였으며 초대 교황입니다

유세비우스가 만든 이 성경 가운데 두 권이 바로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입니다. 이 두 사본은 거의 일치합니다. 1881년 웨스콧과 홀트가 이 두 사본을 저본으로 헬라어 성경을 번역하기 위하여 사용했고, 이들이 한 번역본으로부터 오늘날 현대 역본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티칸 사본은 1481년 바티칸 도서관에서 발견되었으며, 시내본은 수 백년동안 소실되었다가 1844년 성캐더린 수도원의 쓰레기 통에서 티쉔도르프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 부패한 사본의 지류는 처음에 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하여 이집트와 로마를 경유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래된 것이 항상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성경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초기 필사본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제자들의 행적이나 주님의 부활 후 주님을 뵈었던 사람들, 교회에 권위를 주신 이야기나 선교 임무, 주님의 승천 기사들이 없습니다.
이를 통해 볼 때 가장 좋은 것은 필사본의 종이 상태의 질이 얼마나 잘 보존되었느냐가 아니라 그 필사본 속에 담긴 말씀이 얼마나 잘 보존되었느냐로 판가름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갑자기 이곳에 폼페이 처럼 화산이 폭발해서 뜨거운 용암이 도시 전체를 덮었습니다. 100년 쯤 후에 이곳을 탐사하기 위해 온 탐사원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발견했습니다. 그 안에는 밑줄이 쳐져 있고, 관주가 쓰여져 있었으며, 너덜 너덜한 성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을 사용했던 킹제임스 성경의 사용자는 참고용으로 다른 역본들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역본들은 참조만 할 뿐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었고, 안에는 관주나 밑줄도 쳐져 있지 않았습니다. 아주 새것처럼 깨끗했습니다. 그렇다면, 탐사원들이 "이 역본이야말로 최고 좋은 성경이군. 상태가 아주 좋아." 킹제임스 성경이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그 성경을 읽고,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상태가 좋다는 뜻은 선반위에 얹혀 있어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오늘날 신약 성경의 필사본들의 지류를 따라 올라가보면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아주 깨끗하고, 산뜻하며, 보기 좋은 사본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그리스도인들이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사용이 안된 것이고, 더렵혀지지 않은 것입니다. 몇몇 학자들은 3-4세기 경으로 추정되는 종이 상태가 잘 보존된 성경을 찾아 들고서, "이것이 제일 좋은 필사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 필사본들이 가장 좋은 상태로 남았다는 말은 그 필사본들은 아무에게도 거의 읽히지 않았거나 버려진 사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것들을 흉내 냅니다. 언제가 누가 개역 표준역, 신국제역본, 미국 표준역본이 킹제임스 성경을 개정한 역본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심지어 뉴 킹제임스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의 개정본이라고 주장합니다. 여러분들이 잠시만 비교해 보십시오. 어디가 어떻게 틀리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그 틀리는 부분이 무엇을 근거로 고쳤는지 보십시오. 쉽게 그 원류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코필드 성경의 본문은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닙니다. 그들은 부패한 사본을 따라 갔습니다. 다니엘 3장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ths Son of God)이라고 되어 있는데 뉴 스코필드 성경의 본문에는 '하나님의 아들 가운데 하나'(a son of God)-개역에는 신들의 아들(역주)-이라고 말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관련된 역사를 돌아보면, 몇 가지 추측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설교자가 설교할 때, "더 나은 역본에 따르면...." 한다든가, "원문을 보면....",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하면...."이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이 읽고 있는 성경을 믿지 못하고 히브리어 헬라어로 회귀하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히브리어, 헬라어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온 역사의 물줄기를 돌이켜, 지금 보고 있는 영어 성경을 단숨에 히브리어, 헬라어로 재 번역하여 역사를 돌이키려는 자들입니다. 실제로 히브리어, 헬라어 실력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말입니다. 목사들이 학위를 받아서 그 학위의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들을 함부로 손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목사들이 이렇게 번역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들도 알고 보면 맞지도 않습니다. 이미 정확히 번역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학에서 헬라어를 전공하고 수년 간 이 분야에서 공부했다고 자신 만만해 하는 분들은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추측을 선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영어 성경을 히브리어나 헬라어로 역 번역하는 권위는 어디에서 받았습니까? 그는 오직 추측을 진실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어둠 속에서 총을 쏘는 암살자와 같습니다.
영어 어휘를 취해서 정확히 원어로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느 정도 정확성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나마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T.R(수용원문)의 원문을 보고 말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복습 질문
1. 성경은 크게 몇 가지 지류가 있는가?
2. 이 지류들은 항상 분명하게 구분이 되는가?
3. 성경 변개는 얼마나 초기에 시작되었는가?
4. 변개는 구체적으로 누가 시작하였으며, 언제 시작되었는가?
5. 오리겐의 제자는 누구인가?
6. 유세비우스의 뒤를 이은 사람은 누구인가?
7. 최초의 캐톨릭은 누구인가?
8. 연옥의 교리를 처음 가르친 사람은 누구인가?
9. 제롬은 자신의 번역에 대해 왜 책임을 저야 하는가?
10. 50권의 성경을 복사하도록 명한 로마의 황제는 누구인가?
11. 이 명령을 수행한 사람은 누구인가?
12. 콘스탄틴에 의해 재정일치의 종교가 정립되었다. 이 종교는 무엇인가?
13. 콘스탄틴에 의해 제작된 50권의 성경 중 2권이 남아 있다. 그 두 권의 이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그 이름이 주어졌는가?
14. 오래된 필사본에서 중요한 4가지 사건들이 빠진 사본이 많이 있습니다. 빠진 중요한 4가지 사건은 무엇일까요?
15. 고대 사본이 아주 좋은 상태로 보존되었다면, 그 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16. 오늘날 사람들이 자신이 보는 성경을 가지고 원어를 운운할 때, 그들이 실제하는 짓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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