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킹제임스 성경 신자들 중에서 구약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십자가), 피, 죽으심, 부활 등에 대해서 믿지 않았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구약 성경은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구약 성경의 핵심은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는 분명히 구약 성도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신비(엡3:4-5)이지만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전혀 신비가 아닙니다.
구약의 대언자들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이 '어느 때'인지를 몰랐지 그분의 고난과 부활을 몰랐거나 대언하지 않았거나 믿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세대를 나누고 대상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 나누는 것은 해악입니다.
대언자들에 대해서 말씀을 살펴 보겠습니다.
1. 아벨로부터...에녹, 노아, 욥, 아브라함 등은 대언자였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등은 모두 대언자였습니다. 족장들이 대언자였다는 구절은 시편 105:14,15절에 나와 있습니다.
구약의 대언자들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이 '어느 때'인지를 몰랐지 그분의 고난과 부활을 몰랐거나 대언하지 않았거나 믿지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세대를 나누고 대상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 나누는 것은 해악입니다.
대언자들에 대해서 말씀을 살펴 보겠습니다.
1. 아벨로부터...에녹, 노아, 욥, 아브라함 등은 대언자였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등은 모두 대언자였습니다. 족장들이 대언자였다는 구절은 시편 105:14,15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이 그들에게 부당하게 행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참으로 그들로 인하여 왕들을 꾸짖어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들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대언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시 105:14,15).
본문에서 '나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 나의 대언자들'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과 같은 족장들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들 즉 대언자였다.
1. 대언자들은 그리스도의 오심, 고난을 증언했다.
대언자들을 통해 십자가의 수난은 미리 보여 졌다.
(행 3:18)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대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미리 보여 주신 그 일들 곧 그리스도께서 고난 당하실 일들을 이같이 성취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대언자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증언해 주셨다. 증언을 받은 대언자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어느 때인지 부지런히 탐구했다(벧전1:10)
(벧전 1:10) [이 혼의 구원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에 대하여 대언한 대언자들이 부지런히 조사하고 탐구하되]
2. 대언자들은 그리스도의 영을 지녔다.
3. 아브라함, 이삭, 야곱, 족장들은 대언자들이었다.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들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대언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시 105:15).
4. 대언자들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대언했다.
(행 3:24) [참으로 사무엘 이후의 모든 대언자들과 그 뒤를 이어 말씀을 전한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이 날들에 대하여 미리 말하였느니라.]
5. 대언자 아브라함은 '나의 날들'을 보았다.
(요 8:56) [너희 아버지 아브라함은 나의 날 보기를 기뻐하다가 그 날을 보고 즐거워하였느니라, 하시니]
6. 대언자 아브라함은 자신의 사후에 태어난 모세와 대언자들의 글에 대해 말했다(눅16). 죽은 아브라함이 지하에서 지옥에 있는 부자에게 모세의 글들과 대언자들에 대해 선포하고 있음을 보라.
7. 다윗은 대언자로서 그리스도의 태어나심과 왕이심을 알았고 선포했다.
(행 2:30) [그런즉 그는 대언자이므로 하나님께서 이미 자기에게 서약으로 맹세하사 육체를 따라 자기 허리의 열매에서 그리스도를 일으켜서 자기 왕좌에 앉히실 것을 알았고]
구약의 대언자들,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잘 알지 못했고 믿지 않았다는 일부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은 말 그대로 주장일 뿐 진리가 아닙니다. 현재 우리가 믿고 있는 주의 재림, 휴거, 대환란, 천년 왕국 등에 대한 증언과 기록이 있음에도 성도들이 그것을 알지 못했다고 믿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오심, 재림을 잘 알고 믿습니다. 다만 그 오시는 날짜를 모를 뿐입니다. 구약의 대언자들 역시 주님이 어느 때 고난 받는지 '때'를 몰랐을 뿐입니다. 구약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오심, 고난, 부활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어이없는 말입니다.
아벨은 대언자로서 죄인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 피의 희생물,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무엇인지 증언했습니다.
에녹은 주님과 300년을 동행하며 성도들과 함께 오시는 주의 재림을 대언하는 대언자였습니다.
노아는 의를 선포한 대언자였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모두 대언자였습니다.
모세를 비롯한 여호수아와 사사들은 모두 대언자였습니다.
그들 안에는 그리스도의 영이 있었고, 그 영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을 증언해 주셨기에 그것들을 부지런히 탐구했습니다. 우리가 주의 재림을 탐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보여 주셨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글.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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