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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영혼불멸은 플라토의 철학적 가르침이지 성경적 진리가 아니라는 주장이 맞습니까?

답변. 영혼불멸은 성경적 가르침입니다. 혼의 소멸, 수면은 없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소멸되나니 참으로 사람이 숨을 거두면 그가 어디에 있나이까?](욥 14:10).
[살아 있는 자들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알거니와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다시는 보상도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들을 기억하는 일이 잊혔기 때문이로다. 또한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이제 사라졌나니 해 아래에서 이루어진 어떤 일 중에서 그들이 차지할 몫은 더 이상 영원히 없느니라.] (전 9:5,6). 

 이 구절은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며 지옥이 없다고 주장하는 여호와의 증인들, 안식교, 몰몬교 등에서 주로 인용하는 구절입니다. 

욥기 14:10에 따르면 ... 사람이 죽으면 소멸된다고 말합니다. *소멸이란 단어는 한국어 어감이 매우 강하며 불멸의 반대말로 사용됩니다.

 전도서 9:5,6에 따르면 사람이 죽은 후에는 이렇다고 말씀합니다. 

1. 사람이 죽은 후에(죽은 자들은)는 아무 것도 알 지 못한다
2. 사람이 죽은 후에(죽은 자들은)는 보상도 받지 못한다
3. 사람이 죽은 후에(죽은 자들은)는 그들의 기억은 잊혀진다. 죽은 후에는 모든 기억이 잊혀진다
4. 사람이 죽은 후에(죽은 자들은)는 사랑과 미움과 시기가 사라졌다
5. 사람이 죽은 후에(죽은 자들은)는 해 아래에서 이루어진 어떤 일도 그들이 차지할 몫은 없다. 

영과 혼의 불멸을 믿는 이들에게 사람이 죽은 후에는 소멸되고(욥14:10),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하고 기억이 잊혀지고 감정(사랑, 미움, 시기)이 사라지고 해 아래서 이루어진 어떤 일에서도 차지할 몫이 없다는 말은 뭔가 좀 이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무덤에 가 보면 그 죽은 시체가 뭔가를 안다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몸은 이미 흙으로 돌아가 소멸되어 버렸을 것이고, 시체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시체는 감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죽은 자가 무슨 보상(삯)을 얻는 일은 없습니다. 죽은 자는 아무 일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라도 지으면 죄의 삯이라도 받겠지만 죽은 자는 조금의 죄조차도 짓지 않습니다. 고로 어떤 보상(삯)도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공동 묘지는 조용합니다. 마귀는 죽은 자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죽은 자는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늙어서 치매만 와도 우리는 기억을 잃어 버리는데 죽은 자의 기억이 잊혀진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죽은 후에는 어떤 것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죽은 자들에게는 사랑과 미움과 시기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육신이 죽었는데 무슨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죽은 사람은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고 분노하거나 기뻐하지 않습니다.  죽은 시체에게는 어떤 감정도 야망도 없습니다. 죽은 자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서도 차지할 몫이 없습니다. 성경의 말씀은 죽은 사람들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기술합니다.

위의 본문에서 욥과 솔로몬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이 죽은 후 즉 몸의 역할, 기능에 대한 것이다이 말씀은 죽은 후에 혼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죽은 사람의 시체, 즉 몸의 기능과 역할은 전도서 7장에 기록된 말씀이 절대 진리입니다.  죽은 몸은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고, 어떤 일에 대해서 받을 몫이 없지만 ...몸을 떠난 혼은 모든 것을 알고, 느끼고, 기억하고, 각자 받을 몫이 있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 몸이 어떠하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계시나 조명이 없다해도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가고 아무런 지식이나 기억이나 감정이나 몫이 없다는 것은 불신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허무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몸이 사람의 전부가 아닙니다. 

몸이 죽을 때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혼은 하늘로 가든지 지옥으로 가든지 종착역이 있습니다. 몸을 떠난 혼은 보고, 느끼고,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요청하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지옥에 떨어진 부자는 낙원에 있던 아브라함을 보고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6:23-31절을 펴서 보십시오. 죽은 부자의 몸은 장사되어 무덤에 놓여 있고, 땅에서 썩고 있습니다. 그의 혼은 천사들에 의해 지옥으로 옮겨졌고 거기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나사로를 보았습니다(눅16:23). 혼은 보고 판단하는 지적 능력이 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고통을 말하며 물로 자기 혀를 서늘하게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눅16:24). 뜨거움을 느끼고 필요를 요구합니다. 감정, 느낌, 판단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덤에서 그의 죽은 몸이 한 일이 아니라 지옥에서 그의 혼이 한 일입니다! 

욥이나 솔로몬이  기록한 죽은 몸에 대한 진리의 말씀을 사람이 죽으면 소멸(끝)이니 아무런 기억도 생각도 감정도 없다는 따위의 혼의 수면/죽음의 교리를 설파하는 이들은 무지한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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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