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행복의 시간.
내게 기다림의 시간이란 늘 따분한 고통의 시간이었다.
차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기쁨이 있다.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올 때까지 나는 차에서 이렇게 기다린다.
아이는 밖에서 아빠가 자신을 기다리는 줄을 알고 자기의 일을 한다.
나의 주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기다리고 계신다.
주님은 이 땅에서 내가 해야 할 일, 나의 달려 갈 길을 다 마칠 때까지 인내와 오래참음으로 기다리고 계신다.
내가 주를 기다리는 것 같지만 사실 나를 기다리시는 분은 주 하나님이시다.
아버지가 아들을 기다린다.
차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나의 모습, 표정이 늘 이러하다.
주님께서 나를 보고 계시며 기다리신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얻는 주의 교훈이 주는 기쁨을 맛본다.
*차에서 아이를 기다리며 폰으로 찍은 사진. 04/2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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