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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성경은 "생명의 말씀 또는 살아 있는 말씀"이라고 부른다. 

크리스천들이 그렇게 말하기 전에 성경이 스스로 그렇게 말한다. 


[시내 산에서 자기에게 말하던 그 천사와 또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에 있던 교회에 있으면서 살아 있는 말씀들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바로 이 사람이니라.](행 7:38).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히 4:12).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벧전 1:23)


'살아 있는 말씀'이란 무엇인가? 

다양한 의미가 있겠지만  1차적 의미, 가장 중요한 뜻은 "살아계신 분"의 말씀이란 뜻이다.


성경은 몇 천년 전부터 기록되었지만 그것은 절대 죽은 어휘(말)들이 아니다.

죽은 사람들의 말이 아니다.  우리는 죽은 자가 남긴 좋은 말, 멋진 말을 읽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무리 오래 되어도 절대 고어나 사어가 될 수 없다. 그 말씀은 영원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말쟁이들 중에 *철학이나 문학은 클래식이라고 하면서 킹제임스 성경은 '고어, 사어'라고 하는 이들이 있다. 죽은 자들은 살아 계신 분의 말씀을 '죽은 고어, 사어'인 줄로 생각한다. 


성도들이 지금 읽는 성경은 그것을 말씀하신 분이 옛날 옛적에 해 둔 말씀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살아 계시며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말씀을 듣는 자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듣는 것이다.


살아 있는 말씀! 생명의 말씀!

그것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살아 계시는 한 성경은 살아 있는 말씀이다. 

필자는 지금 죽은 저자의 책이 아니라 '살아계시는 저자'의 책을 보고 읽는다. 

이와 달리 세상의 모든 종교 경전이나 철학자들의 말은 사람들의 말일 뿐 아니라 죽은 자들의 말이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의 말은 좋은 말인지 몰라도 그것은 죽은 자의 말이다. 

석가가 남긴 말은 기록으로 남아 많은 이들이 배우고 따르는 좋은 말인지 몰라도 그것은 죽은 자의 말이다. 소크라테스, 플라토, 아리스토...다 마찬가지다. 


종교 경전은 죽은 자들의 말이다.

고전 철학...죽은 자들의 말이다.


죽은 자들의 말을 살아 계신 분의 말씀과 비교하며 같다고 하는 크리스천들은 분명히 죽은 자들일 것이다. 이것은 성경 신자들에게 상식적인 판단이요 학문적 이론이나 주장도 아닌 지극히 원론적인 수준의 글이다. 뭐 특별한 것도 아닌 평범한 내용임에도 어떤 사람들은 비난성 글, 겸손하지 못한 글, 누구를 까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아무리 상식에 기초한 말을 해도 자신이 거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주의 깊게 살펴 보라. 그런 자들이 교회로 온다면 그는 거짓 그리스도인이거나 마귀의 사역자일 것이다. 영이요 생명이신 그분의 말씀이 속에 거하고 있고, 거듭난 생명을 가진 이라면 결코 죽은 자들의 말을 생명의 말씀과 같다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다. 양심이나 생각이 더럽혀지고 완전히 화인맞은 상태라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만 신성모독이다. 


▶ 세상은 그분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 그분은 진리의영이기 때문이다(요14:17).
▶ 본성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의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이다(고전2:14).

▶ 본성에 속한 사람은 살아계신 분의 말씀들을 알 수도 없는데 이는 그것들이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다(고전2:14).


죽은 자들의 말(종교 경전, 철학자들의 말)은 죽은 자들(불신자들)에게 어울린다. 

살아 계신 분(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는 자들(크리스천)에게 어울린다


이런 글이 자신의 마음을 괴롭힌다면 말씀의 칼이 자신을 찌르고 상하게(cut)하는 것이다. 그럴 때 죄를 자백하고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돌이키라. 주님의 은혜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귀를 막고 진리를 전하는 자를 비난하거나 대적하거나 죽이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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