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식일은 주일의 예표, 그림자인가요?
답변. 아닙니다. 안식일의 실체는 주일이 아니라 '하늘의 왕국'(천년 왕국)입니다.
주일(주의 첫날)은 안식일과 아무 관련이 없고 예표와 실상의 관계가 아닙니다.
예표와 실상에 대해 말할 때 율법은 신약의 그림자란 말을 자주 합니다.
예를 들어 유월절 어린양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모형입니다.
육체의 할례는 그리스도의 할례의 모형입니다.
성경은 율법은 다가올 좋은 일들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율법은 다가올 좋은 일들의 그림자는 가지고 있으나 그 일들의 형상 그 자체는 아니므로 그들이 해마다 계속해서 드린 그런 희생물들로는 거기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완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히 10:1).
우리는 예표론을 통해서 귀한 것들을 많이 배울 수있습니다.
문제는 예표와 실상을 잘못 연결하는 것입니다.
1. 땅에 있는 성막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본보기와 그림자입니다.
[이 제사장들은 모세가 성막을 만들려 할 때에 [하나님]께 권고 받은 바와 같이 하늘에 있는 것들의 본보기와 그림자를 섬기나니 그분께서 이르시되, 너는 조심하여 산에서 네게 보여 준 양식에 따라 모든 것을 만들라, 하시느니라.](히 8:5).
2. 구약의 성막/성전은 오늘날 지역 교회의 모형이 아닙니다.
구약의 성막과 신약의 교회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란 점에서 유사성이 있지만 모형과 실상의 관계는 아닙니다.
제사장은 목사의 모형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의 몸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 성령이 거하는 전으로 성전입니다.
3. 안식일은 주의 첫날(주일)의 모형이 아닙니다.
이 둘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으로 인하여 또 거룩한 날이나 월삭이나 안식일에 관하여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이거니와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느니라.] (골 2:16,17).
성경 본문을 유념해서 보십시오. "그것들은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라고 말합니다. 이미 온 것들이 아닙니다. "다가올 것들"이란 말은 미래의 일입니다.
안식일은 남아 있는 안식으로 다가올 것 즉 '천년 왕국'의 모형입니다(히4:4-9).
4. 크리스천들은 안식일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지키도록 주신 율법이며,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맺은 표적입니다(출31:13,17, 겔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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