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사도행전 19:2절처럼 크리스천들은 믿고 나서 따로 성령을 받습니까?
답변. 아닙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믿은 이래로 [성령님]을 받은 적이 있느냐? 하니 ...] (행 19:2).
이 구절은 은사주의자들이 신자들을 상대로 성령을 받으라고 외치는 대표적인 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믿는 것과 성령 받는 것은 별개의 것이고 믿은 후로 기도나 안수, 기타 어떤 것을 통해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본문에서 말하는 "그들...너희"는 누구입니까?
그들은 복음을 전혀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제자들이라고 불렸습니다(행19:1). 그들은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행19:3).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고 그분의 사역도 알지 못했고 복음을 믿지 않았던 유대인 불신자였습니다.
은사주의 부흥사들은 결코 성경에 기록된 이 사실을 말해 주지 않습니다.
1. 그들은 그리스도를 알고 믿은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
2. 그들이 받은 침례는 복음을 믿은 다음 '주의 이름'으로 받은 침례가 아니었습니다.
3. 그들이 받은 침례는 요한의 물침례였습니다.
4. 그들은 제자로 불렸습니다. -그들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5. 그들은 제자로 불렸고 침례를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요한의 제자, 요한의 물침례를 받았을 뿐 크리스천들이 아니었습니다.
6. 바울은 그들에게 성령을 준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했습니다.
7. 그들은 복음을 듣고 믿은 후 즉시 침례에 순종해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제자들이라고 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누구의 제자인지, 복음을 믿는 자들인지, 누구의 침례를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너희가 믿은 이래로 [성령님]을 받은 적이 있느냐"(행19:2)라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존재조차도 알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즉시 그들에게 침례 요한이 증언한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그들이 믿어야 할 분이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었습니다(행19:5). 믿음의 표현, 믿음의 증언이 주의 이름으로 침례입니다. 믿는 자들이 믿은 후에 받는 것이 물 침례입니다.
바울은 침례를 받은 그들에게 안수해 주었는데 성령님께서 그들 위에 임하셨고 그들이 타언어로 말했습니다(행19:6).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은 이를 통해 바울의 증언이 진리요 사실임을 확증했습니다.
복음을 믿는 이방인 크리스천들에게 사도행전 19:2절의 본문을 들이대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우리는 믿는 순간 성령을 받았고 그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주라 부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고전 12:13)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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