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비난을 받는 것이 성경적이다.

성도란 무릇 거짓되이 비난을 받아야 한다. 

거짓으로 비난하고 거짓으로 고소하고 거짓으로 욕하고 

거짓으로 온갖 악한 것들을 말할 엄청 열을 받겠지만 거기에 복이 있고 보상이 있다. 

요즘 어떤 일이 있었는데 

온통 거짓말이어서 속이 끓었다. 

마음 속에서는 참자, 용서하자, 견뎌보자 하면서도 

약간씩 수치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집으로 들어올 때 내 마음 속에 주의 말씀이 임했다.

거짓되이 비난받아야지 그 말들이 사실이면 좋겠느냐는 것이었다. 

일순간 마음 속에 누군가가 지피던 분노의 수치가 0로 내려가 버렸다.

거짓 고소, 거짓 비난, 거짓으로 온갖 악한 종류의 말을 지어낼 때 그 사람에게 실망을 넘어서 환멸을 느낄 수 있지만 사실 그것이 성경적인 것이다. 

주 안에서 신실한 나의 벗 하나가 이런 고난을 몇 달을 넘어 해를 넘기며 받고 있다. 

이제 위로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이 아닌 참, 진실로 받는 비난이라면 듣고 즉시 회개해야 할 일이다.

Brothe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