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리스도의 날"은 공중 재림의 날이고 "주의 날"은 지상 재림을 뜻하는 다른 날인가요?
답변. 시작 시점은 같고 대상이 다릅니다.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날(공중 재림-휴거)이 될 때 땅에 남는 자들은 대환란(주의 날)이 됩니다.
설명.
어떤 분이 환란전 휴거 교리는 그리스도의 날은 "공중 재림"이고 주의 날은 "지상 재림"인 줄로 알고 있다며 이러저런 주장을 했습니다. 이것은 오해입니다. 전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날은 신약 성도들이 하늘로 들림을 받는 날(부활, 휴거)입니다. 땅에는 대환란(주의 날)이 있습니다. 같은 시기입니다. 대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에게 구원,구출의 날이지만 이집트에게는 재앙, 심판의 날입니다.
동일한 날이지만 이스라엘과 이집트에게 서로 다른 날입니다.
전쟁의 때에 같은 날이라도 한쪽은 승리의 날일 때 반대편은 패배의 날이 됩니다.
이집트에 어둠이 있을 때 이스라엘에는 빛이 있었습니다.
주의 천사가 이동하여 이집트와 이스라엘 사이에 섰을 때 구름 기둥을 보십시오.
[이집트 사람들의 진영과 이스라엘의 진영 사이에 당도하니라. 그것이 저들에게는 구름과 흑암이 되었고 이들에게는 밤에 빛을 주었으므로 ...](출 14:20).
똑같은 구름 기둥이 이집트 사람에게는 구름과 흑암이 되었고 이스라엘에게는 빛을 주었습니다.
주의 오심, 주의 임재, 주께로 모이는 일은 이와 같습니다.
주의 다시 오심(공중 재림)은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날"이고 불신자들에게는 "주의 날"입니다.
그리스도의 날과 주의 날은 대상과 공간의 차이이지 공중 재림, 지상 재림의 차이가 아닙니다.
성도들은 주께로 모이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으로 모입니다.
그리스도의 날은 주의 공중 재림과 더불어 그분의 성도들에게 해당하는 날이고 땅에서는 재앙의 날 즉 '주의 날'이 됩니다. 주의 지상 재림과 더불어 이 땅은 천년 왕국이 시작됩니다. 주의 지상 재림은 성도나 불신자나 모두 그분의 지상 왕국(메시아 왕국)의 날입니다.
*Note.
공중 재림- 성도들을 위해 오시는 것. 성도들을 땅에서 하늘로 데려 가신다. 대환란 직전이다.
지상 재림- 성도들과 함께 오시는 것, 들림 받았던 성도들은 주와 함께 이 땅에 온다. 심판과 통치. 대환란이 끝날 무렵이다.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에는 약 7년의 차이가 있다. 공중 재림을 시작으로 지상 재림 이후까지 모두 '주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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