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빵을 물들 위에 던지라는 말이 무엇인가요?

질문. 빵을 물들 위에 던지라는 말이 무엇인가요?

답변. 아래 내용을 보십시오.

내용 설명. 

빵을 물위에 던지는 것은 고기 밥으로 던지거나 쓰레기처럼 없애려고 던지는 것 뿐입니다. 강이나 호수에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빵을 찢어서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덕분에 이 구절은 성경의 난제로 통하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본문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고로 어떤 이들은 "해상 무역에 투자하라. 그리면 이윤을 얻게 되리라."는 식으로 이해하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어 성경 중에 이런 번역을 한 성경이 있습니다. 

돈이 있거든 눈 감고 사업에 투자해 두어라.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이윤이 되어 돌아 올 것이다. (공동)

돈이 있으면, 무역에 투자하여라. 여러 날 뒤에 너는 이윤을 남길 것이다. (표준)

빵을 '돈'으로 던지는 것을 투자하는 것으로 해석한 의역입니다. 이것은 성경 *번역이 아니라 해석일 뿐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 구절은 아랍의 속담에서 차용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느 날 왕자가 강에 빠져 떠 내려가다 나무에 걸렸는데 누가 강물에 던진 빵으로 인해 그것을 먹고 살아난 후에 강에 빵을 던진 사람을 찾아 후하게 보상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그 속담을 차용해서 이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이 속담에 근거해서 무조건 선을 행하라, 손해를 보거나 아무 보상, 대가를 바라지 말고 선을 베풀면 언제인가 보상을 받는다는 해석이 대부분입니다.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이런 저런 해석을 하는데 의미는 간단합니다. 

성경에서 빵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빵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이며 동시에 빵입니다. 씨를 제공하시는 분께서 빵도 제공하십니다(고후9:10).

예수 그리스도는 빵입니다. 하나님의 빵, 생명의 빵, 하늘로부터 내려온 빵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빵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진하고 피곤한 혼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와 그분의 말씀입니다. 

[심지어 소년들도 기진하고 피곤하며 청년들도 완전히 쓰러지되](사 40:30)

-해결책. 주를 바라보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사40:31).

[¶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날들이 이르리니 내가 그 땅에 기근을 보내리라. 그것은 빵으로 인한 기근도 아니요 물로 인한 갈증도 아니며 오직 {주}의 말씀들을 듣는 것에 대한 기갈이니라....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들과 청년들이 갈증으로 인하여 기진하리라.](암 8:11,13)

-해결책. 주의 말씀을 먹으면 된다.

주를 선포하고, 그분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주린 혼들에게 던져주는 빵입니다. 

주님은 빵입니다.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니 사람이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내가 주고자 하는 빵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해 내가 주고자 하는 내 살이로다, 하시니라.](요 6:51).

물들은 민족들, 백성들, 언어들, 무리들, 사람들입니다. 

[또 그가 내게 이르되, 네가 본 물들 곧 음녀가 앉아 있는 물들은 백성들과 무리들과 민족들과 언어들이니라.] (계 17:15).

유다의 물들이라고 하면 유대인들, 유대 민족을 말합니다(사48:1).

빵을 물들 위에 던진다는 것은 주와 그분의 말씀을 사람들 위에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들로서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말씀 선포는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그런즉 자기 주인으로부터 그의 집안사람들을 넘겨받아 다스리며 제 때에 그들에게 그들 몫의 양식을 나누어 줄 신실하고 지혜로운 청지기가 누구냐?](눅 12:42)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딤후 4:2)

쉽고 단순한 진리!
Brother. Peter Yoon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