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가룟 유다는 뱀의 씨인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내용 설명.
예수님의 제자들 중 하나로 12 사도 중 하나로 부름 받은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했다는 역사적 사실 외에 그의 정체는 "뱀의 씨"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가룟 유다에 대해서 몇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알기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기록된 대로 읽고 믿느냐의 문제입니다.
1. 가룟 유다는 마귀였습니다. "그러나 너희 중의 하나는 마귀니라."(요6:7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하나는 마귀니라, 하시니라.](요 6:70).
주님은 유다를 일컬어 마귀 들렸다고 하지 않으시고 "마귀니라."고 하셨습니다. 마귀 들려 마귀 짓을 한 것이 아니라 그는 마귀였습니다. 마귀가 된 것이 아니라 마귀였습니다. 만약 그가 부정한 영이나 마리아처럼 마귀가 들렸으면 주님께서 병자를 고치시듯, 다른 마귀들린 사람들에게 하셨듯이 마귀를 쫓아내 주시면 그는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마귀였습니다.
2. 가룟 유다는 멸망의 아들이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세상에 있을 때에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나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내가 지켰고 멸망의 아들 외에는 그들 중의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것은 성경 기록을 성취하려 함이니이다.](요 17:12)
믿지 않아서, 범죄로 말미암아, 회개하지 않음으로 멸망하게 된 죄인이 아니라 그는 "멸망의 아들"이었습니다.
3. 주님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가룟 유다를 지키지 않으셨다. -성경 기록을 성취하기 위해.
만약 유다가 다른 제자들처럼 시험(유혹)에 빠져서 죄를 범했다면 다른 제자들처럼 회개의 기회를 주셨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의 범죄, 배반을 미리아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이 기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멸망의 아들 외에는"이라고 하심으로 그는 주님이 지켜 주시는 보호의 은혜 안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귀였고 멸망의 아들이었기 떄문입니(요17:12).
4. 가룟 유다는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었다.
[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면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살후 2:3)
사람들은 모두 죄인이지만 "죄의 사람"이라 불리는 이는 가룟 유다 뿐입니다. 그는 죄의 사람이었고 멸망의 아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죄의 사람이 멸망의 아들임을 밝히면서 그가 대환란 때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여 하나님으로 보이는 적그리스도임을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5. 가룟 유다는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했습니다.
[사람의 [아들]은 참으로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려니와 사람의 [아들]을 배반하여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막 14:21)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자기 의지가 아닙니다. 그런데 주님은 가룟 유다에 대해서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막14:21)고 하셨습니다. 그는 뱀의 씨로 이 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자의 씨로 오셔서 이 땅에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자의 씨(예수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는 뱀의 씨입니다.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개심을 두리니 그 씨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여자의 씨=예수 그리스도. 뱀의 씨=적그리스도
6. 멸망의 아들이 죄의 사람이요 적그리스도란 사실은 계시록에 완벽하게 나옵니다.
[네가 본 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앞으로 바닥없는 구덩이에서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라.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세상의 창건 이후로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여전히 있는 그 짐승을 보고 놀라리라.](계 17:8)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은 곧 여덟째며 그 일곱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느니라.](계 17:11)
주님은 그 짐승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앞으로 바닥없는 구덩이에서 올라온다고 하십니다.
*전에 있었다가-복음서에서 가룟 유다. 지금은 없으나-그는 죽어서 자기 처소로 갔다. 바닥없는 구덩이에서 올라와-대환란에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라.- 산 채로 불못으로 떨어진다. 그럼 그의 정체는 누구인가? 가룟 유다입니다.
7. 가룟 유다는 죽어서 자기 처소로 갔습니다.
[그가 이 사역과 사도직을 맡게 하옵소서. 유다는 자기 자신의 처소로 가려고 범법함으로 그 직분에서 떨어져 나갔나이다, 하고](행 1:25)
불신자는 죽어서 지옥으로 가지만 가룟 유다는 '자기 자신의 처소'로 갔습니다. 그가 간 "자기 자신의 처소"는 '바닥없는 구덩이'였습니다. 그는 바닥없는 구덩이에서 올라옵니다(계17:8,11).
8. 가룟 유다는 도둑이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재정을 담당했는데 그는 헌금을 횡령했던 도둑이었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가난한 자들을 염려하기 때문이 아니요, 도둑이므로 가방을 맡아 그 안에 든 것을 가져갔기 때문이더라.](요 12:6)
이런 진리는 어렵거나 난해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읽고 기록된 대로 믿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쉽고 단순한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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