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서 일하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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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는 우리 안에서 일합니다.
[우리가 육신 안에 있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들의 활동이 우리 지체 안에서 일하여 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였으나](롬 7:5)
죄는 우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습니다.
죄의 법, 죄의 욕망은 우리 안에서 일합니다.
죄인들이란 죄의 종으로 죄를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죄인은 그 사람의 신분이요 정체성입니다.
2. 사망은 우리 안에서 일합니다.
[그런즉 이처럼 사망은 우리 안에서 일하고....](고후 4:12)
죄의 삯이 사망입니다. 죄가 완료된즉 사망을 낳습니다. 사망은 죄의 결과이며 열매입니다(약1:15)
죄가 해결되기 전까지 사망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죄의 해결없이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고자 하지만 이는 헛된 일입니다.
이 세상의 누구도 예외없이 그 사람 안에는 죄와 사망이 일합니다. 이것은 신분과 지위, 학력, 빈부귀천, 남녀노소, 인종과 언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 안에서 강력하게 일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안에 있는 이런 본래의 모습을 숨기기 위해 이런 저런 것들로 포장합니다. 예의, 인격, 학식, 교양, 종교, 봉사 활동 등등 ,... 별별 것으로 자신을 가리고 포장하지만 그 속에 일하는 죄와 사망의 권능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육신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가능합니다.
죄와 사망의 법을 이기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법, 죄의 힘, 죄의 속임수, 죄의 종에서 해방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 (롬 8:2)
우리는 능히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믿는 우리 안에 이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 많은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다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다 하셨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능히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 곧 자신의 [아들]을 죄 많은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또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느니라.] (롬 8:3).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3)란 이 말씀이 이 얼마나 복된 말씀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어졌도다."(요19:30)란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복음은 내가 주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주께서 나를 위해 하신 일을 듣고 믿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법, 성령의 법이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킵니다(롬8:3).
4. 권능은 우리 안에서 일합니다.
[이제 우리 안에서 일하는 권능에 따라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심히 넘치도록 능히 행하실 분에게](엡 3:20)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권능이란 몸이란 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를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 안에 가지고 있나니 이것은 뛰어난 권능이 [하나님]에게서 나며 우리에게서 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5.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너희 안에서 일하사 자기가 참으로 기뻐하는 것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빌 2:13)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으로 빚어지도록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행위에 열심을 내는 일꾼이 되도록 일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형제를 사랑하도록 일하십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은 내가 원하는 것, 기뻐하는 것을 대신 일해주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십니다.
6.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신대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골1:27)
[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 바로 이것을 나는 확신하노라.](빌 1:6)
주님은 안식일도 안식년도 없이 계속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서 하시는 모든 선한 일은 우리의 뜻, 소원, 욕망, 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란 말씀대로 주의 눈앞에서 매우 기쁜 것을 이루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선한 일에서 너희를 완전하게 하사 자신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자신의 눈앞에서 매우 기쁜 것을 너희 안에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분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히 13:21)
7. 성령은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베드로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사 할례자를 위한 사도직을 주신 바로 그분께서 내 안에서도 강력하게 일하사 이방인들을 향하게 하셨느니라.)](갈 2:8)
베드로나 바울이 한 일은 그들이 홀로 한 일이 아니라 그들 안에 계신 주님께서 강력하게 일하신 것에 따라 함께 한 일입니다.
주를 위해 일한 모든 사람은 그들 안에 계신 주님이 일하신 활동에 따라 일한 사람들입니다.
[이 일을 위해 나도 내 속에서 강력하게 일하시는 그분의 활동에 따라 싸우며 수고하노라.](골 1:29)
우리는 주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입니다. 우리 속에서 일하시는 분의 수고와 활동에 따라 일하는 사람이 주의 동역자, 주의 사역자, 주의 종입니다.
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가 또한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를 드림은 너희가 우리에게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그것을 사람들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그 말씀이 또한 믿는 너희 안에서 효력 있게 일하느니라.](살전 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권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들 안에 효력있게, 강력하게 일합니다. 믿음과 결합하지 않으면 말씀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히4:2). 믿음으로 말씀을 마음속에 가득히 거하게 할 때그 말씀이 효력있게 일하며 열매를 맺습니다.
주의 일을 하고 싶지만 배운 것도 없고, 능력도 없고, 지혜도 없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동료도 없고, 힘도 없고, 여건도 안되고, 뭐도 없고, 뭐가 안된다는 등 온통 없는 것과 안되는 것만 늘어 놓는 분들은 밖에서 뭔가를 찾지 말고 이제부터 자기 안에 있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이미 주님은 내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신실한 일꾼,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기 위해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해야 합니다(딤후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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