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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눅16:12)란 말씀이 무슨 뜻인가요?
답변. 아래 설명을 보십시오.



내용 설명.


일단 말씀을 보겠습니다. 


또한 너희가 만일 다른 사람의 것에 신실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눅 16:12)

And if ye have not been faithful in that which is another man's, who shall give you that which is your own? (눅 16:12)


이 구절은 문맥상 흐름상,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보단, '누가 그들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가 되어야 하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가란 질문입니다. 또 한 가지는 "너희 자신의 것, 자신의 소유"라면 누가 주고 말고 할 것도 없는데 자신의 것인데 "누가...너희에게 주겠느냐?"란 말이 성립하느냐는 것입니다.


사람이 남의 것에 신실하면 그는 그가 신실하게 일한 것에 대해 삯, 보상, 몫을 받게 됩니다. 일꾼이 포도원에서 일하면 포도원 주인은 그 일한 대가를 지불합니다. 품꾼이 일을 하고 받는 품삯은 "너희 자신의 것, 너희 자신의 소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것에 신실하지 않다면 누가 그 사람에게 일한 삯, 대가를 주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교리적으로 이 구절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 주의 일에 신실하지 않았다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우리가 받을 보상(몫, 삯)이 불타 버리게 될 겁니다. 우리가 받게 될 보상, 몫을 성경은 "너희 자신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라고 할 때 우리가 신실하게 일한 것에 대해 우리의 몫, 보상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몫이요, 나의 몫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주}께서는 나의 상속 유업과 나의 잔의 몫이오니 주께서 나의 몫을 지키시나이다."(시 16:5)
"(헤트) 오 {주}여, 주는 나의 몫이오니 내가 주의 말씀들을 지키리라 말하였나이다."(시 119:57).

우리의 가장 큰 보상은 주 하나님 자신입니다. 내게 가장 큰 몫은 주 하나님이십니다. 
"오 {주}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며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산 자들의 땅에서 나의 몫이니이다, 하였나이다."(시 142:5)
"내 혼이 이르기를, {주}는 나의 몫이오니 그러므로 내가 그분께 소망을 두리로다, 하는도다."(애 3:24)

나의 몫을 내게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내게 줄 보상이 누구에게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계 22:12).




쉽고 단순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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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