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마태복음 4:2절에서 예수님은 40일 금식 후에도 주리셨나요?

질문. 마태복음 4:2절에서 예수님은 40일 금식 후에도 주리셨나요?
답변. 금식 후에 허기가 지셨다, 배가 고프셨다는 말입니다.

내용 설명.

금식 후에 주리셨다는 말은 금식 후에도 계속 아무 것도 안 먹었다는 말이 아니고 금식의 결과, 상태를 말합니다. 굶은 것과 주린 것의 차이입니다. 굶은 것은 먹지 않는 것이고 주린 것은 먹지 않아서 생긴 결과, 현상, 상태를 말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들어가사 (마 4:1)

밤낮으로 사십 일 동안 금식하시고 그 뒤에 주리시니라.(마 4:2)

And when he had fast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he was afterward an hungred. (Mt 4:2).

"주리셨다"는 말은 금식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셨다는 말입니다. 40일을 금식한 후에 '주리셨다'는 표현은 극심한 허기를 표현한 것입니다. 누구나 금식을 할 때 주리고, 금식이 끝나면 더욱 주리게 됩니다. 주리다는 표현은 'hungered'입니다. 

누가복음 4:2절에 보면 금식 후의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나옵니다.

"사십 일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그 날들에 그분께서 아무것도 잡숫지 아니하시더니 그 날들이 끝나매 그 뒤에 그분께서 주리시니라."(눅 4:2)

금식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을 말하고,

주린 것은 금식의 결과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