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까? 받지 못합니까?

질문.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까? 받지 못합니까?
답변. 아래 설명을 보십시오.

내용 설명.

"내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지는 아니하고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행2:21).

마태복음 7:21절에서 주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가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도행전 2:21절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로마서 10:13절에서도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10:13)고 말씀합니다. 

그럼 이 둘은 모순입니까? 

아닙니다.

마태복음 7:21절에서 주께서 경고하신 대상은 거짓 대언자들, 거짓 교사, 약탈하는 이리들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고 나무와 열매가 다른 이들에 대해 경고하신 것입니다. 이들의 고백은 믿음의 고백이 아니라 거짓 고백입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본문 바로 앞 부분이 "거짓 대언자들을 조심하라."(마7:15)입니다. 나무와 열매가 다른 자들입니다. 오늘날도 우리는 믿지 않으면서 교회에서 '주여, 주여'를 외치는 이들을 많이 봅니다.  본문에서 "주여, 주여 하는 자"는 거짓 대언자들, 거짓 교사들의 고백입니다.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이것은 행위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율법 준수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의 뜻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아들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너희가 믿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라."(요 6:29). 

마태복음 7:21절은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주여, 주여" 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온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던 무리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를 주요,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는데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요, 그리스도로 믿고 부르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입니다(행2:21). 그들이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주라고 마음으로 믿고 시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 역시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하고 믿으면 구원 받습니다. 

이 두 말씀은 전혀 모순이 아닙니다. 이 외에도 하늘의 왕국에 들어가는 환란 성도들, 남은 자들과 신약 성도들의 혼의 구원에 대한 교리적 차이를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이 부분은 성경을 펴서 세대와 대상의 차이를 명확하게 배워야 합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