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Pastor. Yoon
아담의 갈비뼈, 예수님의 갈비뼈 
-죽음의 수 다섯을 논하며- 

 

성경의 수를 다루는 대부분의 책이나 강해를 보면 다섯은 은혜의 수라고 합니다. 거의 99%는 은혜라고 가르칩니다. 성경에서 다섯이란 수를 추척하면 은혜라기보다는 '죽음'을 말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번제 헌물의 제단을 보면 길이 오큐빗, 너비 오큐빗입니다. 제단이 어떤 곳입니까? 항상 죽음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죽은 짐승의 죽음과 피를 생각해 보십시오. 제단의 가로, 세로가 다섯 큐빗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다섯은 죽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곳 영어권에서는 철자 수도 절묘하게 죽음(DEATH), 마귀(DEVIL), 사탄(SATAN)이 모두 다섯 글자입니다. 마귀는 사망의 권능을 가진 자입니다(히2:14).

창세기 5:5절에서 첫 사람 아담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죄로 인해 죽었습니다.
사도행전 5:5에서 교회 내의 성도 한 사람이 죽습니다. *아나니야. 그는 죄로 인해 죽었습니다.
계시록을 보면 다섯째 봉인을 열 때 제단 아래 죽은 혼들이 보입니다.

“그분께서 다섯째 봉인을 여신 뒤에 내가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들이 간직한 증언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자들의 혼들을 보았는데”(계 6:9)

 

우리는 다섯이 죽음을 가리키는 구절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다섯째 갈비뼈에 관한 것은 사무엘기 하에서만 4번이나 기록되어있다.

 

“그가 치우치기를 거절하므로 아브넬이 창 뒤끝으로 그의 다섯째 갈빗대 밑을 치니 창이 그의 등 뒤로 나가므로 그가 거기에 쓰러져 바로 그 자리에서 죽으니라. 아사헬이 쓰러져 죽은 곳에 이른 많은 자들이 가만히 섰더라.”(삼하 2:23)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그와 함께 조용히 말하려고 그를 성문에서 곁으로 데리고 들어가 자기 동생 아사헬의 피로 인해 거기서 그의 다섯째 갈빗대 밑을 쳐서 죽이니라.”(삼하 3:27)

“그들이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거기로, 집 가운데로 들어가 그의 다섯째 갈빗대 밑을 치고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도망하니라.”(삼하 4:6)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던 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아니하므로 이에 그가 칼로 그의 다섯째 갈빗대를 치매 그의 창자가 땅에 흘러 나와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그가 죽으니라. 이처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추격하였더라.”(삼하 20:10)

 

성경은 그냥 갈비뼈를 쳤다, 죽였다고 하지 않고 몇 번째 갈비뼈인지를 의도적으로 기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갈비뼈입니다. 이는 다섯에 대한 계시와 조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다섯 번째 갈비뼈는 심장을 보호하는 갈비뼈입니다.

아담은 신부를 얻기 위해 깊은 잠(죽음)을 자야 했습니다. 주께서 그에게 깊은 잠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의 갈비뼈를 취하셨는데 몇 번째 갈비뼈를 취하셨는가 물으면 "다섯 번째 갈비 뼈"라고 할 것입니다.
다섯번째 갈비뼈가 죽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창에 찔리신 것은 몇번째 갈비뼈였는가 궁금하다면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다섯번째 갈비뼈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둘째 사람이요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자기 몸에서 신부를 얻었습니다. 마지막 아담 역시 자신의 죽음을 통해 교회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깊은 잠에 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아담을 죽음에 들게 하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자기 아내를 자기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아담인 교회는 그분의 살과
뼈들에 속한 지체들입니다. 그러나 이 귀한 진리가 개역 성경에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이제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창 2:23)
"우리는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들이니라."(엡 5:30). 개역 성경에는 이 진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몸의 다섯 곳에 상처를 입으셨습니다. 이를 오상이라고 하느나데 양 손과 양 발과 심장 아래 옆구리의 다섯번재 갈비뼈입니다. 예수님이 피를 흘린 것도 다섯 번입니다. 겟세만에서 기도할 때 흘린 피, 군사들이 가시 관을 씌우면서 머리에서 난 피, 채찍으로 몸을 때려 난 피, 십자가에서 못박힌 손과 발에서 난 피,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창으로 찔러서 난 피가 그것입니다.

다섯은 죽음의 수란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담의 갈비 뼈, 예수님의 옆구리의 창 자국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