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아무것도 유익하게 하지 못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들은 곧 영이요, 생명이라.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eth; the flesh profiteth nothing : the words that I speak unto you, they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요6:63).
#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요3:6).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eth; the flesh profiteth nothing : the words that I speak unto you, they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요6:63).
#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요3:6).
영과 육을 비교하거나 대조할 때 자주 인용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우리 말의 표현이 주어와 술어가 바뀐 느낌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란 말씀은 '영/spirit'을 살린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영을 살리시고 육은 살리지 않는다, 육은 쓸모가 없다는 식으로 이해하거나 그렇게 설교하는 것을 자주 보고 듣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란 말씀은 "살리는 것"이 주어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영"이 주어입니다. "영은 ***를 살리며, 육은 아무 것도 살리지 못한다.
육은 무엇을 살리는데는 유익이 없다. 소용이 없다는 의미지요.
"영은 살리며"에서 영(spirit)을 강조 용법으로 It is....that 사이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의미를 잘 이해하시고 읽으면 다르게 읽힐 것입니다.
영을 살리다가 아니고, 영이 뭔가를 살린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요6:63)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말씀이 살리고 육은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요약하면
영은 무엇인가를 살린다. 영은 생명을 준다. 육은 아무 것도 살리지 못한다. 육은 생명을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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