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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질문. 사도 바울이 "나의 구원으로 바뀐다"고 한 말이 무엇입니까?
답변. 옥에 갇힌 바울이 자신의 석방, 구출을 '나의 구원'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설명. 성경에서 구원은 다양한 경우에 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병자가 질병에서 낫는 것,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사는 것, 기근이나 역병에서 건짐 받는 것, 물에 빠진 사람이 건짐 받는 것, 불에서 나오는 것, 감옥에 갇혔다 석방되는 것,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나는 것도 모두 구원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죄로부터의 구원, 혼의 구원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들을 구원한다고 하면 그것은 죄로부터 혼의 구원을 말하지 않습니다. 질병의 치유를 말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들을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그가 죄들을 범했어도 그것들을 용서해 주시리라.”(약 5:15)


빌립보서에서 사도 바울이 "이것이 나의 구원으로 바뀔 줄 내가 알므로"란 말씀은 옥에 갇혔던 바울이 성도들의 기도와 그리스도의 영의 공급으로 자신의 결박이 풀리고 석방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께서 공급해 주심을 통해 이것이 나의 구원으로 바뀔 줄 내가 알므로"(빌 1:19)


이외에도 성경은 이런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야고보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나의 형제들아, 만일 누가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면서 행함이 없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느냐?”(약 2:14)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느냐?"란 질문에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구원은 혼의 구원, 죄로부터의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헐벗고 주린 자들이 헐벗음과 주림에서 벗어나는 '구원'을 말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고 이해할 때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글.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