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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THE WORD


부흥 90 - 70. 장사꾼
말씀: 눅19:12-27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다양하게 비유됩니다. 그 중 한 가지는 ‘장사꾼’입니다. 누가복음 19장에서 주님은 므나의 비유를 통해 주님이 이 땅을 떠난 후 남아 있는 종들이 해야 할 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기 종 열 사람을 불러 십 므나를 건네주며 이르되, 내가 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눅19:13). 성도들은 이 땅에서 장사하라는 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진리는 오늘날 교회에서 좀처럼 전해지지 않는 진리입니다. 무릇 청지기란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자들이란 점에서 성도들은 받은 것들을 신실하게 관리하고 이익을 남기는 장사꾼이어야 합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부지런히 장사를 해서 무엇인가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장사꾼의 목적은 이익을 내는데 있습니다. 종들은 모두 한 므나씩 공평하게 종자돈을 받아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때로 성도들 가운데 “나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너무 적다”고 불평하거나 아예 “받은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모든 신자들은 최소한 한 가지 이상씩 주님으로부터 받은 고유한 영적 은사(선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사람마다 하나님께 받은 고유한 은사(恩賜)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고전7:7). "사람마다"란 말은 모든 사람을 다 말합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 [이 모든 것은 같은 한 성령께서 행하사 자신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라.](고전12:11) 우리말로 ‘각각’이라고 번역한 이 부분은 영어로 Every man입니다. 모든 사람이란 말입니다. 개개인 모두를 지칭하여 “모든”이란 말을 쓸 때 every란 단어를 씁니다. 성도 각각, 개개인 모두를 말합니다. 하나님에게 받은 은사가 없는 성도는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7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every man)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4:7).

성경에 따르면 주님으로부터 은사와 은혜를 받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없습니다. 다만 자기가 받은 것을 알지 못한 채 묻어 두고 지내거나 주신 은사는 소홀히 하고 갖고 싶은 은사에 온 마음이 빼앗겨 있을 경우일 때가 대부분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은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은사를 사용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도록 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한 사람이 모든 은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자신의 뜻대로 모든 지체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셨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은사를 발견하셨다면 이 땅에서 장사를 잘해서 많은 이익을 남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한 일에 대해서 회계 보고를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벌었는지 다 계산하십니다. [그가 왕권을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돈을 준 이 종들이 각각 장사하여 얼마나 벌었는지 알고자 하여 이들을 부르라 명하니](눅19:15). 주님이 불렀을 때 세 부류의 사람이 드러났습니다. 

첫째는 “주의 일 므나로 십 므나”를 번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착한 종아, 네가 매우 작은 일에 신실하였으니]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둘째는 [주의 일 므나로 오 므나]를 번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어떤 평가도 받지 못합니다. 

세 번째는 [주의 일 므나를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사악한 종’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경은 여기서 귀한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열 배의 이득을 남기는 비결은 “매우 작은 일에 신실”할 때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는 일과 틈틈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일, 내가 믿고 있는 예수를 전하는 일, 교회의 집회에 참석하여 함께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듣는 일은 매우 작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일에 신실한 사람들만이 열 배의 남는 장사를 합니다. [또한 청지기들에게 요구할 것은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전4:2). 열 므나를 번 사람은 가장 많은 열매를 맺은 사람입니다. 다섯 므나를 번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은 사람입니다. 주의 완전한 뜻에 순종하지 못했지만 기뻐하시는 뜻을 따랐고, 적극적으로 헌신은 못해도 죄를 짓지 않고 살려는 크리스천들입니다. 성경을 읽고, 가끔씩 전도를 하기도 하고, 교회 출석은 주의 첫 날에 빠지지 않는 정도의 신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께 칭찬도 꾸중도 듣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교회에는 출석해야 한다, 전도해야 한다, 성경 읽어야 한다는 큰 줄기에는 동의하지만 희생적인헌신이나 섬김은 잘 하지 못합니다.

한 므나를 싸 둔 일은 벌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까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없기 바랍니다. 주님은 현상 유지를 한 사람을 사악한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만 받고 그 외에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작은 일은 물론이고 큰 일에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유독 이 사람만은 주님 앞에서 할 말이 있었습니다. [이는 주께서 엄한 사람이므로 내가 두려워함이니 주께서는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시나이다, 하니](눅19:21). 그는 자신의 죄악을 자신이 아닌 주님에게로 돌렸습니다. 마치 범죄한 여자가 죄의 원인을 자신이 아닌 뱀에게 돌렸듯이, 범죄한 아담이 자신의 죄악을 “하나님께서 함께 하라고 주신 여자”에게 돌리며 하나님과 여자를 동시에 공격했듯이 열매없는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모든 잘못을 자신이 아닌 남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돌립니다. 특징은 성경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합니다(마22:29). 성경을 읽으면서도 “이것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어!”-마5:28 같은 구절, 요일3:16 등등. 결국은 하나님이 부당하고, 불의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한 므나를 움켜잡고 있었던 사람에게 하나님은 엄한 사람이요, 착취자에 가까운 고용주였습니다. 주님을 바로 알고 성경을 바로 아는 것이 고소득의 지름길입니다. 장사꾼이 아무리 일을 해도 남는 것이 없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이겠습니까?

이 시간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을 통해 열 배의 남는 장사를 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영적인 명분을 현실적 이익에 앞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유익이 없습니다. [에서가 이르되, 보라,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권이 내게 무슨 유익을 주겠느냐? 하니](창25:32). 에서의 이 행위는 신약 성도들에게 영적 명분이 먹고 사는 문제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 줍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에서와 같이 현실적 문제를 영적 명분보다 앞세우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해도 유익이 없습니다.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지!’ 생각하는 사람은 그대로 먹고 살다 죽으시면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사건을 두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이는 음행하는 자나 혹은 먹을 것 한 조각을 위하여 장자권을 판 에서와 같이 속된 자가 있을까 염려함이라.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 뒤에 그가 복을 상속받고자 하였으되 거절당하였으니 이는 그가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다하여 복을 구하였으나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음이니라.](히12:16-17).

둘째,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유익이 없습니다.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의 딸들로 인하여 살기에 지쳤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헷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유익이 되리요? 하더라.](창27:46) 믿음의 여인 리브가의 결혼관은 신약 성도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결혼관입니다. 침례가 주님을 믿는 다는 신앙을 온 몸으로 보여주는 간증이라면 불신자와의 결혼은 주님의 기록된 말씀을 공개적으로 거역하겠다는 의지를 온 몸으로 보여주는 공개적인 간증입니다. 가끔 자신의 육신의 정과 욕심에 이끌려 불신자와 결혼하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살면서 구원시키면 한 영혼 얻는 것’이란 그럴듯한 핑계를 댑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그렇게 명령하셨을 것입니다. ‘너희는 불신자와 결혼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라.’ 불신자와 결혼하려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생의 삶에 아무 유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세상에서도 별 유익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셋째, 거짓으로 주의 사역을 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거짓 꿈들을 대언하고 말하며 자기의 거짓말과 경솔함으로 내 백성으로 하여금 잘못하게 하는 자들을 내가 대적하노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지도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을 끼치지 못하리라. 주가 말하노라.] (렘23:32). 오늘날도 목사는 많습니다. 그들은 모두 성경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말씀합니다.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주께서 임명하지 않는 목사들은 자칭 목사 아니면 사람들이 임명한 목사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목사들이 신학 서적을 기초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칠 때 듣는 사람들은 아무 유익을 얻지 못합니다. 지금 이 시간 전국의 6만개 이상의 교회에서 설교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은 아무 유익을 얻지 못합니다. 이 시간 수 만개의 교회 가운데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은 복이 터진 사람들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넷째, 불의의 교제는 유익이 없습니다. 성경은 모임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합니다. [우리의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서로 권면하여 그 날이 다가옴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일수록 악하고 유익이 없는 경우가 성경에 나옵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밝히 말하는 이 일로는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곧 너희가 함께 모이는 일이 유익이 되지 못하고 도리어 해가 된다는 것이라.](고전11:17). 죽지 못해 교회를 와서는 시위하듯이 예배를 보고, 마음 가운데는 마귀의 영으로 충만한 채 반역과 쓴 뿌리로 가득한 얼굴로 딴 짓하던 사람들의 모임에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다섯째, 부활 신앙이 없다면 우리의 싸움은 유익이 없습니다. [내가 사람들의 방법대로 에베소에서 짐승들과 더불어 싸웠을진대 만일 죽은 자들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면 그것이 내게 무슨 유익을 주겠느냐? 내일 죽을 터이니 우리가 먹고 마시자, 하리라.](고전15:32). 바울은 일생 개와 사자와 이리, 독사들과 싸웠습니다. 그는 늘 승리한 것 같지만 인간적으로 볼 때는 늘 패배했습니다. 바울이 스스로 고백했듯이 “내가 수고를 더욱 넘치도록 하고 매도 지나치게 맞고 감옥에도 더 자주 갇히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고후11:23). 이렇게 한 결과는 부활 후에 얻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이 없다면 죽음으로 다 끝나고 맙니다. 바울에게 부활 신앙이 없다면 이렇게 맞고 터지는 것은 고행과 자학에 불과합니다. 부활 신앙이 없다면 지금의 신앙 생활은 아무런 유익도 힘도 주지 못합니다.

여섯째, 자랑하는 것은 유익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간증조차도 유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랑하는 것이 물론 내게 유익하지 아니하나 내가 주의 환상들과 계시들로 나아가리라.](고후12:1) 바울은 자신이 체험을 간증하는 것조차 유익이 되지 못한다고 했으며, 간증을 하다가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6). 이는 사람들이 듣는 것 이상으로 나를 생각할까 염려하였기 때문입니다. 6b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직접 나를 보는 것이나 혹은 나에 관하여 듣는 것 이상으로 나를 생각할까 염려하여 그만 두노라.](고후12:6). 간증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유익하지 못합니다.

일곱째, 말다툼은 유익하지 못합니다. [너는 그들로 하여금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며 말들로 인하여 다투지 말라고 주 앞에서 엄히 명하라. 그것은 아무 유익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듣는 자들을 멸망시키느니라.](딤후2:14). 우리 육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불의의 도구가 아닌 의의 도구로 드려야 합니다. 그 중 특히 혀는 가장 많은 죄를 짓는 도구입니다. 야고보는 말하기를 [혀는 곧 불이요, 불법의 세계라. 혀는 우리의 지체들 가운데 있으면서 온 몸을 더럽히고 본성의 행로에 불을 붙이며 자기도 지옥 불로 불타느니라.](약5;6).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돌무덤이라. 그들이 자기들의 혀로 속임수를 쓰나니 그들의 입술 밑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들의 입은 저주와 악독으로 가득하도다.](롬3:17,18). 말다툼은 서로가 독사의 독을 뿜어내는 전쟁입니다. 말싸움 할 일 있으면 입을 딱 닫고 성경을 딱 펴서 옳고 그름을 가리시기 바랍니다.

여덟째, 사랑으로 행치 않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바쳐 가난한 자를 먹이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전13:3) 이 말씀은 교훈으로 받아서는 안 됩니다. 이 말씀은 기록된 그대로 사실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행치 않는 모든 것은 죄이지만 사랑으로 행치 않는 모든 것은 무(無)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없다면 무슨 짓을 해도 받을 상급은 없습니다. 사랑이 없이 행한 모든 일의 결산 회계 보고에는 0이라고 적힐 것입니다.

아홉째, 설교를 믿음으로 듣지 않는 사람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그들에게도 복음이 선포되었으나 그 선포된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을 끼치지 못한 것은 그 말씀이 그것을 들은 자들 속에서 믿음과 결합되지 아니하였음이라.](히4:2). 성경은 분명히 교리와 책망과 바로 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한 책이지만 듣는 이들이 믿음으로 받지 않을 때 이 책은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설교를 목사의 사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기 있어봐야 손해입니다.

열 번째, 자선이 없는 신앙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떠나가라. 따뜻하게 하고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필요한 것들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약2:16).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양식 가운데 하나는 물질의 나눔입니다. 고린도후서 8, 9장은 물질의 나눔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선교 헌금이나 구제 헌금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물질을 내야 가능한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베풀다, 나눈다”는 말은 대부분 물질적인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너희가 마땅히 이렇게 수고하여 약한 자들을 도와주고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도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20:35). 우리가 일하는 목적은 돈이나 부가 목적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일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열한 번째, 장로에게 불순종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너희를 다스리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너희 자신을 낮추어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혼을 위해 깨어 있기를 마치 자기가 회계 보고할 자인 것같이 하나니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13:17). 저와 여러분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습니다(벧전2:5). 여러분도 제사장, 나도 제사장이니 너와 나는 똑 같다는 평등의 원리는 ‘서로 복종하라’는 성경적 인간 관계를 완전히 파괴합니다. 성도는 모든 인간 관계를 복종의 관계로 규정합니다. 저는 성경을 배우긴 하지만 몇 줄 배운 지식으로 교회 목사들 욕하는데 힘을 다 소진해 버리는 사람들을 몇 알고 있습니다. 다스리는 자에게 반역하고 불순종할 때 여러분은 주님을 섬긴다 하나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열두번째, 음식을 따라 처신하는 것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교리에 끌려 다니지 말지니 이는 은혜로 마음을 굳게 함이 선한 일이요, 음식으로 할 것이 아님이라. 음식에 전념하는 자들에게 음식이 유익을 끼치지 못하였느니라.](히13:9). 음식 규례를 잘 지킨다고 영적 성장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돼지 고기 안 먹고, 커피 안마시고, 채소만 먹는다고 몸 된 성전이 더 신령해지고 깨끗해지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거기에 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결론은 [유익이 없다]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12 가지의 유익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한 므나를 묻어둔 종보다 더 어리석은 종입니다. 유익이 없는 일을 하지 말고, 남는 장사를 하는 장사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암송할 말씀:

☜ 생각해 볼 문제: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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