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침례교회 ❏AV1611.net ❏Peter Yoon

글 작성자: THE WORD







말씀




말씀: 에스겔 36:1-20

요절: 에스겔 36:20


35장은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에돔에 대한 저주였고, 36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본문 말씀은 모두 대 환란을 거친 후에 유대인들이 회복될 일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2-5절은 에돔을
비롯한 이교도들이 왜 심판을 받는가? 에 대한 이유가 나옵니다. 주님은 모든 민족들을 철저히 심판하시는데 이 심판의 기준은 이스라엘에 대한
그들의 태도, 그들의 행위입니다. 이교도들이 이스라엘에 대해 행한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보라, 그 날들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포로들을 다시 데려올 그때에 내가 또한 모든 민족들을 모아 여호사밧 골짜기로 데리고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상속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법대로/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 버리고 내 땅을 나누며 또 내 백성을 놓고 제비를 뽑으며 창녀를
얻으려고 남자아이를 내어 주고 포도주를 얻으려고 여자아이를 팔아 /그것을/ 마셨음이니라.
] (욜3:1~3). 이교도들은 이스라엘을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 버렸습니다. 팔레스타인 땅(내 땅-하나님의 땅)을 나누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놓고 제비를 뽑았습니다. 이스라엘 남자 아이들과
여자 아이들은 인신 매매의 물품이었습니다. 이런 죄에 대해서 주님은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교도들은 깨어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이는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방의 모든 이교도들을 심판할 것임이라.
](욜3:12). 이 말씀들은 모두 천년 왕국 직전에 있을
일들입니다.


하나님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유대 백성들에게 장차 앞으로
있게 될 이교도들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선포하시고, 땅의 회복에 대해서 말씀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 이 모든 일들이 그들은
민족과 땅을 모두 회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듯이, 이스라엘을 향해 악을 행하고 그 땅을 삼키는 이교도들의 민족 역시
철저히 심판하십니다.


1절입니다. [사람의 아들아, 또 너는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
](1). 세일 산을 향해서는 저주를 선포하신 주님께서 이제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해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고통 받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산들’이란 표현은 에스겔에서만 15번
나오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산들에 대해서 “산들아,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신 것은 이 [땅]에 대해 대언하시기
때문입니다.


2절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원수가 너희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아하, 옛적의 높은 곳들도 우리의 소유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1-2).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말 중에 하나는 “아하, 옛적의 높은 곳들도 우리의 소유가 되었다”란 것입니다. 여기서 “높은 곳들”이란 높은 산을 말하는데
이스라엘은 이곳에 산당을 짓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들이 고난을 받게 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네 눈을 들어
높은 곳들을 향하게 하고 네가 눕지 아니한 곳이 있는지 보라. 네가 길에 앉아 사람들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비아 사람 같아서 네 행음과
네 사악함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렘3:2). “높은 곳”이 영적 음행의 장소였습니다. 이들은 이교도들의 풍습을 받아 들여 높은 곳에
제단을 쌓고, 천체를 숭배하고, 제사를 지내며 이방 신들을 섬기는 신전, 동상, 숲들을 만들고 거기에 올라가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교도들은 이들이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믿고 섬긴다는 말을 거짓으로 알았고, 유대인들의 하나님도 이방신들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에돔은 유대 땅에 들어와 유대인들이 만든 산당들을 차지해 버린 후에 그들을 놀리고 조롱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을 버리고 이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만든 산당과 제단에서 우상을 섬겼던 것입니다.


3절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그들이 너희를 황폐하게 하며 사방에서 너희를 삼켜 너희로 하여금 이교도들 중에서 남은 자들의 소유가 되게
하였으므로 너희가 이야기꾼들의 입술에 오르며 백성의 악평거리가 되었도다.
](3). 이스라엘은 죄악으로 인해 쇠약해졌고, 이교도들의 포로가
되고, 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성경대로 믿고 살 때 에돔은 이스라엘의 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에돔의 신을 섬겼을 때 그들은
에돔의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시대에 에돔 족속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 밑에서 벗어나 스스로 왕을 세웠으므로 여호람이 자기의
통치자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가서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족속과 병거의 대장들을 쳤더라. 이와 같이 에돔 족속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 밑에서 벗어나 이 날까지 이르렀으며 그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손 밑에서 벗어났더니 이는 그가 [주]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을
버렸음이더라.
](대하21:8-10). 하나님을 버림으로 이들은 에돔을 지배하던 지배자에서 그들을 독립시켜 주어야 했고, 그 다음에는
도리어 에돔의 포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는 에돔 족속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포로로 사로잡아 갔음이라.](대하28:17).
이들이 에돔의 신들을 가져가다 자기의 신들로 세우고 분향했기 때문입니다(대하25:14, 20).


예언적으로 적용하면, 대환란 때 에돔인들은 적그리스도의 군대에
적극 협력하며 이스라엘의 영토를 차지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이야기는 마치 이야기꾼들이 지어낸 이야기처럼 조롱을 받습니다. 어떤 나라가 망할 때
그 나라의 민족적 자존심이나 자랑거리는 모두 함께 뭉개지게 마련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다는 유대인들이 이교도들에게 정복을 당한 터라
그들의 신앙은 더욱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의 비웃음을 보십시오. [지나가는 자들이 다 너를 향하여 손뼉을 치며 예루살렘의 딸을
향하여 비웃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사람들이 아름다움의 극치요, 온 땅의 기쁨이라 부르던 도시가 이 도시냐? 하고
](애2:15).
“하나님께서 너희를 지키시고 너희에게 유업의 땅을 주신다는 말이 모두 거짓이구나!”라는 식의 악평과 비웃음이 넘칠 것입니다.


4절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산들과 언덕들과 강들과 골짜기들과 황폐하여 피폐한 곳들과 버림받은 도시들 곧 사방의 이교도들 중에서 남은 자들에게
탈취거리와 조롱거리가 된 도시들에게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4). 하나님께서 사방의 이교도들에게 황폐하게 된
이스라엘의 땅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이 땅은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요, 유업의 상속으로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은 군대의 힘으로 마음대로
차지하고 나누어 가질 수 있는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수단으로 짓밟히고 피폐하게 되고, 황폐하게 되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입니다. 이교도들은 이 땅이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땅이란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정복자로서 권리를 누리려고 하다가
망하게 됩니다.


5절입니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내 질투의 불로 이교도들의 남은 자들과 온 이두매아를 대적하며 분명히 말하였노니 이들이 온전히 기뻐하는 마음과 멸시하는 생각으로
내 땅을 자기 소유로 정하고 탈취물로 내던졌느니라
.](5). *이두매아- <지명> 에돔 사람들이 거주했던 유대 남쪽 지역에 대한 헬라식
지명. 헬라와 로마 사람들이 이렇게 불렀음(막3:8). “이교도들의 남은 자들과 온 이두매아”란 본래 남아 있던 호리 족속 원주민들과 에돔
족속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하고 그들을 멸시하는 생각으로 그 땅을 자신들의 소유로 정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대 땅을 탐냈던
민족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는 지금도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조롱하는 이교도들을 향해 “내가
질투의 불로 대적하며 분명히
” 말씀하셨습니다. [[주]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려 하지 아니하오나
/결국은/ 그들이 볼 것이오며 자기들이 이 백성을 시기한 것으로 인하여 부끄러워하리니 참으로 주의 원수들을 향한 불이 그들을 삼키리이다.
](사26:11).
주님의 질투의 불은 소멸시키는 불이요, 심판의 불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땅을 차지한 것을 기뻐하고 자랑하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주의 불에
삼킴을 당할 것이란 사실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주]의 진노의 날에는 그들의 금이나 그들의 은이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그 온 땅이
주의 질투의 불에 삼킴을 당하리니 이는 주가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자를 신속히 제거할 것임이라.
](습1:18). 질투의 불이 누구를
불태우는가를 보십시오.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서 그 탈취물에 이르는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이는 내가 왕국들을
모으고 민족들을 모아서 그들 위에 내 격노 곧 내 맹렬한 분노를 다 부으려고 결심하였음이니 온 땅이 내 질투의 불에 삼킴을 당하리라.
](습3:8).
주님께서 불로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또 [주]께서 불과 자신의 칼로 모든 육체를 /법대로/ 심문하실 것임이라. [주]께 죽임을 당할 자가
많으리니
](사66:16).


6-7절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에 관하여
대언하며 또 산들과 언덕들과 강들과 골짜기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보라, 내가 친히 질투하고 격노하는 중에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교도들의 수치를 담당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내 손을 들었은즉 너희 주변에 있는
이교도들이 반드시 자기들의 수치를 담당하리라.
](6-7). 이스라엘이 이교도들의 수치를 당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수치를 준 이교도들을 향해
주님께서 친히 심판하시고, 이교도들이 반드시 자기들의 수치를 담당하게 하십니다. *“내가 내 손을 들었은즉”이란 말씀은 “맹세”의 표시입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8-9절입니다. [그러나, 오 너희 이스라엘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뻗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열매를 맺으리니 이는 그들이 이를 때가 가깝기 때문이며 또,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너희에게로 돌이키리니 /사람들이/ 너희를 갈고 씨를 뿌릴 것이며
](8-9).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귀환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1910년부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귀환에 대한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917년 발포어 선언이
있었고 1948년에 이스라엘은 건국을 선포했습니다. 그들은 귀환하자마자 불모의 땅으로 여겨지던 황무지를 개척해서 농경 국가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너희를 갈고 씨를 뿌릴 것이며”란 말씀은 이미 역사적으로 성취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농경 국가로서 낙농, 원예 등이 발달해 있다는 사실은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천년 왕국 때 이스라엘 땅은 지상에서 가장 좋은 땅을
회복됩니다.


10절입니다. [또 내가 사람들을 너희 위에 번성하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의 온 집 곧 그 집에 속한 모든 자들이라. 도시들에는 사람이 거주하겠으며 피폐한 곳들은 건축되리라
.](10).
유대 땅은 그저 주어도 사람이 살기 어려운 땅으로 여겨졌지만 본래의 주인이던 이스라엘이 귀환하자 푸른 농장 지대가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집을
짓고 키부츠를 중심으로 농장을 확대했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졌던 유대인들은 “이제 순례는 끝났다.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며 속속
귀환했습니다. 중동에서 유일하게 석유, 천연가스 자원이 없고 어떤 다른 고가의 광물도 없는 이스라엘은 부강한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들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피폐한 곳들을 건축되었습니다.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적지 아니할 것이며 내가 또한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그들이 작지 아니하리라.
](렘30:19).
이 말씀은 현재 부분적으로 성취되었고 주님의 재림으로 인해 완전히 성취됩니다.


11절입니다. [내가 사람과 짐승을 너희 위에 번성하게
하되 /그 수가/ 불어나 열매를 내게 할 것이요, 또 너희로 하여금 너희의 옛 상태대로 자리잡게 하며 너희를 위하여 처음보다 더 낫게 행하리니
내가 [주]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11).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사람과 짐승을 번성하게 하시며 불어나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너희를 위하여 처음보다 더 낫게 하리니”란 말씀입니다. 포로에서 돌이킴을 받은 이스라엘은 놀랍도록 부흥을 이룹니다. 온
세계는 이런 기적을 일컬어 “미국의 도움” 덕분이라고 폄하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도우심 덕분입니다. “내가...하되...할 것이요....더 낫게
행하리니”. 모든 일의 주체는 주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모든 일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는데, 그 하나님이란 바로 자신들이 배척하고
멸시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군의 주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알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12절입니다. [참으로 내가 사람들로 하여금 너희 위에
걷게 하리니 곧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소유하고 너는 그들의 상속이 되어 이후로는 네가 그들에게서 다시 사람들을 앗아가지
아니하리라.
](12). *37:25 참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위를 이교도들이 걷는 일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걷고, 소유하고, 상속이 되게 하시며 더 이상 이 민족 저 민족이 돌려가며 소유하는 땅이 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이스라엘의
땅으로 남고 누구도 빼앗아 가지 못하는 땅이 되게 하시는데 이 역시 주님의 재림으로 성취될 약속입니다.


13-14절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 땅이여, /네가/ 사람들을 삼키며 네 민족들을 앗아갔다, 하나니 그러므로 네가 다시는 사람들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민족들을 앗아가지 아니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13-14). 유대 민족이 거하는 그 땅은
역사적으로 한 번도 안식이 없을 만큼 전쟁이 많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삼키고 민족들을 앗아갔습니다. 세계사 시간에 배운 짧은 지식만으로도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주후 70년 로마에 의해서 완전히 폐허가 되고, 헤드리안 왕조에 의해 다시 재건되었으나
터키가 쳐들어와 폐허가 되고, 십자군에 의해 재건되자 이슬람의 살라딘이 쳐들어와 폐허가 되고, 오스만 터키 제국이 예루살렘을 손에 넣었다가
1920년 영국의 위임 통치 아래 놓였습니다. 이 땅에서 죽은 사람은 세계 어떤 지역의 전쟁에서 죽은 사람보다 많습니다. 특정한 한 지역에서
그토록 서로 다른 세력이 오랫동안 전쟁을 거듭했다는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이 지역은 “땅이 사람을 삼키는 그런 곳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후로는 이 땅에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5절입니다. [또 내가 다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네 안에서
이교도들의 수치를 듣지 아니하게 할 것이요, 네가 다시는 만백성의 모욕을 담당하지 아니하겠고 네 민족들로 하여금 다시는 넘어지게 하지
아니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15). 주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 사는 사람들이 다시는 이교도들의 수치를 듣지 않게
됩니다. 주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왕국이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그 땅은 이제 만백성의 모욕을 담당하지 않고, 다시는 민족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예루살렘은 문자 그대로 ‘평강의 땅’이 됩니다.


16-17절입니다. [[주]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집이 자기 땅에 거하던 때에 자기 길과 행위로 그 땅을 더럽혔나니 내 앞에서 그들의 길이 분리된 여자의
부정함과 같았느니라.
](16-17). 이스라엘의 행음은 간음하는 여인과 같습니다. 땅을 더럽히는 것은 무엇인가? 흔히 토양의 오염의
주범은 석유에서 난 오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땅을 더럽히는 것이 우상 숭배, 살인, 음행이라고 합니다. [너희는 이것들 가운데
어느 하나에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이 모든 민족들이 이 모든 것에서 더럽게 되었고 그 땅도 더럽게
되었음이니 그러므로 내가 그 불법을 그 땅 위에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자기 거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 (레18:24~25). 땅이
더럽혀지는 것은 우상 숭배이며, 땅은 그 거주민들을 거기에 토해 내게 됩니다. 가나안 원주민들은 우상 숭배와 음행으로 인해 그 땅을 더럽혔고,
그 땅에서 토해졌습니다. 땅을 더럽히는 또 하나는 살인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는 너희가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가 흘려진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깨끗하게 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가 거할 땅 곧 내가 거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지니 이는 나 [주]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니라.
](민35:33-34). 피는 땅을 더럽힙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이전의 이교도들이 했던 풍습을
따라 행했기 때문에 그 땅이 더럽혀지고, 분리된 여자의 부정함과 같았습니다. 간음한 여자들은 돌로 치기 전에 분리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 도덕성, 그들의 죄악을 정확히 말씀해 주시고 그들이 받은 심판의 원인을 일러 주셨습니다. 죄는 자신을 더럽히고 땅을 더럽히고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가정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 죄의 결과에 대해서 거의 가르치지 않음으로 사람들이 실패의 원인을 능력 부족, 인맥 부족,
운이 없어서, 기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모두 돌리는 것을 자주 봅니다.


성도들은 주로
무엇으로 자신을 더럽히는가?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막7:15). 우리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 우리 마음 속에 가득한 것들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이 우리를 더럽힙니다. 구약 성도들은 손을 씻고 잔을 씻었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마음을 씻어야 합니다. 말씀을 물로 자신을 씻어야 합니다. 음행은 사람을 더럽힙니다. [/또/ 낮에와 같이 정직하게 행하며
흥청거리거나 술 취하지 말고 침실을 더럽히거나 방탕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자.
](롬13:13). [결혼은 모든 것 가운데
존귀한 것이요, 잠자리는 더럽히지 말아야 하거니와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리라.
](히13:4). 현대의
문화는 음란 문화입니다. 영화, 소설, 연극, 책, 인터넷, 잡지, 신문 등 모든 매체가 음행을 선동하고 조장합니다.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자신의 몸 밖에서 짓는 죄이지만 음행은 자신의 몸 안에다 짓는 죄입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행하는 모든 죄는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느니라.
](고전6:18). 성도의 몸은 하나님의 집이요, 성령의 전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더럽히며
주님께서 멸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시리니 이는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하며
너희가 곧 그 /성/전이기 때문이라.
](고전3:17).


우리 몸을 더럽히는 것은 말입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법의 세계라. 이와 같이 혀는 우리의 지체들 가운데 /하나로/ 온 몸을 더럽히고 본성의 행로에 불을 붙이며 자기도 지옥 불로 불타느니라.
](약3:6).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오직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15:18)고 하셨습니다.


우리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은 쓴 뿌리입니다. [/너희는/
부지런히 살펴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게 하고 쓴 뿌리가 돋아나 너희를 괴롭게 하거나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더럽게 되지 않도록
할지니
](히12:15). 쓴 뿌리는 많은 사람을 더럽게 하는 전염성과 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씻음 받는 깨끗함을 유지해야 합니다(요1:7,9).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제거하는 피요, 깨끗케 하는 피입니다. 때가 있는 곳에 세제가
필요하듯이 죄가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피가 필요합니다. 죄가 있다, 죄가 많다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더욱 강력하게
역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죄의 유무가 아니라 죄를 깨닫고 고백하고 회개하는가의 문제입니다.


18-19절입니다. [그런즉 그들이 그 땅 위에 흘린 피와
그 땅을 더럽힌 그들의 우상들로 인하여 내가 내 격노를 그들 위에 쏟아 그들의 길과 행위대로 그들을 심판하여 이교도들 가운데로 흩으며 여러
나라로 흩어지게 하였느니라.
](18-19).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이유입니다. *땅 위에 흘린 피, 땅을 더럽힌 그들의 우상.


20절입니다. [그들이 이교도들에게로 들어갔을 때에
자기들이 다니는 곳에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나니 이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들은 [주]의 백성이지만 주의 땅에서 떠나간 자들이라,
하였음이라.](20). 이스라엘의 패배와 포로 됨은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성도는 언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 받도록
행동하는지 잘 알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1. 사람을 외모를
취하지 말라.
[그러나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들을 업신여겼도다. 부자들은 너희를 학대하고 재판석 앞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를 부를 때 쓰는 그 귀한 이름을 모독하지 아니하느냐?
] (약2:6~7). 성도들이 외모를 따라 사람을 대접할 때
사람들은 주의 이름을 모독한다.


2.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라.
[그들로 하여금 젊은 여자들을 가르쳐서 맑은 정신을 가지며 자기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고 신중하며
정숙하고 가정을 지키며 선하고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모독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 (딛2:4~5).
불순종하는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모독받게 한다. 성경을 배우는 여자가 그 모양이냐? 란 말을 듣지 말라.


3. 종들은
주인에게 순종하라.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다 자기 주인들을 매우 존경할 자로 여길지니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교리가 모독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딤전6:1).


4. 믿는대로
행하라
.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어김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이것은/ 기록된바,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모독을 받는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2:23-24). 믿는대로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다.


5. 패배하지
말라.
영적 패배자는 조롱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기회를 준다. 다윗의 아들이 왜 죽었는가? 그는 죄로 인해
영적 패배자가 됨으로써 대적들에게 신성 모독의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이 행동으로 인하여 왕이 [주]의 원수들에게 신성 모독의 기회를
주었으니 왕에게 태어나는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니라.
] (삼하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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