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통해 깨닫나니
말씀: 히브리서 11:3
요절: 히브리서 11:3
성경에는 믿음을 통해 되어지는 일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전의 아름다운 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 거지를 일으켰는데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주목하게 되자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강건하게 하였으니 참으로 그분으로 말미암은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의 눈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행3:16)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믿음을 통하여] 나타나고 일합니다. 믿음은 방송국에서 송신하는 전파를 받아
내는 T.V, 라디오, 휴대폰, 인터넷 수신기와 같습니다. 요즘에는 설교 방송조차도 셀룰러 폰으로 전송이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셀룰러 폰으로
문자나 음성 설교를 전송 받아서 듣기도 합니다. 그 때 그 사람들은 ‘셀룰러 폰을 통해서 들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지혜, 권능, 성품, 뜻을 받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권능 있는 일을 이루는 방법이요, 수단입니다.
성경을 통독하다 보면 믿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의롭게 되고(롬3:25,30), 믿음을 통해 율법을 굳게 세우고(롬3:31), 믿음을 통해 성령을 약속으로
받고(갈3:14),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고(엡2:8), 믿음을 통해 담대함을 가지고 확신 있게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었고(엡3:12),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속에 거하게 되고(엡3:17),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딤후3:15). 믿음을 통해 보호
받습니다(벧전1:5). 믿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일들은 믿음 외의 다른 무엇으로 대신 할 수 없으며 믿음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히브리서 11장에도 [믿음을 통하여]란 말씀이 모두 다섯 번 나옵니다. 이들이 믿음을 통해서 무엇을 했는가?
보십시오.
첫째, 믿음을 통해
깨달았다(3).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라.](히11:3).
둘째, 믿음을 통해
씨를 수태하는 힘을 받았다(11). [믿음을 통해 사라 자신도 나이가 지났을 때에 씨를 수태하는 힘을 받아 아이를
출산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한 분으로 판단하였음이라.](히11:11).
셋째, 믿음을 통해
유월절과 피 뿌리는 것을 지켰다(28). 덕분에 이들은 이집트 땅에 임한 죽음의 재앙에서 조금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넷째, 믿음을 통해
여러 왕국을 정복하고, 의를 이루고, 약속을 얻고, 사자들의 입을 막았다(33).
다섯째, 믿음을
통해 좋은 평판을 얻었습니다(39). 믿음을 통해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모든 신자들에게도 존경의
대상이 되었고, 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믿음을 통하여 깨닫나니’ 말씀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우리말로 [깨달음]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understanding, 즉 “이해하다”란 뜻입니다. 깨달음, 명철, 지각, 이해하다 등
문맥에 따라 다양하게 번역되었지만 모두 한 단어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습니다. 이것은 실험과
관찰과 논증과 변론으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의 진리는 오감각을 통해 들어온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온 정보로는 결코 깨달을 수
없습니다. 명상이나 수행이나 고행을 통해 몸을 단련한다고 해서 깨달을 수 있는 진리도 아닙니다. 우리의 영에 이해를 주는 것은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지금은 모두 [지식 정보화 시대]라고 합니다. 지식과 정보의 양에 따라 성공과 출세, 승패가 달렸다는 것입니다. 언론, 책,
매스미디어, 인터넷 등으로 인해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 때부터 지식을 습득하게 합니다. 지식의 격차가 곧
삶의 격차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하고자 많은 애를 쓰고, 많을 책을 읽게 하고,
공부를 잘 하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학교에서 좋은 선생을 만나서 과학 교육을 받아도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절대 깨달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영적 진리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understand)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니라.](3). 수많은
과학자들과 종교인들, 철학자들, 사상가들이 그렇게 알고 싶어 하지만 알지 못하는 세상의 기원, 물질의 기원을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인식 기관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인은 이성의 영역을 넘어서면 이해력이 0가 됩니다. 그런 이성에
계속해서 영적 정보를 주입하면 혼란이 가중되어 이성이 마비되거나 미쳐 버립니다. 고린도전서 2:14을 보십시오. [그러나 자연인은 하나님의
영의 것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이요, 또 그가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이는 이러한 것들이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4). 자연인들을 받아들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과학 잡지들을 보면 해마다 우주의 기원과
생성에 대한 천체 물리학 이론이 새롭게 나옵니다. 그들은 스스로 가설이라고 말하면서도 마치 진리인 것처럼 떠들어댑니다. 우주선을 쏘아대고,
이번에는 뭔가 단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수백억 달러의 세금을 하늘로 날려 보내 버립니다. 거듭난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인식
기관(거듭난 영)이 있습니다.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through faith). 그래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성은 오 감각을 통해 마음 속에 받아 들여진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해합니다. 반면 영은 말씀을 듣고 믿음을 통해 이해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믿지 않는 천문학자, 물리학자, 지질학자, 생물학자들이 우주와 지구의 기원에 대해 이해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정확하게
이해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세상이 진화한 것이 아니라 창조된 것을 압니다.
어떻게 알았습니까? 본 적이 없습니다. 세상을 창조할 때 찍어 놓은 비디오나 설계도나 어떤 물적 증거가 없습니다. 성경 외에는 역사적 기록이
없습니다. 그래도 압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전달하고 이해하도록 믿는 이들 안에 ‘믿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 깨닫습니다.
그러면 믿음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것들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3).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습니다. 요한복음 1:1-3,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그분께서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더라.](요1:1-3). 세상은 누군가 지으신 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보편 타당한
생각입니다. 어느 깊은 산골을 여행하다 거기에서 움막이나 쟁기나 어떤 것을 발견했다고 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여기에 누가 살고 있구나, 여기에
누가 살았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무도 세월이 오래 지나다 보니 이런 산골에도 집이 저절로 지어져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3:4, [집마다 지은 자가 있으되 모든 것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히3:4). 이 진리는 종교
학자들의 권위있는 해석이나 교리에 따른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이해한 진리입니다. 시편 33:8-9, [온 땅은 주를 두려워하고 세상의
모든 거주민은 그분을 두려워하며 설지어다. 그분께서 말씀하시매 그것이 이루어졌으며 그분께서 명령하시매 그것이 굳게 섰도다.]
(시33:9).
둘째,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창조의 목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존재한다.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느니라. 또한 그분께서는 모든 것보다 먼저 계시고 모든 것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하느니라.](골1:16,17). 이 세상이 우연히 창조되지 않았듯이 이 세상이 지금처럼 존재하는 것 역시 우연이 아닙니다.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말씀으로 지어진 세상은 말씀으로 붙들림을 받아서 질서와 조화 속에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환경 파괴를 걱정하고, 남극의 빙하가 녹느니, 하늘의 오존층이 엷어지고 없어져서 지상에 전무후무한 대 재앙이 닥칠 것이라느니 등등의 그럴싸한
말들로 연구를 빙자한 예언을 하지만 모두 헛된 점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는 믿음의 소유자들은 세상이
인간들이 말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히브리서 1:3,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그분 자체의 정확한 형상이시며
자신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떠 받치시는 이 아들께서는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신 후에는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히1:3). *uphold=떠받치다. 지탱하다. 말씀으로 지어진 세상은 지으신 분의 말씀으로만 유지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그 안에 모든 것을 보존하시는 분이란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세상은 심판의
불로 망하지 사람들이 말한 다른 무엇으로 망하지 않습니다. 혜성 충돌이니 핵 폭발이니 기타 등등의 어떤 말도 믿음이 없는 자들의 헛 소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권능의 말씀으로 붙들고 계시며, 보존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확인하고 깨달으십시오. [주 곧 주는 홀로
[주]시니 주께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와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바다들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다
보존하시오매 하늘의 군대가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우리는 미래 학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과학자들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성경을 통해 그런 내용들을 다 이해하고 있습니다. 연구도 실험도 관찰도 없이 오직 ‘믿음을 통해’ 이 모든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셋째, 이 세상의
창조 목적과 존재 이유를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존재 목적, 자신의 존재 목적과 이유를 압니까? 들과 산에 있는
초목들, 작은 곤충 한 마리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의미를 부여하지만 그 실존적 존재 의미를 깨닫는 이는 성경을 믿는 성도들 뿐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피조물들이 이 땅에 살아가는 존재 의미를 깨닫습니다. 생의 의미는 철학자들이나 종교인들이 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깨달은
이들’이 답을 줍니다. 요한계시록 4:11, [오 주여, 주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오니 이는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이니이다. 모든 것이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 하더라.](계4:11).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주를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습니다.
넷째, 역사적
사건들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창세기의 사건들을 이해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지으셨는지 무엇으로 지으셨는지 왜
지으셨는지 다 이해합니다. 우리 자신이 지혜롭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께서 믿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깨닫는다!!
사람들은 불신 가운데 스스로 지혜롭게 여깁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시14:1). 하나님의 지혜를 들을 때면 조롱하거나 어리석은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을 과학인 것처럼 가르치지만
진화론은 실험이나 관찰로 규명된 법칙이 아니라 말 그대로 ‘론’입니다. 가설에 불과한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무신론자들의 이론에 보조를 맞추느라
‘하나님은 존재했으나 세상에 관여하지 않으신다.’, ‘인간은 스스로 신이 되어야 한다.’는 등의 궤변을 늘어 놓습니다. 에스겔8:12,
[그때에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집 원로들이 어두운 곳에서 저마다 자기 형상을 둔 방들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주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신다. 주께서 그 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겔8:12). 이것이 소위 말하는
신학의 발전입니다. 신학자들은 신학의 발전, 신학의 이론에 따라 하나님을 정의하고 변하게 할 수 있는 줄로 아는 듯 합니다. “현대 신학의
조류는 이러하다. 성경 해석이 바뀌었다.” 등등의 말은 배교한 이스라엘의 집 원로들과 흡사합니다. 시대에 따라 신학 이론을 세상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능동성있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인 줄 알지만 이들은 ‘믿음을 통해 깨달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은 어떻게 옵니까? 우리는 자연계시라 불리는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신격을 볼 수 있습니다. 시편19:1,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고 궁창이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로마서 1:18-20,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안에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아니한 것과 불의를 대적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들 속에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神格)은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롬1:18-20). 하나님은 사람들이 변명할 수 없도록 모든 피조물들 속에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을 보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풀 한포기, 꽃 한 송이에서도 놀라운 생명의 신비를 발견하고 찬탄해
마지않습니다. 천체 망원경으로 멀리 우주의 별들을 관찰하는 이들이나 전자 현미경으로 작은 꽃 잎을 관찰하는 이들은 동일한 ‘신비’를 체험합니다.
소위 ‘경외감’이란 것이 몸 속에 스며 듭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신격이 분명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다는 것은 자신이 존재하는 세계에
대해 일자무식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다는 것은 곧 무식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피조물이 창조주를 아는 지식이야말로 모든 지식의 출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창조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인류 역사의 처음부터
각 개개인을 직접 창조하셨습니다. 결혼해서 아이가 저절로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태 속에서 직접 지으십니다. [주께서 나의
내장을 소유하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덮으셨나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것은 나를 지으심이 두려우며 놀라움이라. 주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놀라우니
내 혼이 그것을 심히 잘 아나이다.](시139:13). 그리스도인들은 이 점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직접 지으신
피조물이란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점에서 볼 때 낙태는 살인이요, 살해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창조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창조하시고자 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를 믿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후5:17).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주님은 손으로 하지 아니한 영적 수술을 통해서 혼과 몸을
분리해 내시고, 성령을 통해 말씀으로 친히 우리를 낳으심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빚으십니다. 믿는 순간 우리는 영이 거듭나게 되는데 “새로 태어난
어린 아이”(벧전2:2)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의 젖을 먹고 자라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친히 양육하십니다. 이
때부터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속 사람이 창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 사역은 창세기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신약
성경에서 주님은 6일 동안의 창조와 전혀 다른 창조 사역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속 사람은 그분의 창조 작품입니다. [그런즉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고후5:17).
*새로운 피조물=new creature. 에베소서 2:10,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행위를 하도록 창조된
자들이니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미리 정하신 것은 우리가 그 행위 가운데서 걷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에베소서 4:24,
[또 너희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하신 새 사람을 입었도다.](엡4:24). 믿음으로 이 모든 것을 이해하신 분은
이제 믿음으로 사십시오.
우리는 영적 사실들, 진리를 믿음으로 깨닫습니다. 믿음을 통해
이해하고 알아 버린 내용들은 우리가 눈으로 보고 안 것들보다 더 확실하여 의심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로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되고, 성장해야 함을 압니다. 고린도후서 4:15을 보십시오. [이런 까닭에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썩어 없어져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는도다.](고후4:16). 주님은 우리 안에서 계속해서 창조 사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 하나님이여, 내 안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속에 올바른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51:10). 우리는
날마다 생각의 영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쉽고 단순한 진리,
말씀침례교회(http://av1611.net)
Pastor. Peter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