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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 Pastor. Yoon


사랑타령(6)- 성령의 선물, 열매


2013/04/30 - [목자칼럼] - 사랑타령(1) -개념, 정의

2013/05/01 - [목자칼럼] - 사랑타령(2) -성경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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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 [목자칼럼] - 사랑타령(4) -형용사가 아닌 동사

2013/05/10 - [목자칼럼] - 사랑타령(5) -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



1. 사랑은 성도들이 열망해야 할 최상의 선물이다. best gift


[오직 가장 좋은 선물들을 간절히 사모하라....](고전12:31). 성경이 열망하라고 말한 가장 좋은 선물들은 이것입니다. [그런즉 이제 믿음, 소망, 사랑 이 셋은 항상 있으나 이것들 중의 가장 큰 것은 사랑이라.](고전 13:13). *우리 말 성경에서 "간절히 사모하라"는 단어는 covet인데 탐욕을 부릴 때 쓰는 말입니다. 성도들은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해서는 이런 욕망, 열망을 지녀야 합니다. 


명사로서 사랑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주님께서 나의 평강을 너희에게 주노니라고 할 때 평강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마11:28)라고 하면

주님께서 "나의 기쁨, 나의 안식"이라고 하시는 것 역시 선물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은 선물(gift)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안에 자신의 사랑을 주시는 것은 그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사랑이 선물로 주어졌기 때문에 주시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먼저 그것을 행할 수 있는 힘을 선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자신의 사랑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성경의 진리를 분명하게 마음에 확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선물입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넓게 부어졌기 때문이니](롬 5:5).

그리스도의 생명,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크리스천이 있을 수 없듯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식, 평강, 기쁨이 없는 크리스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알지만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은 아예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에게 그 속에 이미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있는데 그리스도의 믿음, 사랑은 없다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안에 성령이 있고, 그리스도는 있는데 생명이 없다는 말이 안되는 것같이 *사랑이 없다는 말은 주님께서 부어주신 선물을 부정하고 부인하고 불신하는 가증한 행위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 행하신 일을 믿지 않으면 아무 것도 소유할 수 없고, 아무 열매도 권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2. 사랑은 성령의 열매이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갈 5:22).


사랑이 성령의 열매란 사실은 모르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성령이 우리 속에서 맺으시는 열매입니다. 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니다. [...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바로 그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나니...](요15:5). 성령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속에서 이 열매를 맺으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다면 그 열매인 사랑이 충만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사랑은 추상적인 *관념이나 사상이 아니라 보이고 드러나는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은 말로 자신의 정체, 신원을 입증할 수 없습니다. 믿음을 입증하는 방법은 사랑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의 구분법이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누구든지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느니라.](요일 3:10).


서로 사랑하자.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글 작성. Pastor. Peter Yoon